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나쁜 엄마’] 흥행 보증 수표로 거듭난 이도현
지난 8일 종영한 JTBC ‘나쁜엄마’
이도현, 매회마다 흥행 성공
소년부터 30대까지 소화하는 스펙트럼

이도현이 출연한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JTBC 제공
배우 이도현이 주연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라미란이라는 기라성 같은 선배에게 밀리지 않고 존재감을 과시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간 드라마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였던 이도현은 ‘나쁜엄마’로 인생작을 경신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 8일 JTBC ‘나쁜엄마’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힐링 코미디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는 아버지 해식(조진웅)의 복수에 성공했다. 다시 검사복을 입은 강호는 태수(정웅인)와 우벽(최무성)의 악행을 단죄하면서 영순의 묵은 감정들을 해소시켰다. 이 모든 것들을 지켜본 영순은 강호 앞에서 눈을 감았다. 이후 강호는 영순의 마지막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렸다. 다시 강호의 엄마로 태어난다면 그때는 더 잘해보겠다는 나쁜 엄마의 한 마디가 강호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으로 완성한 인생캐
방송 내내 모든 것이 리셋되고서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 모자의 특별한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감동을 안겼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수상작 ‘괴물’을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 등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배세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1회 3.5%로 시작했던 ‘나쁜엄마’는 마지막 회 12%를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배우들의 호연과 곳곳에 자리한 따스한 감성이 톡톡히 효과를 본 것이다. 영순이 아들에게 왜 강압적일 수밖에 없었는지, 이 역시도 하나의 사랑이었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후회와 사랑이 이 이야기의 전반적인 키워드다. 아들의 복수는 엔딩을 위한 장치 요소로만 다뤄지면서 작품의 서정적인 흐름이 유지됐다.
이 가운데 이도현의 존재감이 뜨겁다. 극중 이도현은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검사 아들 최강호를 소화했다. 엄마에게 냉담했던 최강호는 사고 이후 7세 어린 아이 수준의 정신연령으로 살게 되면서 다양한 사건들을 겪는다. 방송 전 ‘더 글로리’ 이후 ‘나쁜엄마’로 돌아온 이도현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모였다. 다만 연기가 쉽지는 않았단다. 7세의 어린 아이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수위 조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 출연을 두고 이도현은 많은 고민을 거쳤으나 라미란과 연출진에 대한 믿음으로 임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좋은 성적표와 호평 속에서 작품을 마무리했다. 이도현이 동년배 배우들 중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이유로는 스펙트럼 넓은 필모그래피 덕분이다. 분량과 상관없이 이도현은 자신에게 도전이라고 여겨지는 작품을 선택했고 지금의 대중에게 연기파 배우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이도현의 강점은 다양한 설정의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올해로 만 28세인 이도현은 그간 학생 역할부터 30대 검사, 의사까지 만났고 매 작품마다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맡은 바를 ‘일당백’으로 해내는 20대 배우는 흔하지 않다. 대중이 이도현의 ‘다음’을 기다리는 까닭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나쁜엄마’ 박천, 귀농청년→농부액션…라이징 스타 입증

[OSEN=장우영 기자] 신인 배우 박천이 ‘나쁜엄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천은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송우벽(최무성)의 하수인 차대리 역을 맡아 매 장면 남다른 임팩트를 선사했다. 슈트부터 꽃무늬 조끼까지 완벽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상추를 사랑하는 ‘귀농 청년’의 순수한 면모까지 구현해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농기구를 활용한 ‘농부 액션’ 연기로 코믹과 스릴러를 오가는 재미를 선사, 극의 색다른 활기를 불어넣었다. 박천은 안정적인 기본기와 시크한 비주얼,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데뷔작 ‘나쁜엄마’부터 라이징 스타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박천은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를 통해 “저를 차대리라는 캐릭터와 훌륭한 작품의 일원으로 만들어 주신 심나연 감독님, 배세영 작가님 정말 감사드린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모든 스태프 분들 덕분에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차대리로 살아가는 동안 너무 행복했고, 과분한 응원과 사랑을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박천은 “6회에서 차대리가 조우리 마을에 내려와 작전을 수행하던 중 축분장에서 영순과 처음 마주치는 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밝히며,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는 씬이라 긴장이 많이 됐지만,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고민과 노력을 거듭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매사에 열정적이신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었다. 부족했던 저를 잘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항상 먼저 다가와 조언해 주시고 챙겨주신 이도현 선배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천은 “처음 차대리 역할로 캐스팅이 된 이후 기쁨의 눈물을 많이 흘렸던 기억이 난다. 데뷔작을 ‘나쁜엄마’로 시작하게 돼서 꿈만 같았고, 작품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연습을 반복하며 열심히 준비했다. 차대리 덕분에 즐거움을 얻었다는 시청자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책임감이 더 생기게 됐다. 값진 시간들을 발판 삼아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렇듯 데뷔작 ‘나쁜엄마’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박천의 향후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장우영 (elnino8919@osen.co.kr)
최예나, 5개월 만 컴백..27일 신곡 ‘HATE XX’ 발매

가수 최예나(YENA)가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최예나는 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HATE XX(헤이트 엑스엑스)’의 커밍순 포스터를 게재했다.
암전 된 배경의 포스터에는 빛을 받아 살짝 드러난 최예나의 실루엣이 담겼다. 또한 새 앨범명 ‘HATE XX’와 함께 컴백 일시를 ‘2X23. X6. 27 18:XX’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예나는 지난 1월 첫 번째 싱글 앨범 ‘Love War(러브 워)’를 발매하고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타이틀곡 ‘Love War(Feat. BE’O)’와 수록곡 ‘Wash Away(워시 어웨이)’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수준 높은 역량을 보여주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또한 전작 활동 당시 서울과 일본 요코하마, 오사카에서 열린 첫 팬미팅 ‘여기여기 모여라 YENA Friends’에 이어 7월 마카오 팬미팅을 개최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Mnet ‘걸스 나잇 아웃(Girls Night Out)’, ENA ‘혜미리예채파’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처럼 다분야에서 팔방미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최예나가 5개월 만에 본업 컴백을 확정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최예나의 두 번째 싱글 앨범 ‘HATE XX’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나쁜엄마’ 검사 이도현, 최후의 심판 위해 법정 선다 [오늘TV]

[뉴스엔 이민지 기자] ‘나쁜엄마’가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연출 심나연) 측은 6월 8일 조우리 패밀리에게 진심을 전하는 영순(라미란 분)부터 최후의 심판을 위해 법정에 선 강호(이도현 분)까지 남은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호는 우벽(최무성 분)을 잡기 위해 마지막 남은 증거 확보에 나섰다. 그 사이 미주(안은진 분)와 삼식(유인수 분)은 병원에 위장 잠입했다. 강호의 전 약혼자 하영(홍비라 분)이 아버지이자 대선후보인 태수(정웅인 분)에 의해 감금되어 있었던 것. 미주는 하영이 강호의 복수에 결정적 패가 될 것이라 생각했고 그가 병실 밖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세 사람을 은신처에 남겨두고 떠난 강호는 태수를 찾아갔다.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강호는 태수의 손을 맞잡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선거사무소로 자리를 옮긴 강호와 태수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태수의 날 선 눈빛과 상반된 강호의 여유로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앞선 예고편에서 자신이 하영을 데리고 있다며 “제 목표는 오직 하나, 송우벽 회장을 잡는 것”이라고 협박인지 협상인지 모를 말을 건넨 강호. 그의 의미심장한 행보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35년 전 그날처럼 우벽이 피고인석에 앉아있다. 그리고 비리 검사 오태수가 있던 자리에는 강호가 다시 검사복을 입고 서 있다. 과연 해식(조진웅 분)을 억울한 죽음으로 내몬 우벽의 잔혹한 악행을 밝혀낼 수 있을지, 나쁜 엄마 영순이 오랫동안 꿈꾸고 바라던 순간이 다가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여기에 암 말기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영순의 운명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돼지 농장과 남편을 잃고, 배속의 강호와 함께 조우리 마을을 찾았던 영순에게 또 다른 가족이 되어준 이웃 주민들에게 건네는 그의 진심이 담긴 인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종회에서 강호는 아버지를 살해한 진범이자 자신과 어머니의 인생까지 망가뜨린 ‘악의 축’ 우벽에 맞서 직접 법정에 선다. ‘나쁜엄마’ 제작진은 “과연 강호가 태수를 찾아간 이유는 무엇이고, 35년 만에 우벽에 대한 복수를 이룰 수 있을지 파이널 라운드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사진=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필름몬스터)
이민지 oing@newsen.com
이도현, 35년만에 복수 파이널 라운드 예고..정웅인과 맞대면(‘나쁜엄마’)[종합]

[OSEN=강서정 기자] ‘나쁜엄마’ 이도현과 정웅인의 ‘숨멎’ 맞대면이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13회에서 강호(이도현 분)의 복수 2라운드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수현(기은세 분)의 사망 사건 전말을 알게 된 그는 수사관(김용준 분)에게 우벽그룹을 잡을 수 있는 마지막 남은 증거 확보를 부탁했다. 미주(안은진 분)와 삼식(유인수 분)은 병원에 감금된 하영(홍비라 분)의 탈출을 도왔고, 강호는 세 사람과 도망쳐 숨어 지낼 곳을 찾았다. 13회 시청률은 10.6% 수도권 11.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소식을 끊고 잠적했던 횟집 사장(성낙경 분)은 강호를 보자마자 겁에 질려 도망쳤다. 그는 강호의 요청으로 수현과 아이의 피신을 돕던 중, 태수(정웅인 분)가 보낸 것으로 짐작되는 괴한들에게 급습 당했던 그날의 일을 회상했다. 수현도 그들을 피해 아이를 안고 바다에 몸을 던진 것. 횟집 사장 역시 그들과 몸싸움 중 칼에 찔리고 이후 강호의 사고 소식을 들었지만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못하고 숨어 지내는 중이었다. 강호는 횟집 사장의 일상을 망가뜨린 것도, 수현과 아이를 지키지 못한 것도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
미주는 하영을 만나기 위해 삼식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병실 문 앞을 지키고 있는 남자를 본 삼식은 하영이 그곳에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자 미주는 의사로 위장 잠입을 시도했다. 남자는 미주의 정체를 의심했지만, 능청스러운 기지를 발휘한 덕분에 하영과 만남에 성공했다. 미주는 강호의 사고 당일 물병에 약을 타는 모습이 찍힌 동영상을 보여주며 그에게 직접 나가 모든 것을 밝힐 것을 종용했다. 하지만 하영은 태수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걱정했고, 미주는 이미 그가 내연녀와 혼외자를 죽인 것도 모자라 또다시 강호의 목숨까지 위협했다고 밝혔다. “이번이 네가 용서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미주의 말이 하영의 마음을 움직였다.
가까스로 병실을 빠져나온 미주와 삼식, 하영에 강호가 합류했다.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숨긴 채 증거를 찾고 있는 강호는 마음 편히 움직일 수 없었다. 이에 삼식은 ‘절대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는 곳’이 있다며 세 사람을 안내했다. 그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배선장(이규회 분)이 도박 하우스로 이용하고 있는 관광호텔이었다. 그동안 폭력과 협박으로 삼식을 괴롭히던 배선장은 그의 가장 소중한 친구라는 강호의 검사증을 보고 순식간에 태도를 바꿨다. 덕분에 네 사람은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한 은신처를 얻게 되었다.
강호의 복수는 말 그대로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그는 영순과 수사관이 이미 없앤 증거가 딱 한 군데 남아 있다며 또다시 어딘가로 향했다. 뜻밖에 그가 찾은 사람은 한때 우벽과 공조한 태수였다. 우벽과 벌인 과거의 악행을 숨기고 청렴결백한 정치인으로 위선의 가면을 쓴 태수. 그는 사고 전 모습으로 돌아온 강호를 보고 얼어붙었다. 이에 강호는 여유로운 미소로 다가가 손을 내밀며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다음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아버지 해식(조진웅 분)을 억울한 죽음으로 내몰고 그로 인해 어머니 영순의 인생도 망가뜨린 우벽에 맞선 35년 만의 복수가 파이널 라운드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런 가운데 강호는 태수로부터 무엇을 얻으려 하는 것인지, 뒤늦은 사과와 용서를 한 하영이 조력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벽은 소실장(최순진 분)과 차대리(박천 분)에게 강호를 제거하라는 지시를 내리기 무섭게 두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며 소름을 유발했다. 마지막까지 잔혹함의 끝을 보인 우벽은 어떤 최후를 맞을지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나쁜엄마’ 방송 캡처
강서정 (kangsj@osen.co.kr)
‘나쁜엄마’ 이도현X안은진X유인수, 복수 위해 뭉친 3인방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필름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나쁜엄마’ 이도현, 안은진, 유인수가 뭉친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측은 13회 방송을 앞둔 7일, 강호(이도현 분)의 복수를 위해서 뜻밖의 공조에 돌입한 미주(안은진 분)와 삼식(유인수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조우리 동갑내기 3인방의 의기투합이 어떤 위기와 기회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호가 모든 기억을 되찾으며 잠시 멈추었던 복수를 재개할 것을 예고했다. 수현(기은세 분)의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그는 머지않아 다가올 위험을 감지했다. 이에 강호는 태수(정웅인 분)와 우벽(최무성 분)을 잡을 증거를 찾아 나섰다. 가장 먼저 수현의 사망 사건에 대한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 그를 밀항선까지 데려다주기로 한 횟집 사장이자 광명호의 선주 영재(성낙경 분)의 행방부터 수소문했다. 강호의 두 번째 복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됐다.
그런 가운데 강호의 전 약혼녀이자 태수의 외동딸, 하영(홍비라 분)을 찾아 나선 미주와 삼식이 병원에 잠입한다. 가발과 선글라스로 어설프게 위장한 삼식의 행색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미주의 사뭇 비장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어느 병실 앞을 지키고 선 의문의 남자와 의사로 속이고 문 앞까지 접근한 미주의 대치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앞서 친구인 척 찾아간 집에서 하영이 병원에 입원 중이고, 대선이 끝난 후 나올 수 있다는 말에 의문을 품은 두 사람. 그 짐작대로 태수가 결혼식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졌던 하영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것도 모자라 병원에 감금하라고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진 만큼, 미주와 삼식은 하영을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혼자 움직이던 강호가 이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과연 세 사람이 복수를 위해 다음으로 향할 곳은 어디일까.
오늘(7일) 방송되는 ‘나쁜엄마’ 13회에서는 영순(라미란 분)이 형사들의 기습 방문에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는 사이, 강호는 그들의 눈을 피해 태수와 우벽이 그동안 벌인 악행의 증거들을 손에 넣을 방법을 궁리한다. ‘나쁜엄마’ 제작진은 “다시 시작된 강호의 복수가 어느 때보다도 뜨겁게 달아오른다. 미주와 삼식의 유쾌한 공조도 기대해 달라. 예측 불가한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13회는 오늘(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유준하(xylitol@edaily.co.kr)
‘나쁜엄마’ 이도현, 눈물 버튼 셋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배우 이도현이 디테일한 명연기로 안방극장을 ‘현’며들게 하고 있다.
이도현은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완벽한 ‘연기핏’을 바탕으로 ‘명대사 제조기’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나쁜 엄마’ 영순(라미란 분)의 복수를 돕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좋은 아들’ 강호의 서사를 몰입도 있게 이끌며 매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들고 있다.
이에 이도현이 ‘디테일 장인’다운 연기로 안방극장의 눈물 버튼을 누른 순간들을 꼽아봤다.
▲ “배고프면 잠와. 잠 오면 공부 못해” (3회)
지난 3회 강호는 의문의 교통사고로 인해 어린아이가 됐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강호는 식음을 전폐했지만, 영순의 호통이 계속되자 “배부르면 잠와. 잠 오면 공부 못해”라고 힘겹게 뗐다. 영순의 감시 때문에 마음 편히 밥을 먹지 못했던 강호의 어린 시절 아픔을 고스란히 드러낸 대목이었다. 이도현은 공허하고 메마른 표정으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엄마 영순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시울까지 붉어지게 했다.
▲ “제발 가지 마요 엄마, 조금만 천천히 가요” (11회)
기적처럼 두 발로 걷고, 수 있게 된 강호는 영순과 함께 행복한 조우리 마을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11회, 엄마 영순의 병을 알게 된 강호는 큰 슬픔에 빠졌다. 자신을 담담하게 위로하는 영순에게 “제발 가지 마요 엄마. 조금만 천천히 가요”라고 애원하는 강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을 누르기도. 이도현은 미성숙한 어린아이의 감정선에 완벽 동화, 애절한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또 한 번 울렸다.
▲ “다녀왔습니다 어머니” (12회)
특히, 지난 1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이도현의 촘촘한 연기 스펙트럼이 빛을 발했다. 강호는 화재가 일어난 돼지 농장에서 부상을 당하고 기억을 되찾았지만, 황수현(기은세 분) 살인 용의자로 경찰서에 소환되자 어린아이인 척 연기를 이어갔다.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고 집으로 돌아온 강호는 영순을 끌어안으며 “다녀왔습니다 어머니”라는 인사를 건네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도현은 눈빛부터 말투, 표정까지 섬세하게 바뀌는 디테일 연기로 아이에서 어른으로의 변화를 그려내며 모자의 애틋한 재회에 몰입도를 높였다.
이렇듯 이도현은 최고의 ‘연기핏’을 자랑하며 그야말로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믿보배’ 그 이상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이도현의 활약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계속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나쁜 엄마’ 종영 D-2..라미란X이도현X안은진의 작별 인사

‘나쁜엄마’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이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극본 배세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힐링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 ‘나쁜엄마’는 지난 1일 방송된 12회 시청률이 12.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 연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나쁜엄마’는 강호(이도현 분)가 기억을 되찾으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그의 진심을 확인한 영순(라미란 분)과 미주(안은진 분)는 강호와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하지만 강호는 그보다 먼저 멈췄던 복수를 재개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또다시 위험한 복수에 돌입한 강호의 행보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나쁜엄마’에서는 무엇보다 배우들의 열연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라미란은 ‘나쁜 엄마’ 진영순 그 자체에 녹아든모습올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라미란은 “영순과 박씨(서이숙 분), 정씨(강말금 분) 그리고 세상 모든 나쁜 엄마들에게 푹 빠진 작품이다. 또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가치관을 알려주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다고 느끼게 해준 작품이다”라며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한 만큼 아쉬운 마음 또한 크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마지막 방송이 목전이다. 사랑하는 강호를 비롯한 조우리 사람들 모두와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데 오랫동안 보내지 못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암 말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영순이 강호와 함께 행복의 종착지에 도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냉혈 검사의 카리스마와 어린 아이의 천진난만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인 이도현은 “저에게 ‘나쁜엄마’는 도전 그 자체였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선택했지만 쉽지는 않았다. 그만큼 많이 배운 작품”이라며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지만 그렇기에 더욱 즐겁고 뿌듯하게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사랑과 격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 드라마가 인생을 살아가시는 동안 마음 한편에 작게나마 힘이 됐길 바란다”라며 “지금까지 함께 달려와 주신 것처럼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고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안은진은 사랑스러움과 진중함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그는 “따뜻하고 예쁜 조우리 마을에서 저 또한 건강하고 예쁜 마음으로 미주를 연기할 수 있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지지와 사랑 덕분에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들을 보냈다”라며 “미주의 단단한 언어들을 표현하고 있을 때면, 저도 미주를 따라 조금 더 단단해졌다”라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쁜엄마’ 13회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더 글로리’ 이도현, 대전 월드컵경기장 방문… “대전러버스와 응원할게”

(베스트 일레븐)
배우 이도현 효과로 대전 월드컵경기장이 들썩였다.
하나금융그룹의 새 광고모델인 배우 이도현이 지난 4일 오후 4시 30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6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이하 대전)-인천 유나이티드(이하 인천)전을 찾았다.
이도현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의 화제작인 더 글로리를 통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현재 절찬리 방영 중인 드라마 나쁜엄마에서도 열연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도현은 특유의 산뜻함과 정직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지난 홈경기 대전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대전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전 월드컵경기장에는 13,779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특히 평소보다 많은 여성팬들이 경기장을 찾으며 이도현 효과를 입증했다.
경기전 시축자로 나선 이도현은 “대전 홈경기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대전의 승리를 위해서 대전러버스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라는 힘찬 인사말을 전하며 대전 승리를 기원하고 그라운드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었다. 하프타임에는 관중들에게 친필 사인볼을 전달하며 다시 한 번 경기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도현은 시종일관 미소를 보이며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에 화답했다.
배우 이도현 초청을 통해 홈경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한 대전은 향후에도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 활동으로 관중 유치와 팬 만족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남기 기자 jonamu@soccerbest11.co.kr
‘나쁜엄마’ 이도현, 아이→어른 넘나드는 미친 열연

배우 이도현이 ‘나쁜엄마’에서 최고의 ‘연기핏’을 보여주고 있다.
이도현은 이번 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11, 12회에서 정점에 이른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착붙 싱크로율을 바탕으로 매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들며 극강의 ‘연기핏’을 자랑했다.
이날 강호는 영순(라미란 분)의 위독한 건강 상태를 알아차리고 슬픔에 빠졌다. 강호는 영순의 손을 잡고 “내가 잘못했어요. 나 엄마가 시키는 대로 다 할게요”라며 울부짖는가 하면,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홀로 흐느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리게 했다. 특히, 자신을 위로하는 영순에게 조금만 천천히 가 달라며 애원하는 장면은 안방극장의 눈물 버튼을 눌렀다. 이도현은 강호의 애처로운 상황에 완벽 동화, 마음을 건드리는 깊은 감정 연기로 극을 장악했다.
얼마 뒤 강호는 화재가 일어난 농장에서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지면서 위기에 처했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강호는 공허한 눈빛으로 이전과는 묘하게 달라진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이어 병원에서 서로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는 영순과 미주(안은진 분)의 이야기를 듣고 홀로 숨죽여 우는 모습으로 그의 모든 기억이 돌아왔다는 것을 짐작케 했다.
퇴원한 강호는 황수현(기은세 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되며 또 한 번 난관에 부딪혔지만, 아이처럼 난동을 부린 끝에 경찰서에서 풀려났다. 집으로 돌아온 영순이 강호가 기억을 되찾았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자, 강호는 눈시울이 붉어진 채 영순을 끌어안으며 “다녀왔습니다 어머니”라는 인사를 건네 뭉클함을 선사했다. ‘인생 3막’을 맞이한 강호는 아버지 죽음을 밝히기 위해 길을 떠나기 시작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이렇듯 이도현은 밀도 높은 연기로 강호의 서사를 촘촘하게 쌓아갔다. 특히, 이도현은 아이와 어른을 넘나드는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안방극장을 ‘현’며들게 하며 전성시대를 맞이한 이도현의 활약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계속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