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아’ 임수정→이도현, 현장 비하인드 공개..다정한 케미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번주 대망의 마지막 이야기만을 앞둔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본팩토리)에서 배우들의 또 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를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6회 동안 부단히 달려온 배우들이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고 있는 모습들이 담겨 있어 친근감을 더한다. 먼저 언제나 모든 일에 진심이었던 지윤수(임수정 분)처럼 대본을 바라보는 눈길 역시 진중한 임수정(지윤수 역)의 태도가 관심을 모은다. 흐트러짐 하나 없이 정갈한 그녀의 옆태가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고 집중케 한다.
이어 지윤수의 웃음을 되찾아주려고 뛰어든 싸움에 필사적으로 임하고 있는 백승유 역의 이도현은 윙크 눈웃음을 통해 또 한 번 여심을 홀려낸다. 마치 극 중 백승유가 장난을 거는 것 같은 싱크로율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백지커플의 다정한 한 때가 어우러져 흐뭇하게 만든다.
더불어 드라마 속에서는 욕망의 화신들이지만 카메라가 꺼진 뒤 진경(노정아 역), 장현성(성민준 역)은 수더분한 미소가 매력적이다. 권력을 손아귀에서 놓지 않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노정아(진경 분)와 성민준(장현성 분)을 떠올릴 수 없을 정도인 것.
뿐만 아니라 어른 남자의 정석 그 자체인 최대훈(류성재 역)을 비롯해 해맑은 우다비(성예린 분)에 천진난만함이 돋보이는 김지영(김지나 역), 신수연(최시안 역)까지 풍성하고 다채로운 배우들의 표정들이 보는 즐거움을 배가한다.
이렇듯 마지막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아쉬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멜랑꼴리아’ 배우들의 비하인드가 위로를 건넨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에는 또 한 번 제 딸이 숨긴 진실을 조작하고 은폐하려던 노정아 앞에 경찰을 대동한 지윤수, 백승유(이도현 분)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던 터. 과연 지윤수와 백승유는 권선징악이라는 단순하지만 쉽지 않은 명제를 증명해낼 수 있을지 남은 2회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는 2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15회로 찾아온다.
사진 제공: tvN
정혜연 popnews@heraldcorp.com
이도현, 다양한 인물들과 케미스트리까지 섭렵 [멜랑꼴리아]

‘멜랑꼴리아’ 이도현이 후반부까지 숨 막히는 전개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지난 22, 23일에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13, 14회에서 이도현은 특혜 비리의 온상인 사립고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을 대상으로 복수를 꿈꾸는 수학천재이자 수학교사인 ‘백승유’ 역으로 분했다.
승유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시작했던 복수이자 증명하려 했던 일들이 자꾸 꼬이게 되자 지윤수(임수정 분)를 찾아가 “당신은 아무 잘못 없다고 좋은 선생님이었다고 세상에 알게 해주고 싶었는데… 다 제자리로 돌려놓고 싶었는데… 망쳤어요. 내가 당신을 사랑해버리는 바람에”라며 자책해 애잔함을 자아냈다.
이후 승유와 윤수는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떠났고 두 사람은 행복한 여느 연인처럼 산책을 하며 식사를 해먹는 등 평화로운 시간들을 보냈다. 그러나 승유의 마음 한 편에는 불안함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근처에 있는 음악 박물관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승유가 잠시 전화를 받으러 자리를 비운 사이 윤수가 사라지며 충격적인 스토리를 그렸다. 또다시 윤수와 갑작스러운 이별을 하게 된 승유의 서운 섭섭하면서도 허탈하고 분노한 표정은 복합적인 그의 마음을 대변, 시청자에게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기도.
그럼에도 불구 승유의 증명은 계속되었다. 그는 경찰서에서 아성고등학교에 대한 조사를 받으며 과거 스캔들의 진실 규명에 힘썼다. 또한 자신을 다시 모함에 빠트린 성예린(우다비 분)에게도 “난 네가 망가지길 원한 게 아니야”, “하나하나 바로잡을 수 있어. 너희 어머니 일부터. 용기 내면 내가 도울게. 잘 생각해 봐”라고 말하며 참 어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극 말미 승유는 제자인 최시안(신수연 분)의 부상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갔고 윤수에게 전화해 그의 상태를 알렸다. 사건의 증거물인 시안이의 휴대폰을 찾으러 학교로 돌아간 승유는 동료인 김진희(양조아 분) 교사와 마주하며 중요한 단서를 들은 듯한 엔딩으로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쫄깃함을 선사했다.
이도현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다양한 인물들과의 서사를 풀어나가고 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강해지기도 약해지기도 하며 복잡 미묘한 감정연기를 디테일하게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친구, 교사, 어른으로서 듬직하고 성숙한 어른의 모습까지 더해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해냈다. 특히 각 인물들과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는 극에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하며 몰입도를 상승시키기도. 이에 남은 회차에서 이도현이 보여줄 이야기들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도현, 임수정이 출연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멜랑꼴리아’ 임수정X이도현, 범행 덮으려는 진경 잡았다 [TV북마크]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임수정과 이도현이 신수연 사고를 덮으려는 진경의 발목을 잡았다.
어제(23일)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14회에서는 지윤수(임수정 분)와 백승유(이도현 분)의 총공세에도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간 노정아(진경 분)가 자신의 딸 김지나(김지영 분)와 관련한 최시안(신수연 분)의 사고로 드디어 제동이 걸리고 말았다.
지윤수는 교감 최성한(전진기 분)에게 4년 전 학사비리를 덮은 노정아의 지시가 기록된 교무수첩을 증거물로 제출했다. 비리를 뒤집어쓴 수학교사 한명진(안상우 분)처럼 자신도 이용만 당하고 내쳐질지 모른다는 최성한의 불안감과 일말의 죄책감을 정확히 꿰뚫어 본 것. 이에 노정아와 성민준(장현성 분)은 출처를 밝힐 수 없는 노트가 증거의 효력이 있는지를 따졌지만 이들의 혐의는 다른 조사실에 있던 한명진으로부터 낱낱이 밝혀지고 있었다.
한명진의 진술은 교무수첩에 담긴 내용과 상당 부분 일치할 만큼 결정적이었다. 이에 당시 시험지 유출을 요구한 성민준의 아내 유혜미(변정수 분)가 새로운 피의자로 전환, 압수수색까지 진행됐다. 집안이 풍비박산이 난 성민준에게 노정아는 유혜미의 희생을 종용하며 본인의 잘못을 뒤집어씌우게 만들었다. 딸 성예린(우다비 분)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던 부모의 마음을 또 다시 이용하는 노정아의 간교함이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한편, 홀연히 사라진 후 경찰서에서 백승유 앞에 나타난 지윤수는 “뒤돌아보지 말고 네 길을 가”라며 담담하게 이별을 선언했다. 확고한 결심이 선 모습이 백승유로 하여금 더 붙잡을 수 없게 만들었다. 이후 그녀의 결심에 아버지의 영향도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지만 상황은 달라질 것이 없어 더욱 안타까울 뿐이었다.
이런 두 사람을 다시 연결짓게 한 것은 최시안(신수연 분)이었다. 보육센터 후원의 밤에 지윤수와 백승유를 초대하면서 다시 한번 운명적으로 조우했기 때문. 예전 생기 어린 모습을 되찾아가는 지윤수를 보자 백승유의 면면에도 옅은 미소가 차올랐다.
그런 상황 속 지윤수는 최시안을 통해 노정아의 비호를 받는 글로벌 인재반 학생들의 교재가 자신이 만든 교재와 흡사하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에 지윤수가 노정아와 해외 입시 컨설턴트 사업 중인 클리닉 원장에게 사실 확인을 했고 그 사이 최시안이 미술실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되는 충격 전개가 펼쳐졌다.
최시안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온 지윤수는 자신과 통화하던 중 누군가가 최시안을 부르던 소리를 기억해내며 이 상황이 단순 사고가 아닐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어 “엄마, 걔 죽으면 나 어떻게 되는 거예요?”라며 겁에 잔뜩 질린 김지나와 경악한 얼굴의 노정아 그리고 동료 교사 김진희(양조아 역)로부터 무언가를 전해 들은 백승유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극의 긴장감도 솟구쳤다.
그리고 방송 말미, 다급히 변호사를 찾는 노정아 앞에 최시안의 보호자로서 지윤수와 백승유가 등장, 당황을 금치 못한 노정아의 모습을 끝으로 14회가 막을 내렸다.
이렇듯 ‘멜랑꼴리아’ 14회는 지윤수와 백승유 그리고 노정아의 치열해지는 진실 공방 속에서 최시안의 사고로 더욱 예측할 수 없는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과연 이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지윤수, 백승유 그리고 노정아의 악연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시청자들의 추리의 촉을 바짝 세우고 있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의 다음 이야기는 2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15회에서 계속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멜랑꼴리아’ 이도현, 피 흘리며 쓰러지 신수연에 ‘경악’

신수연이 미술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다.
23일 방송될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본팩토리)에서는 아성수학예술영재학교 학생 최시안(신수연 분)에게 끔찍한 위기가 닥칠 예정이다.
최시안은 지윤수(임수정 분)가 후견하는 학생으로 백승유(이도현 분)가 몸담고 있는 아성영재학교에서 수학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회배려자 전형으로 입학해 주변의 끊임없는 무시를 받고 있지만 언제나 씩씩하고 당찬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지윤수, 백승유와 각별한 최시안은 특유의 밝고 선한 에너지를 발산해 생기를 잃은 지윤수에게는 교육자로서의 보람을, 백승유에게는 지윤수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렇듯 등장만 하면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던 그녀가 머리에 피를 잔뜩 묻힌 채 발견돼 걱정을 유발하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산산조각이 난 석고상 파편 속에 쓰러져 있는 최시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머리에서부터 이어진 출혈은 흰 교복을 붉게 적시며 그녀의 의식을 희미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그 시각 학교 안을 가득 채운 학생들의 비명소리를 들은 백승유는 수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곤 곧장 현장으로 달려간다. 이어 보고도 못 믿을 광경을 목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쿵 하고 내려앉게 한다. 대체 이날 미술실에서 최시안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아성영재학교는 학사비리를 덮기 위해 4년 전 사제 스캔들을 조작했다는 백승유의 폭로로 학교가 뒤숭숭한 상황이다. 노정아(진경 분), 성민준(장현성 분) 등 비리 주축 세력을 향한 전면전을 선포하며 진실 공방이 거세지고 있는 것.
이런 상황 속 학교 안에서 벌어진 최시안의 사고는 누군가의 계획된 범행이었을지, 아니면 단순한 사고일지 여러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지윤수와 백승유의 복수에 변수로 작용하는 것은 아닐지 14회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아성영재학교를 발칵 뒤집은 미술실 사건의 전말은 오늘(2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멜랑꼴리아’ 이도현·진경·장현성, 불꽃 튀는 진실 공방 예고 [N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멜랑꼴리아’ 이도현과 진경, 장현성이 불꽃 튀는 진실 공방을 예고했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측은 22일, 백승유(이도현 분)가 아성수학예술영재학교 교장 노정아(진경 분), 국회의원 성민준(장현성 분)과 조사실에 출두한 모습을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결연한 얼굴로 경찰 조사에 임하고 있는 백승유의 모습이 담겼다. 현재 백승유는 4년 전 자신과 수학교사 지윤수(임수정 분)를 억지 추문에 몰아넣고 불명예를 안겨준 노정아를 비롯한 비리 권력 카르텔에 본격적으로 맞서기 시작한 상황.
특히 앞서 백승유는 세계적인 수학자 상을 수상하고도 아성영재학교로 부임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던 터다. 적진을 뚫고 들어간 그는 내부에서 비밀스럽게 학사비리 증거들을 모으며 노정아와 그 무리에게 반격할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갔다. 그 결과 백승유는 학사비리를 고발하며 제대로 선전포고를 날렸다.
앞으로 쉽지 않을 싸움이 되리란 것을 익히 짐작한 듯 조사실에 앉은 백승유의 표정은 그 어떤 동요도 없이 침착하다. 백승유 뿐만 아니라 지윤수의 삶까지 저들의 잇속 때문에 180도 망가뜨린 장본인들이 대가를 치르길 바라는 바람이 전해지고 있다.
더불어 나란히 조사실에 소환당한 노정아, 성민준의 표정 역시 흥미롭다. 지은 죄가 있음에도 늘 뻔뻔할 정도로 굽히는 법 없는 그들의 태도가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분노를 유발한다. 그러나 이어진 노정아의 얼굴이 당혹감으로 일그러져 있다. 평정심을 잃기 일보 직전인 노정아에게 대체 어떤 질문이 던져 졌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렇게 4년 전 혹은 그 훨씬 이전부터 아무렇지 않게 자행됐을 노정아, 성민준을 비롯한 주변 인사들의 비리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와 통쾌함을 배가하고 있는 터. 하지만 이를 가만히 두고 볼 노정아가 아니기에 그는 또 한번 성예린(우다비 분)을 자극, 백승유가 고발장을 접수하러 간 자리에서 지윤수를 사랑한다고 고백한 음성을 폭로하게 유도했다.
이로써 이번 싸움 또한 쉽지 않은 난관이 예상되는 바, 4년 전보다 훨씬 더 단단해진 백승유와 그리고 지윤수는 ‘진실은 승리한다’는 명제를 증명해낼 수 있을지 결과가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멜랑꼴리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안태현 기자(taehyun@news1.kr)
[투데이TV]’멜랑꼴리아’ 임수정X이도현, 아무도 없는 둘 만의 여행..행복한 탈주

임수정과 이도현이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본팩토리)에서 역대급 난제에 부딪힌 지윤수(임수정 분)와 백승유(이도현 분)가 고즈넉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윤수와 백승유가 한곡동이 아닌 모처에서 내리는 눈을 보며 생각에 빠진 풍경이 담겨있다. 현재 두 사람은 4년 전 자신들을 억지 스캔들에 몰아넣었던 아성수학예술영재학교 교장 노정아(진경 분)와 그 비리 측근들을 향한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터. 노정아가 쥔 패를 읽기 위해 위태로운 줄타기를 벌이던 현재의 문제를 잠시 내려두고 오로지 지금 순간에만 집중한 두 사람이 마음을 찡하게 만든다.
특히 노정아에게 설욕을 돌려주기 위해 그간 바짝 날이 선 채 살아왔던 지윤수가 순수하게 눈을 보며 미소 짓는 얼굴이 뭉클함을 배가한다. 과거 수학과 학생들을 사랑했던 낭만교사 지윤수가 돌아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것. 여기에서도 지윤수만 바라보는 백승유의 애달픈 눈빛까지 어우러져 심박수를 높인다.
이어 식탁에 마주 앉아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자태는 박제하고 싶을 만큼 평화롭다. 그 어떤 증명도 필요하지 않고 딱 지금 눈앞에 상대방에게만 몰두한 지윤수와 백승유의 시간이 더없이 안온해 긴장감을 녹여버린다.
하지만 오랜만에 되찾은 평화가 이대로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무색하게 그들 앞에는 아직 풀지 못한 난제가 산적한 상황. 무엇보다 노정아와 측근의 비리를 밝히려던 백승유는 성예린(우다비 분)의 폭로로 또 한 번 스캔들을 증명해야 할 위기에 놓여 시청자들을 가슴 졸이게 했다.
이에 과연 지윤수와 백승유는 이번에 어떤 방식으로 루머에 대응할 것인지 또 두 사람이 떠난 여행은 무슨 의미일지 오늘(22일)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편, 임수정과 이도현의 행복한 탈주는 오늘(22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13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제공: tvN
김지혜 popnews@heraldcorp.com
‘멜랑꼴리아’ 임수정X이도현이 증명해야 할 #사제 스캔들 #사랑..이들의 정답은?

[헤럴드POP=천윤혜기자]임수정과 이도현이 인생을 내건 2가지 증명을 앞두고 있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본팩토리)가 흥미진진한 복수의 서막과 가슴 절절한 사랑의 절정으로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 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서로에게 애틋해져 갈수록 4년 전 사제 스캔들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 역시 험난해지고 있어 앞으로 지윤수(임수정 분)와 백승유(이도현 분)가 풀어야 할 증명이 무엇일지, 또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정리해 봤다.
증명 1. 인생을 망가뜨린 4년 전 사제 스캔들의 진실
지윤수와 백승유가 아성고에 머무르던 4년 전, 두 사람은 사진 한 장으로 사제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지윤수는 수학이라는 학문을 순수하게 사랑하고 교사라는 직업에 사명감을 가졌던 낭만 교사. 때문에 세상을 수학으로 보는 학생 백승유는 눈에 띌 수밖에 없었고, 트라우마에 갇혀 웅크린 처지는 바른길로 인도하려는 교사의 사명감을 샘솟게 했다.
이런 지윤수는 백승유의 발견뿐만 아니라 아성고 교무부장 노정아(진경 분)가 견고하게 짜놓은 시스템의 비리도 발견, 노정아와 날을 세우는 관계가 됐다. 특히 시험 답안지 유출이라는 최악의 학사비리를 지윤수가 알아채면서 갈등은 정점에 도달, 각종 특혜 비리를 누려온 이들의 힘으로 지윤수와 백승유를 추악한 스캔들로 몰아세웠다. 그 결과 지윤수는 교사직 파면과 파경을 맞았다.
4년이 흐른 후 지윤수와 백승유는 사제 스캔들이 학사비리를 덮기 위한 모함임을 밝히고 노정아와 비리 세력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한곡동에 돌아왔다. 지윤수는 노정아의 소중한 두 가지인 딸 김지나(김지영 분)와 아성영재학교를 타깃으로 삼아 노정아를 옥죄였고, 그녀의 숙적 노연아(오혜원 분)에게 자금 세탁 증거를 넘겨 재단 내에서 노정아를 추방하게끔 유도했다. 백승유는 노정아 사단이 자행해온 그간의 비리를 폭로해 대외적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데 역점을 뒀다. 안팎으로 각기 다른 전략을 펼치는 두 사람의 복수는 노정아와 아성영재학교를 충분히 압박했고, 이제 세간의 이목은 사제 스캔들이라는 자극적인 사건이 아닌 진실 여부에 집중되고 있다.
증명 2. 모함임을 밝혀야 할 사제 스캔들, ‘사랑’으로 전제 오류 발생
앞서 사제 스캔들의 증명이 지윤수, 백승유의 계획된 증명이라면 두 번째 증명은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인 격이다. 교사 지윤수와 학생 백승유 사이는 정말 아무런 이성적 감정의 교류가 없는 사제일 뿐인지가 모함을 증명할 수 있는 관건이 된 것. 두 사람이 여전히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면 그들의 주장은 신빙성을 얻기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4년 전 사제 스캔들은 분명한 조작이고 음모였지만, 현재 두 사람은 비로소 서로가 같은 감정임을 알게 됐다. 사제 스캔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사랑을 부정할 수도 없기에 일찍부터 마음을 키워온 백승유와 그를 향한 마음을 깨달은 지윤수에게는 잔인한 현실이 아닐 수 없는 것. 설상가상으로 노정아는 두 사람을 감시 중이고 같이 있는 사진 한 장만으로도 관계를 부풀릴 수 있는 인물이기에 제2의 공항 사진이 될 가능성도 다분하다.
이에 지윤수와 백승유가 사랑이란 감정으로 전제 오류가 생긴 사제 스캔들의 진실을 어떻게 밝힐지, 모든 오해를 지우고 서로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을 떨친 채 백지상태로 시작할 수 있을지 남은 전개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이처럼 ‘멜랑꼴리아’는 잔인한 선택에 놓인 두 남녀의 애틋한 상황을 그리며 시청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하고 있다. 과연 이들의 증명이 어떤 답으로 마침표를 찍을지 기대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는 22일(수) 밤 10시 30분 13회로 찾아간다.
사진 제공: tvN
천윤혜 popnews@heraldcorp.com
‘멜랑꼴리아’ 이도현, 소년에서 남자로 참된 성장 보여주다

[OSEN=박판석 기자] 배우 이도현이 수식어가 필요 없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도현은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에서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학교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수학천재에서 수학교사가 된 ‘백승유’ 역으로 열연을 펼치는 중이다.
이도현은 ‘멜랑꼴리아’에서 극 초반부터 뇌섹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표현에 서툴고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등장했지만 수학에 있어서만큼은 뛰어난 재능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나가는 오토바이의 번호판조차 바로 외워버리는 암기력과 풀리지 않는 문제를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과 집념, 수학을 대하는 태도와 진심 등 수학천재의 면모들을 눈빛 하나로 다 표현해 내며 캐릭터를 탄탄하게 구축했다.
또한 이도현은 극 중반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활약을 펼쳐나갔다. 그는 소년에서 성인으로, 남자로 성장하며 학생일 때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발산했다. 청량함이 돋보이는 교복 핏에서 다부진 체격이 돋보이는 슈트와 니트, 재킷 스타일링으로 외적인 모습은 물론 내면의 디테일한 변화까지 그려내며 캐릭터의 성장사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
더불어 단단하고 성숙해진 승유의 모습을 한층 여유로워지고 능청스러워진 미소로 보여주기도 하고 특유의 덤덤하고 묵직한 목소리로 도발적이고 직설적인 화법에 무게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이도현은 다이내믹한 전개 가운데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성으로 극에 설렘과 텐션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이도현은 임수정(지윤수 역)에게 줄곧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직진남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고 아성고를 둘러싼 인물들과는 팽팽한 신경전과 극한 텐션을 보여주며 쫄깃쫄깃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그는 진정한 어른으로서 강자에게는 강하게 약자에게는 약하게 ‘강강약약’의 태도로 통쾌함 전했다. 이도현은 매 작품마다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청춘의 싱그러움을 표현하며 애틋하고 애절한 로맨스 연기부터 빠른 계산력과 두뇌회전, 정확한 판단력을 두루 갖춘 스마트한 리더 연기까지 다채로운 얼굴들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멜랑꼴리아’에서는 모든 매력을 한데 모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매력을 과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터. 올 한해 눈부신 성장과 함께 신인상과 남우조연상 무려 4관왕을 거머쥐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는 이도현, 그의 행보에 앞으로 더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도현, 임수정이 출연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박판석 (pps2014@osen.co.kr)
‘멜랑꼴리아’ 이도현, “내가 사랑하는 거야” 기자 앞 폭로[종합]

이도현이 역대급 난제를 맞닥뜨렸다.
16일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본팩토리) 12회에서는 지윤수(임수정 분)와 백승유(이도현 분)의 진심이 통한 상황 속 모함으로 터진 사제 스캔들을 증명해야 할 두 사람의 운명이 그려졌다.
먼저 백승유는 4년 전 아성고 사제 스캔들의 주인공이 자신이고 모함임을 주장, 새로운 증명 과제로 선포하며 진실을 낱낱이 밝힐 것을 고했다. 생중계로 퍼진 백승유의 폭탄선언은 삽시간에 언론을 장악했고 노정아(진경 분)를 비롯한 비리 주축단을 혼란에 빠트렸다.
놀란 지윤수는 과거 일에 얽매여 인생을 망치는 백승유에게 화를 냈지만 수학과 지윤수가 전부인 백승유로서는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었다. 4년이란 시간은 지윤수만큼이나 소중한 사람을 잃은 백승유에게도 고통의 세월이었기에 절절한 그의 진심이 가슴을 아리게 했다.
놀란 것은 가족들과 친구들도 마찬가지였다. 백승유의 아버지 백민식(김호진 분)은 “옛날에 아무 사이 아니었다. 그거 밝히려는 놈이 지금도 가깝게 지내면 그 말 누가 믿어주겠어”라며 현실을 직시, 백승유의 마음을 무겁게 가라앉혔다. 노정아도 백승유에게 직위해제를 고하며 “선생님 인생에 가장 풀기 힘든 난제가 될 수도 있겠어요. 선생님이 증명하려는 건 모함에 관한 게 아니라 사랑에 관한 것일 수도 있다는 얘기예요”라고 말해 이들의 앞날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견했다.
사제 스캔들의 모함을 주장한 이상 교사 지윤수와 학생 백승유 사이에 이성적인 감정은 없었다는 전제가 성립되어야 할 터. 4년 전부터 마음을 키워온 백승유와 이제 막 같은 마음을 느낀 지윤수로서는 난제일 수밖에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노정아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감시하며 증거물을 남겨왔기에 언제든 치명타를 입힐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현실에 안주할 수 없었다. 이에 지윤수는 노정아가 재단 수익을 빼돌린 기록을 담은 USB를 노연우에게 넘겨 공격 태세를 갖췄다. 백승유 역시 학사비리를 덮기 위해 사제 스캔들을 조작했다는 점을 밝히고자 답안지를 유출했던 아성고 수학교사 한명진(안상우 분)을 찾아가 진실을 밝혀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그런 가운데 성예린(우다비 분)은 백승유가 느낀 사랑은 지윤수를 향한 죄책감일 뿐이고, 지윤수는 죄책감을 이용하고 있다며 그의 진심을 왜곡했다. 백승유는 이용당해도 상관없다며 “내가 사랑하는 거야”라고 진심을 분명히 전했다. 그리고는 지윤수를 찾아가 “서로에 대해서 미안함, 죄책감, 그런 것 없이 지윤수, 백승유만 남게 할게요”라며 변함없는 마음을 표했다.
하지만 지윤수는 “‘사랑이 아니었다’가 전제인데, 결론은 사랑이 될 수 있을까?”라며 “이건 참을 참이 아니라고 말하는 문제가 아니야. 전제 오류가 생긴 거야”라고 슬픔을 눌러 담아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오류투성이 증명은 너한테 어울리지 않아”라며 마치 이별을 고하는 듯 서글픈 말을 남긴 채 그의 곁을 떠났다.
방송 말미 아성고 학사비리 고발장을 접수하러 온 백승유가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 세례를 담담하게 대답하는 사이 지윤수와의 관계를 묻는 한 기자의 목소리가 들려오면서 불안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어 “내가 사랑하는 거야”라며 성예린과의 대화 내용이 현장에 울려 퍼졌고 아찔한 표정의 백승유와 비장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만난 지윤수의 모습을 끝으로 12회가 막을 내렸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멜랑꼴리아’ 이도현, 본격 복수극 시작..냉온 매력 발산

‘멜랑꼴리아’ 이도현의 복수극이 본격적으로 시작, 선방을 날렸다.
지난 9일에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10회에서 이도현은 과거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 수학교사가 된 수학천재 ‘백승유’ 역으로 분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승유는 ‘국립수학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 제막식을 마치고 노정아(진경 분) 교장과 성민준(장현성 분) 의원, 교육부 행정 사무관인 류성재(최대훈 분) 등 여러 사람들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훈훈한 대화를 나누던 도중 특별한 도움 없이 혼자 이뤄낸 성취의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승유는 “고등학교 때 만난 수학 선생님이요”라고 망설임 없이 답변했다.
또한 윤수에 대해 “학교, 학부모, 학생 다들 맘에 안 들어 했거든요. 왜 그렇게 싫어했을까요?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 선생님 같은 분, 난 본 적이 없는데”라며 언급, 순식간에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후 승유가 그리는 큰 그림은 형태를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했다. 과거 아성고등학교부터 현재 아성학예술영재학교까지 비리의 중심에 있던 한명진(안상우 분) 교사를 뇌물수수로 고발, 검찰 조사받게 만든 것.
뿐만 아니라 승유는 동창이었던 성예린(우다비 분)의 마음을 이용하기 위해 그에게 다가갔다. 승유는 자신에게 질투와 동경, 애증을 느끼는 예린에게 친절을 베풀며 과거 사건에 대한 정보를 묻기도 하고 그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척하며 마음을 흔들어 놓기도 했다.
그러나 승유는 윤수에게만은 여전히 다정했다. 승유는 아픈 윤수를 업고 병원으로 데려갔고 그의 응어리진 마음을 다독여주며 듬직한 모습을 선보인 것은 물론 “그 사람들 혼내주려고요. 두발 뻗고 잠 못 자게 할 거예요”, “뭘 그리 대단히 이룬 것도 없지만 그런 건 다시 하면 돼요. 그런데 두 번 다신 잃고 싶지 않은 게 있어요. 다신 숨게 하지 않을 거고 두려워하는 일도, 악몽 꾸는 일도 없게 할 거예요. 예전처럼 웃게 해주고 싶어요. 내가 바라는 건 그게 다예요”라고 앞으로의 계획과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며 윤수를 조금씩 변화시켰다.
이도현은 ‘멜랑꼴리아’의 2막이 펼쳐진 후로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승유는 그동안의 억울하고 부당한 상황들에 복수하기 위해, 지키고 싶은 사람을 다시 잃지 않기 위해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세상 밖으로 나와 용감하게 맞서고 있다. 이렇듯 성장한 승유의 모습을 때로는 여유 넘치고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때로는 날카롭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표현하며 다채롭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이도현은 강한 사람에게 강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약한 ‘강강약약’의 태도로 상대에 따른 톤과 감정의 완급 조절을 선보이며 디테일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도현, 임수정이 출연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N ‘멜랑꼴리아’ 캡처]
박서현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