이도현, ‘오월의 청춘’ 촬영 중 팬 서포트에 하트로 화답

배우 이도현이 팬들의 서포트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도현은 9일 자신의 SNS에 “너무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덕분에 태어나서 섹시하다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새 드라마 ‘오월의 청춘’ 촬영장에 도착한 간식차 인증샷. 이도현은 팬들의 애정 어린 멘트가 담긴 플래카드 앞에 서서 훈훈한 미소를 띠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섹시킹 이도현”, “촬영 파이팅”, “기대하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도현은 KBS2 새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 출연한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와 명희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 이도현은 극 중 의대를 수석으로 입학한 대학생 황희태 역을 맡아 고민시(김명희 역), 금새록(이수련 역), 이상이(이수찬 역) 등과 호흡을 맞춘다. 올 상반기 중 첫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이도현 표현한 한국인 흥[스타화보]

[뉴스엔 박수인 기자]

뮤지션 오혁, 모델 신현지, 배우 이도현, 래퍼 저스디스, 미란이, 머쉬베놈이 아모레퍼시픽X오프화이트 컬래버 화보에 참여했다.

화보 속 셀러브리티들은 아티스트, 모델, 배우, 래퍼까지 각자의 역할에 따라 오프화이트적 힙한 무드와 아모레퍼시픽적인 뷰티 코드를 잘 담아 개성 있고 멋진 화보를 선보였다.

6인의 셀러브리티들은 오프화이트와 아모레퍼시픽이 컬래버레이션 한 ‘프로텍션 박스’와 그 구성품들과 함께 각자 개성 있고 다양한 포즈와 연출로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표현해냈다.

그 뿐 아니라 추가 증정품으로 출시된 윷놀이 키트인 ‘플레이 키트’와 함께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한국인의 ‘흥’을 표현하면서 코리안 뷰티적 아름다움과 멋은 물론 흥이 넘치는 화보를 완성해냈다.

이 6명의 셀러브리티들이 함께한 오프화이트와 아모레퍼시픽의 컬래버레이션 화보와 영상은 2021년 2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데이즈드)

뉴스엔 박수인 abc159@

[2020 APAN AWARDS] 이도현, 신인상 수상 “초심 잃지 않겠다”

배우 장동윤과 이도현이 ‘2020 APAN AWARDS’ 신인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애플리케이션 Seezn, 올레TV를 통해 ‘2020 APAN STAR AWARDS’가 방송됐다. ‘2020 APAN STAR AWARDS’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국내 유일무이한 전 채널 통합 드라마 시상식이다. 지난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날 신인상 후보로 ‘조선로코-녹두전’의 장동윤, ‘어쩌다 발견하루’의 이재욱, ‘낭만닥터 김사부2’의 안효섭, ‘이태원 클라쓰’의 안보현, ‘부부의 세계’의 이학주, ’18어게인’의 이도현이 이름을 올렸다. 발표 결과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의 주인공은 바로 이도현과 장동윤이 공동 수상했다.

장동윤은 “정말 뜻 깊은 상인 것 같다. 앞으로 20년, 30년 뒤에도 멋진 배우가 될 수 잇도록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도현은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인으로 받을 수 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상을 받게 되서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제가 원래 상을 받으면 어떻게 이야기 할지 집에서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시뮬레이을 하고 연습하고 꿈꿔왔다. 그게 현실로 이뤄진 게 참 신기하다.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18어게인’을 통해서 제가 최대한 시청자 여러분들께 많은 힘이 되어드리고 싶었는데 잘 전달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힘과 행복과 사랑을 전달해드릴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될테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이도현, ‘18 어게인’ 걔가 ‘스위트홈’ 안경?…라이징스타인 이유 [이남경의 ARS]

‘이 스타는 어떤 사람일까.’ 한 번쯤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그럴 때 누군가 궁금하거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콕 짚어 준다면, 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래서 준비한 쏠쏠하면서도 은근한 힌트! 아티스트(Artist) 탐구(Research) 이야기(Story), 지금 바로 들려드릴게요. <편집자 주>

배우 이도현인 신인배우들 중에서도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해석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 그를 탐구할 포인트는 ‘소화력’이다.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으로 데뷔한 이도현은 차근차근 다양한 작품을 만나며 자신의 역량을 펼쳐가고 있다.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스위트홈’까지 그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화해냈다.

특히 이 중에서도 이도현은 첫 주연작 ‘18 어게인’과 지난해 12월 공개된 ‘스위트홈’으로 연이어 인생캐를 탄생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18 어게인’에서는 윤상현과 함께 2인 1역으로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발성이면 발성, 제스처면 제스처까지 놀라울 정도로 윤상현의 판박이인 것처럼 캐릭터를 구현해냈다.

또한 20대임에도 30대스럽고 아재스러운 완벽히 표현했다. 관광버스 춤을 연상케하는 동작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꼰대같은 모습을 보여준 것. 이런 모습들은 보는 이들이 ‘20대가 맞냐?’라고 할 정도였다. 그 덕분에 10대 홍대영(윤상현 분, 이도현 분)과 30대 홍대영의 차이 마저 완벽히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작품이 끝남과 동시에 이도현의 인기도 급증, 차기작 ‘스위트홈’으로 그 인기를 이어가는데도 성공했다. 작품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대히트를 쳤다.

무엇보다 그 속에서의 이도현의 모습은 새로웠다. 앞서 ‘18어게인’에서 보여준 능청스럽고 늠름한 홍대영은 사라지고 ‘스위트홈’에서는 냉철하고 진지한 이은혁만이 남아 있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송강, 이시영, 고민시 등과 마주할 때 케미마저 각양각색이었다. 그런 이유에서 ‘스위트홈’의 시청자들은 이들의 다채로운 케미에 매료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폭발하는 감정, 눈빛 등으로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냈고, 서사를 탄탄하게 이어가는 연결고리 역할도 해보였다.

‘18 어게인’과 ‘스위트홈’까지 이어진 이도현의 놀라운 연기력은 선배, 동료 배우들 역시 인터뷰에서 칭찬하고 감탄할 정도였다. 아울러 스스로 구축한 캐릭터들 모습, 해석력으로도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도 성공했다.

그런 가운데 이도현은 빠르게 차기작을 확정지었다. ‘오월의 청춘’에서 고민시와 80년대 레트로 휴먼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위트홈’에서 묘한 남매 케미를 보여준 고민시와 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기에 관심이 쏠려 있다. 이도현의 소화력은 그런 점에서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빛을 발할 가능성이 크기에, 어떤 매력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노력만은 자신 있어”…기대를 넘는 배우, ‘스위트홈’ 이도현의 진가[SS인터뷰]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이도현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배우다. 매 작품 성장한다. tvN ‘호텔 델루나’로 존재감을 알리더니 JTBC ‘18 어게인’에서는 쉽지 않은 캐릭터였음에도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스위트홈’에서는 그린홈의 실질적 리더로 이성적인 사고의 은혁으로 또 한 번 변신했다.

‘이도현의 시대가 열렸다’는 말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20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로 우뚝 섰다. 정작 이도현은 “난 참 복받은 아이인거 같다. 짧은 시간 안에 큰 성장을 할 수 있으리라곤 생각 못했다. 그저 ‘꾸준히 연기를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열심히는 당연하고 계속 이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왔는데 실타래가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 스스로도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고 감독님 및 제작진, 다른 배우들, 소속사, 팬 분들이 만들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연기 열심히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은 달라지지 않으려고 노력할거다. 은혜들을 꼭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도현의 가장 큰 장점은 작품의 색을 입을때마다 카멜레온마냥 변주한다는 점이다. ‘18 어게인’의 고우영이 ‘스위트홈’의 이은혁이 되기까지, 부단한 노력이 깃들여졌을 터, 이도현도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는 점은 자신있다. 재능이 없는 아이라고 생각해서 진짜 노력파다. 무언가 주어지면 잘할 때까지 해야한다. 악착같은 모습이 내 장점이지 않을까 싶다. 이런게 오디션에서도 잘 어필이 된거 같다. 목소리 이야기도 많이 듣는다”고 분석했다.

그런 의미에서 ‘노력파’인 이도현에게 ‘스위트홈’은 새로운 도전의 장이었다. 첫 크리처물이자 넷플릭스와의 작업이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준 첫 걸음마다. 이렇게 규모가 큰 작업도, 괴물과 연기한 것도 처음이다. 원작 웹툰 팬으로서 너무 좋아했다. 드라마화 되면서 상상만 하던 괴물들이 화면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게 가장 좋았다. 인물들의 감정선도 좀 더 디테일하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기대에 충족시켜 드릴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극중 리더 역할인 이도현은 “원래 성격도 리더십이 있는 편이다. 대학교 때도 과대표를 했고 어렸을때도 반장, 부반장을 주로 맡아서 했다. 그런 리더십은 은혁과 닮은거 같다. 은혁의 리더십은 잔인할 수 있지만 이런 결단을 내리고 똑똑한 사람이 없었다면 더 많은 희생이 나왔을거 같아서 선택을 존중하고 지향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스위트홈’은 괴물화와 욕망이 연결돼 있다. 이도현이 괴물이 된다면 어떤 괴물이 될까. 그는 “하루 종일 연기만 하는 괴물로 남들을 속고 속이고 웃기고 울게 하는 욕망이 가득찬 괴물이 될거 같기도 하고, 항상 가족 곁에 머무는 괴물이 될거 같기도 하다”고 답했다.

이도현은 ‘연기만 하는 괴물’이 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연기 열정으로 가득찼다. 일찌감치 차기작 KBS2 ‘오월의 청춘’을 확정지었고, ‘스위트홈’에서 이복남매로 나왔던 고민시와도 재회한다. 그는 “(고)민시와 다시 만나 즐겁다. 둘 다 연기 욕심도 많고 잘 통한다.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도현은 “‘스위트홈’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또래 배우들에겐 열정과 뭐든 해낼 수 있다는 패기를 배웠다”며 “선배님들과의 작업도 좋았다. 특히 김갑수 선배님과 촬영하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연세도 있으시고 체력적으로 분명히 힘드실수 있는데, 그 생각을 아예 깨주셨다. 현장에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하시고 지치지도 않으시고 아이디어도 많이 내신다. 지금의 초심을 저 나이까지 가지고 가지 않으면 저렇게 되지 못한다 싶었다. 앞으로도 초심을 끝까지 가지고 가는 배우가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sunwoo617@sportsseoul.com

[Y초점] 김선호·송강·김동희·이도현→2021년이 더 기대되는 4인방

▶ 이도현, 가능성을 지닌 하얀 도화지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배우 이도현은 이후 SBS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 tvN ‘호텔 델루나’, JTBC ’18 어게인’ 등 쉬지 않고 새로운 변신을 이어왔다.

성장형 배우라는 말이 어울리는 그는 작품마다 전혀 다른 이미지로 변신하며 무엇을 덧입혀도 어울리는 하얀 도화지 같은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선보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속에서는 누구보다 현실적이고 차가울 정도로 이성적인 은혁 역할을 맡아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선한 듯하지만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의 마스크는 어떤 배역이든 소화할 수 있다는 다짐이 담긴 듯하다.

반짝거리는 두 눈빛에서 끓어오르는 연기 욕심이 느껴지는 이도현의 차기작은 자신들에게 역사의 소용돌이가 닥쳐오고 있음을 알지 못한 채 

운명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레트로 멜로 드라마 KBS ‘오월의 청춘’이다.

그는 ‘스위트홈’에서 여동생으로 나왔던 고민시와 ‘오월의 청춘’에서는 연인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역할도 ‘스위트홈’ 속 의대생과 비슷한 의대 수석 입학자로 변신한다. 

이미 남매로 호흡을 맞췄던 이들이 새 드라마에서는 어떠한 변신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할까? 이도현이 새롭게 그릴 얼굴이 벌써부터 궁금해지는 이유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18어게인-스위트홈’ 이도현, 루키의 탄탄한 성장[스타와치]

[뉴스엔 육지예 기자]

배우 이도현이 20대 대표 남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그가 신예 루키로서 역량을 펼친 결과, 데뷔 약 3년 만에 ‘18어게인’에 이어 ‘스위트홈’까지 존재감을 선보였다. 첫 주연을 성공적으로 소화한 뒤 K-크리처물 장르를 통해 글로벌 인기에도 탑승했다.

입이 크고 시원시원한 인상이 강한 배우. 어려 보이면서도 날렵한 남성미를 아울러 갖췄다. 무엇보다 본업에 충실해서일까. 덕분에 연기만 했다 하면 매력이 배가됐다. 현재 20대 남자 배우 중 손에 꼽는 출중한 연기력을 가지지 않았나 싶다.

지난 11월 종영한 JTBC ‘18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연출 하병훈)은 안방극장에 당당히 이도현이라는 이름을 남긴 작품이다. 거의 원톱물이라고 볼 수 있는 첫 주연은 큰 호평을 자아냈다. 쌍둥이 아빠 말투와 몸짓을 구사하며 18살 몸으로 돌아간 고우영을 표현했던 것. 김하늘과 나이 차이가 무색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시청자에게 주연 합격점을 얻었다.

이후 넷플릭스 진출은 새로운 장르에서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기 충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극본 홍소리, 김형민, 박소정/연출 이응복)은 제작 전부터 웹툰 원작을 영상화 구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된 바 있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고 하나 190여개국에 동시 오픈된 뒤 70개국 이상에서 10위 안에 들어섰다고. 기괴하고 파격적인 소재와 전개가 국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도현은 차갑고 냉정하면서도 동생에게만큼은 따뜻한 오빠인 이은혁을 연기했다. 그린홈의 브레인이자 냉철한 안경잡이 캐릭터를 맡았다. 잔인할 정도로 현실적인 리더 이은혁은 배우 이도현에게서 절제력을 빛내줬다. 외적으로는 이전과 달리 안경만 썼을 뿐인데 손바닥 뒤집듯 시니컬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도현은 인터뷰에서 “표현하지 않는” 표현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표정과 대사보다 ‘눈’을 통해 이은혁 캐릭터를 보여줘야 했다. 그는 “원래 하던 방식의 연기와는 다른 연기를 해본 것 같아 새롭고 뿌듯했다.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크다”는 후기를 전했다. 전에 해본 적 없는 연기 방식은 시청자에게도 새로이 인상을 남겼다.

데뷔작 ‘슬기로운 감빵생활’, ‘드라마 스페셜 – 스카우팅 리포트’, ‘호텔 델루나’ 이후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채워가는 중이다. 이도현은 ‘스위트홈’에서 남매 호흡을 맞춘 배우 고민시와 차기작에서 로맨스를 예고했다. KBS 2TV ‘오월의 청춘’에서 80년대 휴먼 멜로로 다시 만나 기대를 모았다.

신예 루키 라이징 스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매력이 궁금한 이도현. 이 배우에 대한 대중의 집중이 더욱 높아졌다. (사진=‘스위트홈’ 캡처, 넷플릭스 및 JTBC 제공)

뉴스엔 육지예 miiom@

‘스위트홈’ 이도현 “‘600분 정주행 했다’는 말 제일 좋아, 뿌듯하고 감사해”[인터뷰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호텔 델루나’, ’18어게인’을 통해 주목받는 20대 스타로 꼽히는 배우 이도현이 넷플릭스 ‘스위트홈’을 딛고 본격적인 도약의 첫 걸음을 뗐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스위트홈’은 해외 13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그에게 기대 이상의 벅찬 성적표로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이도현은 이번 작품에서 생존자들을 이끄는 리더로서 냉철한 모습을 보여주는 의대생 이은혁 역을 맡았다.

이도현은 지난 23일 오전 넷플릭스 ‘스위트홈’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통해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가운데 “넷플릭스 작품을 한다는 거 자체가 너무 영광이었다. 190여개국에 동시 오픈된다는 게 저에게도 감개무량한 일이라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위트홈’은 지난 18일 넷플릭스 공개 이후 국내 순위 1위에 이어 글로벌 인기 3위, 해외 13개국에서 1위, 70개국 이상에서 톱10 안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는 “너무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70개국 이상에서 10위 안에 들었다고 하더라. 정말 대단한 거 같다.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주변에서도 한 번 시작하면 대부분 1부부터 10부까지 정주행을 하더라. 저는 ‘정주행 했다’는 말이 좋다. 총 600분인데, 한 번에 보는 게 쉽지 않지만 재밌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된다고 하더라. 저 역시 정주행 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당초 송강이 연기한 주인공 현수 역에 지원했던 이도현은 은혁을 맡게 되면서 점차 캐릭터에 정이 들고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그는 “이상만 꿈꾸며 살기엔 각박한 세상이다. 현실적으로 다가서지 않으면 사람들을 구할 수 없고 동생도 지킬 수 없다. 그런 부분이 은혁이의 매력이 아닐까. 어떻게 보면 잔인하고 무자비할 수 있지만 계속 생각해보면 은혁이의 말이 맡다고 본다. 실제 성격도 현실적이어서 은혁이의 그런 매력이 크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청자 분들이 보기에 제 선택에 호불호가 있길 바랐다”며 냉정하면서도 현실적인 은혁이의 캐릭터를 두고 의견이 갈릴 수 있도록 톤을 잡았던 점을 언급했다.

이도현은 “저는 은혁이를 점점 더 사랑하게 됐고, 현실적이면서 어찌보면 극단적인 선택이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했다. 지금의 저로서도 그런 선택에 동의한다. (은혁의)엔딩도 그렇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연기에는 이처럼 진중했던 반면 ‘스위트홈’을 대하는 현실 ‘이도현’으로서의 반응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가장 무서웠던 괴물로 ‘흡혈괴물’을 꼽으며 “너무 충격이었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도현은 “제 입장에서 처음 본 괴물이었다. 입이 명치까지 찢어져있는 분장을 한 모습을 보자마자 소리를 못 지를 정도로 무서웠다. 너무 무서우면 소리가 안 나지 않나. 그 괴물과 싸울 때 직접 터치는 없었지만 바라보는 거 자체만으로도 너무 징그럽고 소름끼쳤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죄송했다. 소화기를 실제로 쏘면 너무 차가워서 얼게 된다. 그래서 (괴물 분장을 한)그 선배님이 고생을 너무 많이했다. 쏘면서도 너무 죄송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프로 복서’ 이시영에게 명치를 맞는 장면에 대해서도 진지한 표정으로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도현은 “누나는 프로 출신이고 주먹이 매서울 걸 알아서 걱정했다. ‘최대한 안 아프게 끊어 쳐주겠다’고 하셨다. ‘이 정도 파워겠지?’ 어느 정도 예상은 하지 않나. ‘어?’하고 그걸 넘어서더라. 정말로 숨이 3초 동안 멎었다. 이건 안 맞아보면 알 수가 없다. 진짜로 맞아봐야 알 수 있는 거다”라며 “한편으론 누나에게 고마웠던 게, 그렇게 했기에 진짜 제 호흡에 이어서 대사가 나올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 근데 끝나고 혼자 (배를)보긴 헀는데, 신기하게 상처는 없더라”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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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현. 제공ㅣ넷플릭스

이도현은 이은혁이 아닌 자신의 욕망에 대해 “연기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주목받는 스타 꼽히며 발돋움 중인 자신의 위치에 대해 “시청자 분들께 그렇게 비춰진다면 그만한 뿌듯함은 없을 거 같다.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고, 겁나거나 무서운 것은 없다. 촬영에 집중하며 살아갈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스위트홈’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는 “첫 발걸음이 아닐까 싶다. 걸음마를 잘 뗀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뵙고 싶다. 제대로 된 액션 연기, 느와르 장르에도 욕심이 난다. 기회가 된다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2021년도 목표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도현의 열연이 담긴 ‘스위트홈’은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이도현의 욕망 [인터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이도현은 데뷔 3년차 만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라이징 스타다. 흔한 수식어 같지만 이보다 더 이도현과 어울리는 표현도 없다.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이도현은 작품마다 이미지를 바꾸고 다른 색채를 뿜어내며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에서도 이도현 만이 할 수 있는 연기를 한껏 뽐내며 ‘사약 서사’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이도현이다.

‘스위트홈'(극본 홍소리·연출 이응복)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태어난 괴물이라는 설정으로 한국에서 본 적 없는 크리처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개 직후 한국을 포함한 대만,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필리핀, 페루, 쿠웨이트, 카타르,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총 1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7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최초의 성과를 거뒀다.

이도현은 극 중 주민들을 이끄는 브레인이자 의대생 이은혁을 연기하며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괴물이 들끓는 바깥과는 단절되어 아파트에 고립된 주민들은 아파트 내에서 괴물로 변해버린 이웃과 언제 괴물로 변할지 모르는 주변 사람들에게 둘러싸인다. 주민들 간 갈등이 숱하게 발발하는 과정에서 이은혁은 단숨에 상황을 판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리더 역할을 맡았다. 이에 이도현은 ‘스위트홈’ 원작인 동명의 웹툰을 언급하며 “드라마 하기 전부터 웹툰을 좋아했던 독자다. 드라마화된다고 했을 때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도현 /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실 이도현은 처음부터 은혁 역할을 준비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현수 역을 준비하며 환상과 현실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현수라는 인물이 스스로에게 큰 도전이 될 것 같았다는 이도현이다. 막상 오디션 현장에서 만난 이응복 감독은 즉석에서 은혁의 대본을 건넸고 짧은 시간 안에 은혁을 분석해 자리를 당당히 꿰찼다.

당시 이도현 또한 이응복 감독의 캐스팅 이유에 궁금증을 가졌다고. 그의 말에 따르면 이응복 감독은 이도현이 대본을 읽는 모습을 보자 마자 은혁으로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이도현은 “이응복 감독이 내가 대사를 분석한 대로 뱉었는데 은혁이라는 말을 하셨다. 내게 이런 면이 있나 궁금증을 갖게 됐다. 촬영을 하며 제 안의 은혁이 극대화가 됐다”면서 “최대한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면서도 표현되는 걸 중점으로 했다. 그동안 했던 연기와 달랐다. 그전까지는 최대한 표현하고 잘 전달하는 마음가짐이었다면 어떻게 하면 표현하지 않아도 드러날까, 시청자들에게 와닿을까 하는 정제된 모습을 잘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이응복 감독에게 ‘제가 너무 가만히 서 있는 것 같지 않냐’고 걱정하기도 했는데 자신감 있게 즐기면 된다고 했다. 그 뒤로 저에 대한 의심이 믿음으로 풀렸다”고 고백했다.

이응복 감독은 ‘스위트홈’을 찍는 내내 이도현의 굳건한 기둥이 돼 줬다. 이도현은 인터뷰 내내 이응복 감독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촬영 현장을 떠올리던 이도현은 “이응복 감독에게 자신감을 많이 배웠다. 이응복 감독은 너무 도움이 되는 말을 많이 해준다. 자문을 많이 구하는 편인데 그럴 때마다 해결이 됐다. 현장에서는 힘든 티를 전혀 안 낸다. 하나도 안 힘드신 것 같다. 모니터를 보시는 모습이 섹시하다. 경이롭고 멋있다”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그렇다면 ‘스위트홈’ 촬영 분위기는 어땠을까. 제작이 끝난 후 유난히 화목했다는 후문이 들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도현은 “평소에도 화목하다. 모두가 웃을 땐 누구보다 순진무구하게 웃곤 했다. 촬영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하다. 이응복 감독이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고 회상했다.

이도현 / 사진=넷플릭스 제공

특히 동년배들과 연기하며 자극을 많이 받았다는 이도현이다. 그는 또래 배우들을 두고 “고민시, 송강 등 분석하는 것이나 현장에서의 행동, 어떻게 저렇게 카메라 앞에서 잘 노는지 신기했다. 또 선배님들과 연기할 땐 너무 신기했다. 저렇게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더 많이 연구했다. 나는 후천적인 게 큰 노력파”라며 겸손한 면모를 드러냈다. 극 중 남매 역으로 호흡한 고민시와는 차기작 ‘5월의 청춘’으로 만나게 됐다. 이도현은 차기작을 언급하며 고민시와 잘해보겠노라는 각오를 다졌다. ‘스위트홈’에서는 ‘케미’를 터트릴 만한 부분이 많이 없어 아쉬웠다며 “고민시에게 ‘제대로 붙어보자. 합이 잘 맞는 부분이 있어 잘 살려보자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도현은 사실 액션 연기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저도 괴물이랑 싸우고 싶었다. 잘 싸웠을 수 있었을 거 같다. 액션 스쿨을 가긴 갔다. 제가 전에 현대 무용을 했기에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다. 액션 스쿨에서 구르기 훈련을 하는데 이응복 감독이 은혁이 이렇게 잘 구르면 안된다고 했다. 은혁은 사실 싸우는 걸 못하는 캐릭터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액션스쿨을 못 가게 돼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극 말미 은혁은 모두를 대피시키고 홀로 건물에 남는다. 붕괴 직전 은혁은 코피를 흘리거나 괴물화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넣는 모습을 보인다. 은혁 역시 욕망으로 인한 괴물화가 진행된 것. 이에 자연스럽게 인간 이도현의 욕망이 궁금해졌다.

“연기 잘하는 욕망, 배우로서 연기를 잘 해야 한다는 마음이 크다. 잘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뵙고 싶다. 인간 이도현으로서는 가족이 가장 중요하다. 부모님이 하고 싶은 걸 하게 해드리고 싶다. 책임감이 항상 있다. 그 책임감을 가지고 연기에 임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최선을 다 한다. 이것이 제 원동력이다. 2017년 데뷔한 이후 짧은 시간에 큰 역할을 맡을 거라 생각을 못했다. 운이 너무 좋았고 감사하다.”

이도현은 올해 초 ‘스위트홈’ 촬영을 마치고 바로 드라마 ’18 어게인’에 낙점돼 쉴틈 없이 열일행보에 임했다. 이는 주연으로서 역량을 과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를 두고 이도현은 “너무 행복한 해였다. 많은 작품들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행복했다. 또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개무량하다. 이렇게까지 사랑 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일까. 어떻게 되돌려줄 수 있을까 생각한다. 또 다른 작품으로 좋은 연기로 보답하려 한다”면서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꾸준히 연기하겠다는 이도현에게는 남다른 욕심이 있었다. 아직까지 스크린 데뷔의 기회가 오지 않았던 것. 다가오는 2021년에는 영화에 참여하고 있다며 “제 영화 시사회를 하고 싶다”고 희망사항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악역 욕심도 있다. 누구보다 악랄하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는 그렇게 확 변신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그 역할에 할 준비가 돼 있다. 액션, 느와르 물에 도전해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신인다운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도현의 배우로서 목표는 어디일까. 그의 대답은 여느 신인 배우들의 ‘믿고 보는 배우’와는 사뭇 달랐다. “어딜 가도 사람 살리는 배우”라는 의외의 대답을 내놓은 것. “제 연기와 제 작품을 보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이도현이다. 이와 같은 진중한 가치관이 빠른 시일에 주연 자리를 꿰찰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자신을 정제하고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앞날을 바라보는 당찬 신인 이도현의 앞날이 기대되는 까닭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이도현 ‘2021년에도 기대되는 스타’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에서 열린 ‘2020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 배우 이도현이 시상에 임하고 있다.

ydh@xportsnews.com /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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