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물올랐다, 이도현

배우 이도현이 ‘나쁜엄마’로 연기 포텐을 터트렸다.
이도현은 지난 10~1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5, 6회에서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착붙’ 연기로 ‘힐링 아이콘’에 등극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강호는 기억을 잃고 재회한 미주(안은진 분)에게 본능적으로 이끌렸다. 동네 강아지를 예뻐하는 미주를 본 강호는 돼지 농장의 아기 돼지로 미주의 관심을 얻기로 했다. 강호의 흐뭇한 마음을 표현한 이도현의 맑은 미소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 가운데, 강호의 순진무구한 면모에 완벽히 녹아든 이도현의 연기 내공이 빛을 발했다. 실수로 돼지를 놓친 강호와 쌍둥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한바탕 돼지 소동 이후에는 미주가 떨어트린 지갑을 가져다 주기 위해 읍내에서 고군분투하는 장면으로 따스한 여운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도현은 눈빛과 표정만으로 강호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 짙은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이도현은 디테일한 연기로 강호의 내면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자신에게 냉담하게 대하는 미주를 보자, 강호는 붉어진 눈시울로 “나 미주 씨한테도 나쁜 사람이었어요?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그랬나 봐요”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법 조항을 막힘없이 외우고, 과거 송우벽(최무성 분)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홀로 읊조리는 등 무의식적으로 기억을 떠올린 찰나에는 순식간에 차가워진 눈빛으로 묘한 분위기를 형성, 이도현은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한편, 성실하게 쌓아온 연기 내공을 빛내고 있는 이도현의 활약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위기에 빠진 ‘나쁜엄마’ 이도현, 6.7% 동시간대 1위

’나쁜엄마’ 이도현이 의문의 습격을 당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수목극 ‘나쁜엄마’ 5회에는 옛 연인이었던 이도현(강호)과 안은진(미주)의 재회 후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고로 아이가 된 이도현과 모든 것을 잃고 돌아온 안은진, 두 사람은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서로를 마주했고 여러 가지 감정이 스쳤다. 여기에 라미란(영순)은 새로운 이웃 주민 백현진(트롯백)과 또 한 차례 얽히며 돼지 농장 운영의 어려움을 맞았다. 5회 시청률은 전국, 수도권 6.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서울에서 쫓기듯 내려온 안은진은 예상치 못했던 이도현과의 만남에 주저앉았다. 두 사람은 과거 보통의 연인들처럼 뜨겁게 사랑했지만, 이도현이 검사 임관 후 “나 하고 싶은 일이 생겼어”라며 그동안 뒷바라지한 안은진에게 차갑게 이별을 고했었다. 하지만 엄마 강말금(정씨)에게 라미란, 이도현 모자의 그간 이야기를 전해 들은 미주는 마음이 복잡하고 심란했다. 그와 헤어진 후 두고두고 미워하고 원망하긴 했지만,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될 줄은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 사이 라미란과 집으로 돌아간 이도현은 안은진을 ‘예쁜 사람’이라고 떠올리며, 왠지 모르게 쓰라린 가슴을 어루만졌다.
라미란은 백현진이라는 작자 때문에 골머리를 앓게 됐다. 첫 만남부터 접촉 사고로 얼굴을 붉힌 두 사람은 또 한 번 갈등을 빚었다. 갑자기 내린 비로 더 심해진 돼지 농장의 악취 때문이었다. 라미란은 사과와 함께 양해를 구했지만, 백현진은 반말과 막말로 무례한 태도를 이어갔다. 한편, 이도현은 라미란에게 강아지를 갖고 싶다고 졸랐다. 우연히 안은진이 김원해(이장) 부인의 반려견 호랑이를 좋아하는 모습을 본 것. 라미란의 반대에 부딪힌 이도현은 농장에서 키우는 누렁이의 목줄을 풀어 데려가려 했고, 조쉬 뉴튼(안드리아)이 도망간 누렁이를 잡으러 가는 동안 맡긴 아기 돼지를 대신 품에 안게 됐다.
이도현과 쌍둥이 남매는 뭉쳤다 하면 사고의 연속이었다. 안은진에게 아기 돼지를 자랑하러 나선 이도현이 기소유(예진), 박다온(서진)을 만나며 아기 돼지 사자까지 놓치고 만 것이었다. 세 사람은 아기 돼지를 잡기 위해 뛰기 시작했고, 그때 마침 반대 방향에서 차를 타고 달리던 트롯백이 이를 피하려다 논두렁에 차를 들이박았다. 차도 사람도 진흙 범벅의 엉망이 된 데다, 돼지 농장 입구에서 소독약 세례까지 받은 백현진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그는 라미란을 찾아가 피해 보상으로 일 년에 10억 원씩 달라는 억지를 부렸고, 다짜고짜 멱살을 잡아 밀치는 행패를 벌였다. 이도현이 이를 보고 가만히 있을 리 없었다. 그의 휠체어가 백현진을 향해 돌진하며 세 사람은 파출소에서 시비를 가렸다. 이도현은 그가 운전 중 휴대폰 사용과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도로교통법을 위반했다고 지적, 엄마를 위한 통쾌한 복수에 성공했다.
사고 이후 정웅인(태수)과 최무성(우벽)의 움직임은 심상치 않았다. 아직까지 이도현에게 정웅인과 기은세(황수현)의 관계를 입증할 친자확인서 원본이 남아있기 때문이었다. 최무성은 하수인에게 정웅인을 꼼짝달싹 못 하게 할 히든에이스가 필요하다는 귀띔으로 은밀한 지시를 내렸다. 정웅인이 거짓말로 딸 홍비라(하영)를 속여 살해 계획에 가담시킨 정황도 드러났다. 그 일로 홍비라는 정신적으로 피폐해졌고, 정웅인은 자신의 앞길에 걸림돌이 되지 말라고 일렀다. 곧바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최강호 정리하자”라는 정웅인의 한마디는 다가올 위기를 짐작게 했다.
방송 말미 이도현이 혼자 있는 집에는 헬멧으로 정체를 감춘 의문의 남자가 들이닥쳤다. 그가 이도현에게 칼을 휘두르는 찰나, 최무성의 지시를 받은 하수인 최순진(소실장)과 박천(차대리)까지 벽장 속에서 튀어나오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나쁜엄마’는 6회는 오늘(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도현, 안은진과 재회 후 호기심 눈빛…알 수 없는 끌림 (나쁜엄마)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쁜엄마’ 이도현, 안은진이 낯설고도 익숙한 재회를 한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10일 모든 것을 잃고 조우리 마을로 돌아온 미주(안은진 분)와 영순(라미란), 강호(이도현)의 만남을 포착했다. 이들 모자와 달리 왠지 어색한 미주의 반응이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는 영순과 강호의 잃어버린 행복 찾기가 시작됐다. 뜻밖의 사고와 변화를 하늘이 주신 기회라 받아들이고, 새로운 세상을 보기 위해 넘어진 것뿐이라며 서로를 다독이는 모자의 모습이 따스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예진(기소유), 서진(박다온) 쌍둥이 남매의 통통볼을 찾아 나선 강호는 하루 종일 온 마을을 뒤졌다. 늦은 밤이 되어서야 정씨(강말금)네 집 문을 두드린 그는 옛 연인 미주와 마주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강호와 미주의 운명적 재회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아이들과 외출에 나선 미주를 먼발치에서 응시하는 강호의 눈빛이 호기심으로 가득하다. 앞선 예고편에서 가슴을 어루만지며 “나도 모르는 사람인데요. 근데 아파요, 여기가”라고 고백한 강호. 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었지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는 강호가 미주와 다시 한번 인연을 맺을지 궁금해진다.
또 다른 사진에는 영순이 미주의 집을 찾았다. 영순은 반가운 기색이 역력하지만, 강호와의 사연을 간직한 미주는 편치만은 않은 기색이다. 동업자의 배신으로 빈털터리가 된 채로 엄마 정씨와 아이들이 있는 고향으로 쫓기듯 내려온 미주. 그 또한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갈 수 있을지, 미주의 등장이 영순과 강호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방송되는 ‘나쁜엄마’ 5회에서 미주는 옛 연인 강호와의 만남에 마음이 복잡해진다. 오랫동안 그를 미워하고 원망했지만, 미주는 강호에게 있었던 이야기를 듣고 더욱 심란해진다.
‘나쁜엄마’ 제작진은 “강호와 미주가 이별 후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마주한다. 아이가 된 강호와 모든 것을 잃은 미주의 관계 향방을 지켜봐 달라”며 “서로에게 특별한 운명이자 유일한 안식처였던 두 사람이 이별했던 순간도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쁜엄마’ 5회는 1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그룹 템페스트 타이틀곡 ‘난장’…”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폭발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퍼포먼스로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나아가는 청춘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던졌다. 템페스트(한빈·형섭·혁·은찬·루·화랑·태래)는 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의 타이틀곡 ‘난장’(Dangerous)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템페스트는 멤버들 각각의 매력을 살린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시청자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살린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하며 청춘들을 향해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템페스트는 지난달 17일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를 발매하며 5개월 만에 컴백했다. 폭풍 시리즈의 서막을 알린 새 앨범은 휘몰아치는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나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폭풍’에 비유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순간에 무대를 뒤집는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포부가 담긴 타이틀곡 ‘난장(Dangerous)’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가 1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최예나, MZ 대표 모델 굳히기… 대세 행보 계속된다

가수 최예나(YENA)가 모델과 예능을 오가며 대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예나는 최근 소프트뱅크에서 출시한 무선 이어폰 하트버즈(HeartBuds)의 모델로 발탁됐다. 최예나는 트렌디하면서도 러블리한 자신의 이미지와 꼭 맞는 해당 제품의 얼굴로 활약하며 MZ 세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핑크, 퍼플, 레드 등 다채로운 컬러감을 그만의 개성으로 십분 소화하며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앞서 최예나는 디와이디의 색조 전문 브랜드 릴리바이레드의 전속 모델로 발탁돼 팔색조 이미지를 선보였다. 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호간’과 함께 패션 매거진 화보를 장식하며 대세 아이콘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최예나는 가수와 모델 활동은 물론 다양한 예능을 넘나들며 사랑받고 있다. 지난 1월 첫 번째 싱글 ‘러브 워’(Love War)를 발매하며 아티스트로서도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였다. 현재는 Mnet ‘걸스 나잇 아웃’, ENA ‘혜미리예채파’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체 불가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통통 튀는 일상이 담긴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이에 최예나는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내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솔로아티스트(여)’,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트렌드상-워너비 아이콘’,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예능돌(여)’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나금융, 새 광고모델에 배우 ‘이도현’ 발탁
특유의 정직하고 성실한 이미지‥하나금융의 핵심가치인 ‘정직∙성실∙투명’과 부합
금융으로 옆에서 교감하고, 대화하며, 힘이 되어주는 의미 담은‘내 편이 하나 생겼다’ 광고 론칭
기존 모델 손흥민 선수와 함께 세대 연결하는 하나금융 가치 전파

◆…하나금융그룹은 배우 이도현을 새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배우 이도현을 새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배우 이도현이 가진 특유의 산뜻함과 정직하고 성실한 이미지가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인 ‘정직∙성실∙투명’과 부합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모델 선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배우 이도현을 모델로 선보일 첫 광고는 ‘내 편이 하나 생겼다’로 이달부터 TV, 유투브, 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내 편이 하나 생겼다’는 금융으로 옆에서 교감하고 대화하며 힘이 되어준다는 의미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이라는 하나금융 미션의 의미를 잘 반영했다.
또한 이번에 광고모델 선정된 배우 이도현의 정직하고 성실한 이미지와 기존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건강한 이미지가 더해져 세대를 연결하는 하나금융의 새롭고 혁신적인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이도현은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가족이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항상 옆에서 교감하고 대화하며 힘이 되어주는 내 편으로서 친근하고 편안한 금융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배우 이도현은 ‘스위트 홈’, ‘호텔델루나’ 등 다수의 작품을 출연하여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특히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더 글로리’ 를 통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으며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 ‘나쁜 엄마’ 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뒤 7살 어린아이로 돌아간 ‘강호’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민재(myfinkl@joseilbo.com)
‘7살된’ 이도현, 백현진과 한판 붙는 母라미란 위해 분노의 출격(나쁜엄마)

[OSEN=하수정 기자] ‘나쁜엄마’ 라미란, 이도현이 백현진과 또 한판 제대로 붙는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9일, 조우리 마을의 뉴페이스 트롯백(백현진 분)을 마주한 영순(라미란 분)을 포착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엄마를 지키기 위해 출격하는 강호(이도현 분)의 모습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영순은 강호에게 사고 후 변화에 대해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강호의 짐을 챙기기 위해 찾은 검사실에서 ‘악질 비리 검사’라는 악평과 함께, 그가 검사 시절 뇌물을 받고 나쁜 짓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네가 지은 죄 때문에 지금 무슨 벌을 받고 있는지 보라고”라며 원망과 비난, 후회와 자책으로 다그치던 영순은 강호를 끌어안고 오열했다.
한편, 예진(기소유 분)의 통통볼을 돌려주기 위해 쌍둥이네를 찾은 강호는 미주(안은진 분)와 운명처럼 재회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시작된 영순과 트롯백의 빗속 대치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접촉 사고를 내고도 뻔뻔한 피해자 코스프레도 모자라, 아슬아슬 선 넘는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영순의 뒷목을 잡게 한 트롯백. 그런 그가 영순의 돼지 농장까지 찾아온 까닭은 무엇인지, 서로를 못마땅한 듯 흘기는 눈빛에 불꽃이 튄다.
이어진 사진에는 트롯백이 영순의 집 앞까지 들이닥쳤다. 영순의 당황한 기색과 달리 트롯백의 기세등등한 태도가 눈길을 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강호는 두 눈을 치켜뜨고 금방이라도 들이받을 태세다. 반갑지 않은 첫 만남의 기억을 가진바 트롯백과 모자의 거듭된 악연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나쁜엄마’ 5회에는 어린 아이가 되어 나타난 강호와 모든 것을 잃고 돌아온 미주의 재회가 그려진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강호가 안타깝고 야속한 미주, 그리고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미주 때문에 가슴이 아픈 강호의 과거사도 한 겹 더 베일을 벗는다.
‘나쁜엄마’ 제작진은 “이번 주 5, 6회 방송에서 조우리 마을을 떠났던 이들이 다시 하나둘 모여든다. 사고 후 달라진 일상에 적응해 가던 영순, 강호 모자에게 크고 작은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5회는 내일(1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하수정 (hsjssu@osen.co.kr)
‘나쁜엄마’ 라미란X이도현의 美친 열연…안방을 뜨겁게 울린 명장면 넷

‘나쁜엄마’ 라미란, 이도현이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에 등극했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의 라미란, 이도현은 매회 역대급 열연을 선보이며 몰입을 배가했다. 두 사람은 원망과 애증, 애틋함 등의 복잡다단한 감정으로 뒤엉킨 모자(母子)의 관계와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흡인력을 더했다.
아들을 위해 다시 한번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일곱 살 어린 아이가 되어버린 강호(이도현 분). 극의 중심이 되는 이들 모자의 서사가 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가슴 시리게 그려졌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서로가 “‘눈물 버튼’이었다”고 밝힌 배우들의 말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영순과 강호의 이야기에 빠져든 시청자들 또한 그들과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안방을 뜨겁게 울린 명장면 넷을 짚어봤다.
하나. 이도현, 안은진 사고에 수능 포기…‘나쁜 엄마’ 라미란 향해 억눌린 감정 폭발 (1회)
강호는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가 없었고, 그의 죽음은 영순을 나쁜 엄마로 만들었다. 하나뿐인 자식만큼은 가난하고 무식해서 당하고 사는 일 없도록, 훌륭한 법관으로 키우겠다고 다짐하며 어린 아들을 꼼짝 못 하게 옭아맸다. 강호는 학창 시절동안 소풍이나 수학여행은 꿈도 못 꿨고, 심지어는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잠도 맘 편히 자지 못했다. 공부에 대한 부담과 엄마 영순의 압박에서 유일하게 숨을 틔우게 하는 존재는 미주(안은진 분)뿐이었다. 그런 미주가 눈앞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자 강호는 평생 준비한 수능 시험도 포기했다. 이를 안 영순은 “왜 다른 사람 때문에 네 인생을 망쳐”라고 매몰차게 내몰았다. 그 말에 강호도 처음으로 억눌린 감정을 터뜨렸다. 숨 막히고 지긋지긋하다는 강호를 향해 벗어나려거든 판검사가 되라고 말하는 영순. 마치 좁은 우리에 갇힌 돼지처럼 자신을 틀 안에 가두려는 엄마에 대한 강호의 원망은 커져만 갔다. 하지만 영순도 해식(조진웅 분)을 잃은 뒤로 독하고 모질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채 어긋나기 시작한 모자의 갈등이 공감을 유발했다.
둘. 라미란과 천륜 끊기로 한 이도현, 마지막까지 아들 붙잡는 엄마의 애절함 (2회)
영순의 바람대로 검사가 된 강호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다. 그리고 그는 더 힘 있고 강해지기 위해 우벽그룹 송회장(최무성 분)의 양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약혼녀 하영(홍비라 분)과 함께 고향 조우리 마을을 찾았고, 영순은 아무것도 모른 채 두 사람을 맞이했다. 모처럼 만의 만남에 반가움도 잠시 강호는 입양 동의서를 내밀었다. 강호는 부모와 자식 간의 천륜을 끊겠다면서도 한 치의 흔들림이 없었고, 결국 영순은 그런 아들의 모습에 떨리는 손으로 도장을 찍었다. 그는 도장이 찍힌 입양 동의서만 들고 매정하게 집을 나섰다. 그러자 영순이 쫓아가 밥이라도 한술 뜨고 가라며 붙잡았지만, 강호는 “어머니 앞에서 단 한 번도 편하게 먹어본 적 없는 그 밥 말씀하시는 거예요?”라고 되레 화를 냈다. 자신은 창피해도 이건 좋은 것이라며 내민 패물 상자도, 서울 올라가는 길에 먹으라며 바리바리 싼 녹두전도, 강호는 영순과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로 엄마의 마음을 철저하게 외면했다. 단 2회 만에 역전된 모자의 관계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차마 붙잡지도 편히 보내지도 못하는 영순 혼자만의 애절한 이별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셋. 뜻밖의 사고 후 깨어난 이도현의 첫 마디 “배부르면 잠 와. 잠 오면 공부 못해” (3회)
그렇게 떠났던 강호에게 뜻밖의 사고가 닥쳤다. 그의 목숨을 노린 태수(정웅인 분)가 딸과 함께 벌인 충격적인 자작극이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더 이상 사고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는 없었다. 전신마비로 몸을 움직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기억과 지능이 일곱 살 수준에 멈춰버리게 된 것. 영순은 이렇게 살아준 것만으로 고맙다고 눈물을 흘렸지만, 퇴원 후 집으로 돌아온 그에게는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겼다. 무슨 이유인지 강호가 몇 날 며칠 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온갖 음식으로 어르고 달래도 입조차 대지 않았다. 결국 영순은 화를 내고 다그치며 억지로 음식을 먹이려 했다. 그제서야 엄마의 화난 얼굴을 본 강호가 꾹 다물었던 입을 열기 시작했다. 그리고 천천히 “배부르면 잠 와. 잠 오면 공부 못해”라는 말을 연거푸 되뇌었다. 바로 영순이 강호에게 수도 없이 반복했던 말이었다. 오랜 세월이 흘러 다시 돌아온 그 말은 영순의 가슴 속을 파고들었다. 용서를 구하는 영순의 뜨거운 눈물, 슬프고 공허한 강호의 혼잣말이 눈물샘을 자극했다.
넷. 이도현, 악질 비리 검사였다…라미란, 자책과 후회의 오열 (4회)
영순은 아픈 강호를 대신해 그의 집과 검사실에 방문했다. 조우리 마을에서의 생활이 길어지며 미처 정리하지 못하고 온 짐들을 챙기기 위해서였다. 그곳에서 자랑스럽기만 했던 검사 아들의 이면을 마주하게 된 영순은 혼란스러웠다. 강호가 대가성 뇌물을 받고 부정부패를 저질러 온 ‘악질 비리 검사’라며 과거의 자신처럼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들을 마주하게 된 것이었다. 그는 강호에게 왜 그렇게 나쁘게 살았느냐 탓하며, 그 죄로 인해 지금 벌을 받는 것이라고 외쳤다. 이어 “다 내 잘못이야. 내가 널 이렇게 키운 거야. 돈 있고 힘 있는 사람 만들려다 피도 눈물도 없는 괴물을 만들었다고”라며 자책과 후회에 제 가슴을 내리치는 영순의 오열이 강호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눈물 쏟게 만들었다. 하지만 강호는 자신이 검사였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 하늘이 주신 ‘기회’이니 행복하고 기뻐하자고 약속했던 두 사람이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먹먹한 울림을 안겼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5회는 오는 1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나쁜엄마’ 상승세…이도현·안은진 재회 엔딩

이도현, 안은진이 운명 같은 재회를 했다. 시청률은 7.6%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4회에서 영순(라미란 분), 강호(이도현 분) 모자는 사고로 달라진 삶을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받아들이며 그들만의 잃어버린 행복 찾기에 나섰다. 이와 함께 강호와 미주(안은진 분)의 연인 시절부터 우벽(최무성 분)과의 첫 만남까지 과거사가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4회 시청률은 전국 7.0% 수도권 7.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타깃2049 시청률 역시 2.0%로 전채널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교통사고 후 일상은 이전과 같을 수 없었지만, 영순은 강호가 다시 두 발로 일어설 날을 꿈꾸며 재활 치료에 힘썼다. 퇴원 전 병원에서 엄마가 의사와 나누었던 대화를 기억한 강호는 자신이 7살의 바보가 됐다고 생각했다. 그 말을 들은 영순은 단호히 아니라고 답하며 사람들은 누구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하고, 지금은 그 ‘기회’를 얻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기에 슬퍼하거나 무너지지 말고 기뻐해야 하는 것이라며 강호를,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다독였다.
강호가 사고로 갑작스레 고향으로 오게 되면서, 영순이 대신 그의 짐을 챙기러 서울로 향했다. 그동안 아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면서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했던 영순. 텅 빈 오피스텔을 둘러보며 “결국 이렇게 와보네”라고 내뱉는 혼잣말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검사실에도 들른 영순은 강호를 찾아온 사람들을 마주하게 됐다. 그들 모두 입을 모아 강호가 청탁 대가로 뒷돈을 받은 ‘악질 비리 검사’라고 외쳤고, 영순은 믿을 수도 믿고 싶지도 않은 이야기에 맞받아치며 언쟁을 벌였다.
온종일 엄마가 돌아올 시간만을 기다리던 강호. 하지만 어린아이처럼 마냥 해맑은 얼굴을 한 아들이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던 것인지, 영순의 머릿속은 복잡하고 마음은 어지럽기만 했다. 결국 영순은 강호에게 왜 그렇게 나쁘게 살았는지 탓했고 “네가 지은 죄 때문에 지금 무슨 벌을 받고 있는지 보라고”라 울분을 토했다. 강호 기억 속에 자신의 검사 시절 모습은 없었다. 엄마의 눈물에 함께 울던 강호는 하늘이 주신 기회가 아니라 벌을 벋은 것이냐고 다시 물었고, 영순은 미어지는 가슴으로 강호를 부둥켜안으며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강호는 다시 돌아온 조우리 마을에서의 생활에 조금씩 적응해 갔다. 정씨(강말금 분)네 예진(기소유 분), 서진(박다온 분) 쌍둥이 남매와 친구가 되어 함께 공부도 하고 놀기도 했다. 그러던 중 강호는 쌍둥이가 아끼는 통통볼을 잃어버렸고, 영순이 집을 비운 사이 이를 찾으러 동네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하지만 감나무에도, 논과 밭에도, 새로 이사 온 트롯백(백현진 분) 아저씨네 마당에도 통통볼은 없었다. 어느덧 밤이 깊었고 어둠이 내려앉은 숲 속에서 넘어진 강호는 바로 그제야 나무에 걸린 통통볼을 발견하게 되었다.
강호는 통통볼을 돌려주기 위해 쌍둥이네 집을 찾았다. 하지만 강호가 마주한 사람은 고향 친구이자 옛 연인 미주였다. 복잡미묘한 미주의 얼굴을 보자마자 미소가 걷히는 강호의 표정은 두 사람의 재회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무엇보다 동업자 선영(오하늬 분)에게 사기를 당해 모든 것을 잃은 미주의 회상으로, 이들의 과거 서사가 베일을 벗은 만큼 흥미를 자극했다. 연애 시절 동안 미주가 강호의 고시 공부를 뒷바라지하며 긴 시간 함께한 사실도 밝혀졌기에, 그토록 사랑했던 두 사람이 왜 헤어졌는지 다시 만난 지금은 어떤 변화를 맞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 강호의 사고를 두고 태수(정웅인 분)와 우벽은 아슬아슬한 진실게임을 펼치며 긴장감을 더했다. 우벽은 강호의 사고가 태수 부녀의 자작극이란 사실을 증명했다. 그는 하수인들을 통해 사망한 덤프트럭 운전기사의 아내에게 진술을 받아냈고, 태수의 딸 하영(홍비라 분)이 사고 전날 다량의 수면제를 처방받은 정황도 포착했다. 유력 대권주자의 몰락은 시간문제였다. 그러자 태수도 감추고 있던 패를 꺼냈다. 강호가 30여 년 전에 사망한 해식(조진웅 분)의 아들이며, 죽음의 비밀을 알고 자신의 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것. 하지만 우벽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았다. 이미 강호의 정체를 알고 곁에 두고 있었다는 그의 반전이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믿보배’ 이도현의 저력(나쁜엄마)

[OSEN=김보라 기자] 배우 이도현이 환상적인 캐릭터 플레이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이도현은 지난 3~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 연출 심나연) 3~4회에서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극의 흐름을 이끌어갔다. 이전까지 보여준 냉혈 검사의 비정함과 달리, 순수하면서도 천진난만한 모습까지 디테일하게 묘사해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3회에서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된 강호(이도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칫 목숨까지 잃을 뻔했지만, 기적처럼 의식을 찾고 퇴원한 강호는 식음을 전폐해 엄마 영순(라미란 분)의 걱정을 사기도. 강호는 영순의 호통에 “배부르면 잠 와. 잠 오면 공부 못 해”라며 힘겹게 입을 뗐고, 그녀의 감시 때문에 제대로 밥을 먹지 못했던 어린 시절 아픔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강호의 감정에 온전히 녹아든 듯한 이도현의 먹먹한 눈물 연기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후 4회에서는 이도현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동네 아이들과 해맑게 어울려 놀고, ‘엄마 바라기’가 된 순수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 것. 물리치료 도중 잠시 자리를 비운 영순을 정신없이 찾아 헤매는 장면에서는 코끝 찡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도현은 눈빛부터 말투, 표정까지 180도 뒤바뀐 디테일 열연으로 사고 전후의 극명한 차이를 그려냈다.
이 가운데 이도현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온도 차로 강호의 과거에 몰입도를 높였다. 사시 준비생 시절 미주(안은진 분)와 연애를 했던 강호는 합격의 꿈을 이룬 뒤 “살고 싶어 너랑 오래오래 같이”라는 고백과 입맞춤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하지만 곧 돈과 힘만을 좇는 검사로 변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따뜻함과 비정함을 오가는 폭넓은 스펙트럼은 시간이 흐를수록 흑화하게 된 강호의 서사에 더욱 빠져들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강호와 미주의 재회가 그려졌다. 강호는 쌍둥이들이 엄마에게 선물 받았던 공을 잃어버리고 홀로 마음을 졸였다. 온 동네를 헤맨 끝에 결국 공을 찾아낸 강호는 공을 돌려주러 간 미주의 집에서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됐다. 드디어 재회한 강호와 미주에게 펼쳐질 다음 이야기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렇듯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또 한 번 증명한 이도현의 활약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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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쁜엄마’ 방송화면 캡처
김보라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