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엄마’ 종영 D-2..라미란X이도현X안은진의 작별 인사

‘나쁜엄마’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이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극본 배세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힐링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 ‘나쁜엄마’는 지난 1일 방송된 12회 시청률이 12.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 연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나쁜엄마’는 강호(이도현 분)가 기억을 되찾으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그의 진심을 확인한 영순(라미란 분)과 미주(안은진 분)는 강호와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하지만 강호는 그보다 먼저 멈췄던 복수를 재개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또다시 위험한 복수에 돌입한 강호의 행보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나쁜엄마’에서는 무엇보다 배우들의 열연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라미란은 ‘나쁜 엄마’ 진영순 그 자체에 녹아든모습올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라미란은 “영순과 박씨(서이숙 분), 정씨(강말금 분) 그리고 세상 모든 나쁜 엄마들에게 푹 빠진 작품이다. 또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가치관을 알려주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다고 느끼게 해준 작품이다”라며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한 만큼 아쉬운 마음 또한 크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마지막 방송이 목전이다. 사랑하는 강호를 비롯한 조우리 사람들 모두와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데 오랫동안 보내지 못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암 말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영순이 강호와 함께 행복의 종착지에 도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냉혈 검사의 카리스마와 어린 아이의 천진난만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인 이도현은 “저에게 ‘나쁜엄마’는 도전 그 자체였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선택했지만 쉽지는 않았다. 그만큼 많이 배운 작품”이라며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지만 그렇기에 더욱 즐겁고 뿌듯하게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사랑과 격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 드라마가 인생을 살아가시는 동안 마음 한편에 작게나마 힘이 됐길 바란다”라며 “지금까지 함께 달려와 주신 것처럼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고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안은진은 사랑스러움과 진중함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그는 “따뜻하고 예쁜 조우리 마을에서 저 또한 건강하고 예쁜 마음으로 미주를 연기할 수 있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지지와 사랑 덕분에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들을 보냈다”라며 “미주의 단단한 언어들을 표현하고 있을 때면, 저도 미주를 따라 조금 더 단단해졌다”라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쁜엄마’ 13회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더 글로리’ 이도현, 대전 월드컵경기장 방문… “대전러버스와 응원할게”

(베스트 일레븐)
배우 이도현 효과로 대전 월드컵경기장이 들썩였다.
하나금융그룹의 새 광고모델인 배우 이도현이 지난 4일 오후 4시 30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6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이하 대전)-인천 유나이티드(이하 인천)전을 찾았다.
이도현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의 화제작인 더 글로리를 통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현재 절찬리 방영 중인 드라마 나쁜엄마에서도 열연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도현은 특유의 산뜻함과 정직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지난 홈경기 대전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대전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전 월드컵경기장에는 13,779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특히 평소보다 많은 여성팬들이 경기장을 찾으며 이도현 효과를 입증했다.
경기전 시축자로 나선 이도현은 “대전 홈경기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대전의 승리를 위해서 대전러버스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라는 힘찬 인사말을 전하며 대전 승리를 기원하고 그라운드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었다. 하프타임에는 관중들에게 친필 사인볼을 전달하며 다시 한 번 경기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도현은 시종일관 미소를 보이며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에 화답했다.
배우 이도현 초청을 통해 홈경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한 대전은 향후에도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 활동으로 관중 유치와 팬 만족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남기 기자 jonamu@soccerbest11.co.kr
‘나쁜엄마’ 이도현, 아이→어른 넘나드는 미친 열연

배우 이도현이 ‘나쁜엄마’에서 최고의 ‘연기핏’을 보여주고 있다.
이도현은 이번 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11, 12회에서 정점에 이른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착붙 싱크로율을 바탕으로 매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들며 극강의 ‘연기핏’을 자랑했다.
이날 강호는 영순(라미란 분)의 위독한 건강 상태를 알아차리고 슬픔에 빠졌다. 강호는 영순의 손을 잡고 “내가 잘못했어요. 나 엄마가 시키는 대로 다 할게요”라며 울부짖는가 하면,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홀로 흐느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리게 했다. 특히, 자신을 위로하는 영순에게 조금만 천천히 가 달라며 애원하는 장면은 안방극장의 눈물 버튼을 눌렀다. 이도현은 강호의 애처로운 상황에 완벽 동화, 마음을 건드리는 깊은 감정 연기로 극을 장악했다.
얼마 뒤 강호는 화재가 일어난 농장에서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지면서 위기에 처했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강호는 공허한 눈빛으로 이전과는 묘하게 달라진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이어 병원에서 서로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는 영순과 미주(안은진 분)의 이야기를 듣고 홀로 숨죽여 우는 모습으로 그의 모든 기억이 돌아왔다는 것을 짐작케 했다.
퇴원한 강호는 황수현(기은세 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되며 또 한 번 난관에 부딪혔지만, 아이처럼 난동을 부린 끝에 경찰서에서 풀려났다. 집으로 돌아온 영순이 강호가 기억을 되찾았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자, 강호는 눈시울이 붉어진 채 영순을 끌어안으며 “다녀왔습니다 어머니”라는 인사를 건네 뭉클함을 선사했다. ‘인생 3막’을 맞이한 강호는 아버지 죽음을 밝히기 위해 길을 떠나기 시작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이렇듯 이도현은 밀도 높은 연기로 강호의 서사를 촘촘하게 쌓아갔다. 특히, 이도현은 아이와 어른을 넘나드는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안방극장을 ‘현’며들게 하며 전성시대를 맞이한 이도현의 활약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계속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나쁜엄마’ 이도현이 또 한 번 달라진다…안은진과 ‘애틋한 눈맞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나쁜엄마’ 이도현이 또 한 번 달라진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측은 12회 방송을 앞둔 1일, 강호(이도현 분)와 미주(안은진 분)의 애틋한 눈빛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행복한 농장 화재 후 기적처럼 깨어난 강호의 변화를 기대케 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영순(라미란 분)이 쇼크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 보호자를 자처하고 나선 강호는 영순이 위중한 상태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함께 병원을 찾은 미주가 그를 위로했다. 그런 가운데 행복하기만 해도 짧은 영순의 인생에 시련이 거듭됐다. 구제역 피해 이후 어렵게 일군 돼지 농장에 화재가 발생한 것.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영순은 먼저 농장을 빠져나왔지만, 바로 뒤따라 탈출하던 강호가 2차 폭발에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하지만 그는 사고 전 기억의 잔상들을 떠올리며 눈을 뜨고 다시 깨어났다.
과연 강호의 기억이 돌아온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이전과 사뭇 달라진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모자를 눌러쓰고 배낭을 멘 모습이 당장이라도 어디론가 떠날 사람 같다. 그런 강호의 시선 끝에는 미주가 있다. 예고도 없이 찾아온 강호를 촉촉해진 눈으로 바라보는 미주. 아련한 눈맞춤이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오늘(1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돼지 농장의 화재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고의적 사건이라는 정황이 드러난다. 이 일로 영순과 미주는 강호를 둘러싼 위기를 짐작한다. ‘나쁜엄마’ 제작진은 “강호가 기억을 되찾고 복수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 특히 화재 사건 이후 미주와 삼식(유인수 분)의 공조도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12회는 오늘(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현(olzllovely@sportschosun.com)
‘나쁜엄마’ 이도현, 불길 속 라미란 구하고 쓰러졌다…시청률 10.3%

[서울경제]
‘나쁜엄마’ 이도현이 다시 깨어났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연출 심나연)는 전국 유료 기준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순(라미란)이 갑자기 쓰러지며 강호(이도현)가 그의 보호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앞으로 함께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슬프지만 담담하게 마지막을 준비하는 모자의 모습이 다시금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을 눌렀다. 그러나 행복하기만도 부족한 두 사람에게 또 한 번 비운의 사고가 닥쳤다. 돼지 농장에 화마가 덮친 것. 치솟는 불길 속의 영순을 구하고 뒤따라 탈출하던 강호는 2차 폭발과 함께 쓰러졌다.
영순, 강호 모자의 집 앞에는 아침부터 손님들이 줄을 지었다. 모든 것을 고백하기로 한 미주(안은진)와 쌍둥이 남매, 안드리아(조쉬 뉴튼)의 소개로 만난 후앙(이아진)이 찾아온 것이었다. 하지만 영순이 쇼크 증상으로 갑자기 쓰러지면서 강호와 미주, 후앙 세 사람은 함께 병원으로 이동했다. 영순이 위중한 상태라는 이야기에 강호는 그 손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다시 검사도 되지 않고 미주도 좋아하지 않겠다고 빌었다. 일곱 살의 아이가 된 강호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다. 미주는 강호를 다독이며 “네가 아플 때 아줌마가 곁에서 지켜준 것처럼, 이제는 네가 아줌마 곁에서 힘이 되어 줘야 돼”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다행히 의식을 회복한 영순은 몸을 추스를 여유도 없이 병원을 나섰다. 그리고 만나기로 했던 후앙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그는 강호와 미주의 관계를 눈치채고 만남을 거절했다. 이에 영순은 곧바로 미주를 찾아가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후앙이 미주 때문에 결혼을 번복했다며 “왜 번번이 강호 앞길을 막냐고, 넌”이라고 탓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정씨(강말금)는 참지 못하고 영순 앞에 나섰다. 강호에게 사실을 밝히지도 못하고 아이들을 혼자 낳아 키워온 막내딸 미주만 생각하면, 정씨도 똑같이 퍼붓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러나 영순에게도 강호가 얼마나 소중한 아들인지 알기에 정씨는 할 말을 삼키고 돌아섰다.
강호가 아픈 엄마로 인해 슬픔에 잠겨 있는 사이, 삼식(유인수)이 수상한 냄새를 풍기면서 찾아왔다. 그는 영순이 박씨(서이숙)에게 선물한 명품 가방을 몰래 팔아 돈을 마련하려던 중, 가방 안쪽의 박음질이 터진 흔적에서 숨겨져 있던 유전자 검사 결과지와 SD카드를 발견했다. 그 가방은 사고 전 강호가 영순에게 선물한 것이었고, 역시 복수의 단서들을 감춰둔 것이었다. 이번에도 강호는 기억하지 못했지만, 얼떨결에 SD카드의 비밀번호를 알아내면서 삼식과 함께 의문의 녹음 파일을 들었다. 그것은 강호가 태수(정웅인)와 우벽(최무성)의 대화를 몰래 녹취한 것이었다.
이를 통해 삼식은 유전자 검사 결과지가 대선후보 오태수의 것이고, 강호가 수현(기은세)의 죽음과도 얽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삼식은 강호에게 자신이 대신 사건의 내막을 알아봐 주겠다며 곧장 서울로 향했다. 태수의 집을 찾은 그는 하영(홍비라)에게 접근을 시도했다. 접촉 사고를 가장해 만남에 성공한 삼식은 하영에게 태수의 비밀이 담긴 유전자 검사 결과지와 녹음 파일을 들이밀었다. 애초부터 돈이 목적이었던 삼식은 이를 빌미 삼아 2억 원을 요구했다. 그를 무시하던 하영은 강호의 이름을 듣고 태도를 바꿨다. 하지만 한 시간 뒤 다시 접선하기로 했던 삼식은 태수 일당에게 잡혀갔고, 소실장(최순진)과 차대리(박천)의 도움으로 겨우 죽을 뻔한 위기를 넘겼다.
이제 영순에게 남은 시간은 길지 않았다. 언젠가 자신이 없는 세상에 홀로 남겨질 강호를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했다. 제발 가지 말라고, 조금만 천천히 가라고 애원하는 강호를 안으며 “우리 아들하고 행복하기에도 엄마는 일분일초가 너무 아까워”라는 영순의 진솔한 한마디가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 정씨를 찾아가 미주에게 아픈 말을 했던 것도 사과했다. 강호 앞에서는 애써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며 정씨와 부둥켜안고 우는 영순의 기구한 인생은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불행은 끝이 아니었다. 한밤중 돼지 농장에 화재가 발생했고 불길은 빠르게 번져갔다. 영순은 강호의 도움을 받아 창문으로 빠져나갔다. 뒤이어 강호가 창문에 몸을 반쯤 걸친 순간, 거대한 불꽃과 엄청난 굉음이 발생했다. 2차 폭발에 강호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생사의 위기 속에 강호는 트럭 사고 직전 상황을 떠올리며 두 눈을 번쩍 떴다. 기적처럼 깨어난 강호의 눈빛은 그의 기억이 돌아온 것인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삼식의 등장으로 우벽을 향한 태수의 반감은 더욱 깊어졌다. 딸이 자신의 앞길을 막을까 미행하던 중, 삼식이 하영에게 내연녀 수현과 혼외자에 대한 정보를 넘긴 사실을 알고 우벽이 저지른 짓이라고 의심한 것. 이어 모든 비밀을 알게 된 하영에게 “이제 다 끝난 일이야. 최강호가 저렇게 된 이상 너만 입 다물면 다 없던 일이 되는 거야”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 것도 모자라, 도상그룹 아들과의 결혼식을 망치자 선거가 끝날 때까지 병원에 감금하라며 부정(父情) 따위는 없는 비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여기에 최근 해안가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수현이라는 보고에 불안하고 초조한 모습을 보이며, “일 하나 만들어야겠다”라고 지시하는 태수의 광기 어린 눈빛은 악행의 끝을 짐작조차 할 수 없어 소름을 유발했다.
현혜선 기자(sunshine@sedaily.com)
하나금융 새 모델 이도현, 다음달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찾는다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하나금융그룹의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은 내달 4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를 맞이해 그룹의 새 광고모델 배우 이도현을 홈경기장에 초청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도현은 특유의 산뜻함과 정직하고 성실한 이미지와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정직·성실·투명’이라는 핵심가치가 부합해 이달부터 그룹의 새 광고모델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시즌 8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해 호쾌한 공격 축구로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은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을 통해 지난 시즌 대비 평균 관중이 6배가량 증가하는 등 K리그 흥행에 일조하고 있다.
이도현은 경기 시작 전 시축자로 나서 대전하나시티즌의 승리를 기원하며 홈팬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친필 사인이 담긴 축구공 증정 이벤트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경기 예매는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배우 이도현은 ‘호텔 델루나’, ‘스위트 홈’, ‘오월의 청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김정은 기자 (1derland@news1.kr)
10% 넘은 ‘나쁜엄마’, 이도현의 ‘빅픽처’ 폭주할까..복수 타임라인

[OSEN=최나영 기자] ‘나쁜엄마’ 이도현의 복수 플랜이 짜릿하고도 가슴 뭉클한 전율을 일으켰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의 인기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매회 시청자를 웃고 울리는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이고,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웰메이드 힐링 코미디를 완성시킨 심나연 감독과 배세영 작가의 시너지가 빛을 발한 결과다. 시청률도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자체 최고 기록인 10.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를 경신하며 8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사수했다. 타깃2049 시청률 역시 3.2%를 돌파하며 3회 연속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24일 방송된 9회에는 베일에 가려져 있던 강호(이도현 분)의 과거사가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영순(라미란 분)이 발견한 SD카드를 통해 강호가 사고 전 15년여 동안 준비한 복수의 ‘빅 픽처’가 드러난 것. 태어날 때부터 운명처럼 정해져 있던 법관의 길을 걷기로 다짐한 강호는 복수를 위해 냉혈 검사가 됐다. 모든 시작은 아버지 해식(조진웅 분)의 죽음이었지만, 결국 그로 인해 철저히 망가진 나쁜 엄마 영순의 삶에 대한 복수였다는 사실이 슬픔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제 영순이 위험한 복수를 알게 된 가운데, 강호는 다시 기억을 되찾고 태수(정웅인 분)와 우벽(최무성 분)을 무너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다음 향방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 강호의 복수 타임라인을 되짚어봤다.
# 법대생 이도현의 현실 각성! 돼지 농장 화재와 父 조진웅 사망 사건의 실마리 찾기 돌입
나쁜 엄마 영순의 틀 안에서 자란 강호는 법대생이 됐다. 하지만 그건 본인의 의지도 선택도 아니었기에 왜, 무엇 때문에 법대에 왔는지는 설명할 수 없었다. 그를 일깨운 건 뜻밖의 사건이었다. 현직 판사 어머니를 둔 학생의 성적 조작과 장학금 특혜를 문제 삼으며 시비에 휘말렸고, 그로 인해 경찰서를 찾아온 영순이 대신 무릎을 꿇고 빌었다. 정의와 공정 따윈 존재하지 않는 현실을 각성한 강호의 가슴 속에서 무언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그날 알았다. 내가 왜, 무엇 때문에 여기 이 법대에 와야만 했는지. 지금부터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라는 내레이션에 이어 그는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아버지를 억울한 죽음으로 내몬 과거 사건을 파헤쳐 나갔다. 그러나 당시의 수사 및 재판 기록을 손에 넣기는 쉽지 않았다. “열심히 공부해서 판검사 되고 나면 아무도 널 무시하거나 괴롭힐 수 없어”라는 엄마 영순의 말처럼 진정한 힘을 갖기 위해, 강호는 더 치열하고 절실하게 검사가 되기를 꿈꾸며 복수의 서막을 열었다.
# “드디어 그렇게 아버지를 만났다” 거짓과 조작으로 얼룩진 기록에서 발견된 수상한 정황들
그토록 바라던 검사가 된 순간, 강호는 기록보존실에서 재판 기록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고 자신을 귀찮다는 듯 무시하던 형사를 찾아가 당당하게 수사 기록을 요구했다. ‘분명 이 끝에 어머니와 나의 비틀어진 운명, 그 시작이 있을 것이다’라는 강호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그는 돼지 농장 화재 사건 재판에서 증언을 번복한 상철(손상규 분)을 찾아갔다. 방화부터 살해까지 모두 우벽의 짓이 분명했지만 위협과 협박에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심지어 해식의 사망 사건 수사 기록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현장 사진에 없었던 저항흔이 부검 사진에 나타난 것이었다. 강호는 당시 사건을 맡았던 담당 형사에게 진실을 추궁했다. 그리고 그것이 법정 공방을 벌인 우벽이 아닌, 해식의 편에 서 있던 검사 태수의 지시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강호의 복수심을 들끓게 했다.
# 최무성이 벌이고, 정웅인이 감췄다?! ‘악’과 손잡은 냉혈 검사 이도현의 의도적 접근
사건의 진상을 안 강호는 두 ‘악인’ 태수, 우벽과 거리를 좁혀갔다. 자신의 부모가 당한 것처럼 두 사람을 망가트리기 위해서는 그들에 대해서 깊숙이 파고들어야 했다. 먼저 태수의 외동딸 하영(홍비라 분)이 타깃이 되었다. 운명의 연인 미주(안은진 분)와 헤어지고 하영에게 우연을 가장해 다가갔다. 우벽의 외손자 재민(유정후 분)이 연루된 ‘우미정 사건’을 자진해 맡은 것도 같은 이유였다. 그러던 중 복수의 판을 뒤흔들 결정적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태수의 아이를 가진 내연녀 수현(기은세 분)이었다. 유력 대권주자 태수의 정치 행보에 발목을 잡는 존재였다. 이 점을 노린 강호는 수현과 서로의 조력자가 되기로 했다. 태수로부터 수현과 아이를 지키는 대신, 우벽의 기밀자료와 태수의 친자 검사지를 확보했다. 치밀하게 설계한 복수의 끝은 그리 머지않아 보였다.
# 위험한 복수에 라미란도 외면했다..사고 전 남긴 마지막 편지, 그 이후는?
유전자 검사 결과지는 강력한 무기가 됐다. 차기 대통령이 될 태수가 우벽그룹에 등을 돌릴까 걱정하는 우벽에게 좋은 소식이었다.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간파하고 있는 강호는 이를 빌미 삼아 우벽에게 자신을 양아들로 받아 달라고 했다. 기업을 지켜야 할 우벽은 태수를, 표심을 지켜야 할 태수는 강호를, 자신은 아버지를 얻게 된다는 것이었다. 결국 수현과 아이를 제거하겠다는 거짓 약속으로 동맹을 맺은 강호. 그는 태수의 치명적 비밀을 쥔 만큼 신변의 위험을 우려했고, 보다 완벽한 복수극을 꿈꾸며 영순과 천륜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강호가 자신에게 벌어질 일을 예견한 듯 영순에게 마지막 편지와 SD카드를 남겨둔 점이었다. 과연 태수와 하영의 의도적 사고로 멈춘 복수의 다음 스텝은 무엇이었는지, 앞으로 남은 4회가 어느 때보다 기다려진다.
‘나쁜엄마’ 12회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nyc@osen.co.kr
[사진]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최나영 (nyc@osen.co.kr)
‘나쁜엄마’ 이도현,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나쁜엄마’ 스틸.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제공.
‘ 나쁜엄마’ 이도현, 안은진의 변화가 시청자들의 ‘심쿵지수’를 높이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측은 30일, 지난 25일(목) 방송된 10회 시청률이 10.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로 자체 최고를 경신, 8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영순(라미란 분)을 위한 강호(이도현 분)의 복수 ‘빅 픽처’가 그려진 가운데, 미주(안은진 분)는 영순의 시한부 소식에 각성한 듯 강호가 쌍둥이 남매의 생부라는 사실을 밝히겠다고 결심했다. 강호는 위험한 복수를 위해 미주를 떠날 수밖에 없었고, 미주는 헤어지고 나서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던 것. 연애부터 이별까지 두 사람의 ‘단짠’ 서사는 회를 거듭할수록 몰입도를 더했다. 이에 고향 조우리에서 운명처럼 재회한 후, 애틋한 설렘을 유발하고 있는 강호와 미주의 감정 변천사를 짚어봤다.
▷ 기억을 잃은 이도현의 알 수 없는 ‘끌림’ X 그를 단 한 번도 잊은 적 없는 안은진의 ‘혼란’
사랑에 버림받고 친구에게 배신당한 미주는 빈털터리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제 그에게 기댈 곳은 엄마 정씨(강말금 분)와 아이들뿐이었다. 전 연인 강호를 다시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그것도 일곱 살 예진(기소유 분), 서진(박다온 분)의 친구가 된 강호라니 믿을 수가 없었다. 태수(정웅인 분), 하영(홍비라 분) 부녀의 사고 자작극으로 모든 기억을 잃은 강호에게 미주는 낯선 사람이었고 보기만 해도 가슴이 아파오는 예쁜 사람이었다. 반면 미주는 자신을 버리고 떠난 강호를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었다. 하지만 어린아이가 된 강호의 순수한 눈빛 앞에 그동안의 원망도 미움도 털어놓지 못했다.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는 강호와 복잡미묘한 혼란에 휩싸인 미주의 재회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 사랑일까, 미련일까? 안은진, 이도현 밀어낼수록 더욱더 깊어지는 ‘애틋함’과 ‘아련함’
강호의 이야기를 듣게 된 미주는 마음이 심란했다. 지갑을 찾아 주겠다고 읍내까지 따라오고 “미주 씨”라는 어색한 호칭으로 자신을 부르는 강호를 보는 것이 편치 않았다. 쌍둥이 남매는 강호를 진짜 친구로 대하고 있었다. 결국 미주는 “앞으로 이렇게 찾아오지 마. 자꾸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강호에게 선을 긋고 아이들도 그와 거리를 두게 했다. 하지만 그를 밀어낼수록 애틋하고 아련한 마음이 밀려왔다. 영순이 삶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모습을 목격한 강호의 눈물에 미주는 가슴이 저릿했다. 엄마가 자신을 버렸다는 말에 미주는 강호를 다독이며 “나도 버려져 봤거든”이라고 그와의 이별을 떠올렸다. 이후 강호는 미주에게 “엄마가요, 날 버린 게 아니래요. 그러니까 미주 씨도 버린 게 아닐 거예요, 그 사람이”라고 뜻밖의 위로를 건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 과거 기억 소환한 위로의 입맞춤! 이도현X안은진에게 다시 찾아온 ‘설렘’
영순은 강호와 미주의 관계를 알 리 없었다. 그는 강호에게도 미주처럼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영순과 조우리 이웃들은 강호의 ‘색시’를 찾기에 나섰다. 하지만 정작 강호는 선 자리에는 관심이 없었고, 미주에게 근사하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 시각 미주는 네일숍의 무례한 손님과 시비가 붙어 한바탕 싸움을 벌였다. 그러던 중 오토바이가 속력을 내서 미주 쪽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이를 본 강호는 본능적으로 몸을 던져 미주를 구했다. 바로 그때 강호의 머릿속에 수능 날의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스치고 지나갔다. 자신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미주의 모습에 강호는 그날처럼 입을 맞췄고, 애써 외면하고 있던 미주의 진심이 터져 나왔다. 키스 후 민망함과 부끄러움에 숨는 미주와 그런 그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강호의 모습에서 두 사람 사이에 ‘설렘’이 다시 찾아왔음을 짐작게 했다.
▷ 이도현=쌍둥이 남매의 아빠?! 잠시 묻어둔 관계의 진실 밝히기로 한 안은진의 ‘각성’
미주의 각성이 시작됐다. 강호가 미주 때문에 다시 검사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것으로 생각한 영순은 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강호가 안드리아(조쉬 뉴튼 분)에게 소개받은 여자와 결혼할 것이라고도 이야기했다. 하지만 미주는 강호의 결혼 소식보다 자신을 찾아온 영순이 걱정됐다. 무언가 눈치챈 듯한 미주의 반응에 영순은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미주는 강호와의 관계에 대해 밝히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엄마 정씨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정씨는 미주가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운 것도 모자라, 사고로 아픈 강호에게 돌아갈까 봐 노심초사했다. 아니나 다를까 미주는 예진, 서진을 데리고 강호의 집으로 향했다. 굳게 다짐한 그의 표정은 심상치 않은 변화를 예고하며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12회는 31일(수)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연기 강호’ 이도현, 드라마를 견인하는 극과극 캐릭터 변주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도현이 캐릭터 명에 걸맞은 강렬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실력이나 힘이 뛰어나고 강한 사람’이라는 뜻의 ‘강호’처럼, 극을 이끌어가는 힘을 보여주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도현은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강호 역을 맡아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만개한 연기를 뽐내고 있다. 순수함부터 비정함, 애틋함까지, 디테일한 연기 변주로 서사에 힘을 부여하며 많은 이들을 울고 웃게 하고 있다.
극 초반, 이도현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 검사 최강호에 물아일체 된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최강호는 생부의 죽음과 연관된 송우벽(최무성 분)의 양아들을 자처하는가 하면, 남보다도 못한 사이처럼 엄마 진영순(라미란)을 대하는 매정한 모습을 보였다. 삭막함이 감도는 분위기 속, 이도현의 날카로운 시선과 냉철한 표정,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는 몰입도를 높이기 충분했다.
이후 이도현은 불의의 사고로 아이가 된 강호의 천진난만한 매력을 완벽히 구현했다. 한순간에 ‘엄마바라기’가 된 최강호는 진영순은 물론, 조우리 마을의 아이들과 좌충우돌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순박하면서도 명랑하게 그려낸 조우리 마을 생활은 참으로 따뜻했다. 천진한 눈빛부터 해사한 미소까지, 이도현은 180도 달라진 디테일 연기로 ‘믿보배’의 저력을 재입증했다.

지난 27일, 최강호의 숨겨진 과거가 그려진 9회 방송에서는 이도현의 섬세한 감정 열연이 빛을 발했다. 최강호는 자신이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검사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고, 그 배후에 있는 송우벽, 오태수(정웅인)의 뒤를 쫓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치열하게 단서를 파헤친 끝에 송우벽을 마주한 최강호. 송우벽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차분한 태도를 보였지만, 복수심에 일렁이는 눈빛으로 분노의 깊이를 가늠케 했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 진영순, 연인 이미주(안은진)와 이별하게 된 최강호는 남몰래 눈물을 훔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리게 했다. 특히 “제가 진짜 복수하고 싶었던 건 그들로 인해 철저히 망가져 버린 어머니의 삶.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들에게 평생을 나쁜 엄마로 살아야 했을 그 아픔입니다”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진영순을 향한 깊은 진심을 드러내 많은 이들을 눈물짓게 했다.

그 누가 최강호를 ‘나쁜 아들’이라 칭할 수 있을까. 이도현은 설득력 있는 연기로 최강호의 서사를 촘촘히 쌓아 올리며 그의 감정선을 따라가게 만들었다.
이도현은 빈틈없는 연기 호흡과 극 장악력으로 또 한 번 ‘인생캐’를 경신해 나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상승곡선을 그리던 시청률은 지난 10회 전국 10.0% 수도권 10.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서사를 이끌어가는 힘을 보여주고 있는 이도현, 끝나지 않은 그의 연기 변주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필름몬스터, 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나쁜엄마’ 이도현 아니면 누가 하나…대체 불가 캐릭터 소화력 ‘호평’

▲ 이도현.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도현이 대체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이도현은 지난 24~2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9, 10회에서 과거부터 현재를 아우르는 강호의 서사를 촘촘히 쌓아 올리며 극한의 몰입도를 유발했다.
9회에서는 강호(이도현)의 숨겨진 과거가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큰 파동을 일으켰다. 법대 입학 후, 강호는 불합리하게 빼앗긴 과 수석을 문제 삼던 중 싸움에 휘말렸다. 경찰서로 향한 강호는 영순(라미란)을 무시하는 학생의 모습에노를 쏟아냈지만, 무릎을 꿇고 간절히 용서를 구하는 영순을 보고 현실을 자각했다. 자신이 무사히 판검사가 되어 영순의 복수를 도와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것. 이에 강호 또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며 울분을 토했다. 악에 받친 이도현의 처절한 눈물 연기가 빛을 발한 대목이었다.
이후 강호는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내몰기 위해 끈질긴 노력을 펼쳤다. 추적 끝에 그 배후에 송우벽(최무성), 오태수(정웅인)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강호는 판을 뒤흔들기 위해 이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엄마 영순, 연인 미주(안은진)와 이별한 강호는 남몰래 숨죽여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이도현은노와 슬픔을 오가는 세밀한 감정 스펙트럼으로 영순을 향한 강호의 깊은 진심을 표현해 짙은 여운을 남겼다.
10회 방송에서는 애틋한 로맨스 서사를 이끌어가는 이도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영순은 강호가 다시는 검사가 되지 못하도록 돼지 농장을 서둘러 물려 주고, 온 동네를 수소문해 맞선을 주선했다. 그러던 중 강호는 미주가 위험에 처한 모습을 우연히 목격, 온몸을 날려 미주를 구한 뒤 본능적으로 그녀와 입을 맞췄다. 이후 강호는 자신을 검사로 기억하고 있는 미주를 위해 과거를 되찾으려 노력하기 시작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믿보배’ 그 이상의 존재감을 증명한 이도현의 활약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계속된다.
강효진 기자(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