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이도현, 임시완 이후 11년만 스크린 데뷔작=천만영화 男배우 [Oh!쎈 이슈]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도현에 ‘군백기’란 없다. 영화 ‘파묘’가 2024년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이도현은 스크린 데뷔작부터 천만 배우가 됐다.

지난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파묘’는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7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1일째 600만, 16일째 700만, 18일째 800만, 24일째 900만 돌파에 이어 32일째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최민식은 2014년 개봉한 ‘명량’ 이후 10년 만에 두번째 천만 영화를 갖게 됐고, 유해진은 ‘택시운전사’, ‘베테랑’, ‘왕의 남자’에 이어 네 번째 천만 영화를 갖게 됐다. MZ 무속인 케미를 선보였던 김고은과 이도현은 ‘파묘’를 통해 처음으로 천만 영화를 갖게 됐다.

여기에 이도현의 경우 스크린 데뷔작인 ‘파묘’가 천만 영화를 돌파하면서, 곧 영화 데뷔작부터 천만 배우가 됐다. 전신에 축경 문신을 새기고, 헤드폰을 쓰는 힙한 무속인 파워가 통한 것.

더불어 스크린 데뷔작이 천만 영화를 돌파해 ‘천만 배우’ 대열에 오른 것은 2015년 영화 ‘베테랑’ 장윤주에 이어 9년 만이며, 남자 배우로서는 2013년 영화 ‘변호인’ 임시완 이후 11년 만이다. ​

‘파묘’가 세운 모든 기록이 어마어마하지만, 이도현에게도 ‘파묘’의 천만은 남다르다. 그는 지난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연기를 시작한 뒤 드라마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나쁜 엄마’ 등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약했다.

특히 이도현이 출연한 대부분의 드라마는 흥행에 성공했기에 그의 앞길은 탄탄대로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이 가능하기도 했다. 다만 드라마의 흥행과 영화의 흥행은 조금 결이 달라서 드라마에서 대박을 치는 스타들이 극장에서는 티켓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뿐만 아니라 이도현은 지난해 8월 공군 군악대에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영화 홍보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던 것. 그에게 ‘파묘’의 천만 돌파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장재현 감독은 이도현에 대해 “지금 군대에 가 있는데 정해진 시간에 문자 보내는 게 가능해서 틈틈이 몇만이라고 보내주고 무대인사 사진도 보내준다. 그런데 요즘 군대 안에서도 다 ‘파묘’ 이야기만 한다고 하더라. 데뷔작인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 같이 느끼지 못해 너무 아쉽다. 조만간 면회를 가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1995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0세인 이도현은 스크린 데뷔작까지 완벽 흥행에 성공하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파묘’의 흥행에 이어 올 여름 공개될 ‘스위트홈 시즌3’까지. 이도현에게 군백기란 없다.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할 모습이 기대되는 이도현은 오는 2025년 5월 13일 전역 예정이다. 군 복무 기간 동안 ‘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오게 된 이도현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까?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cykim@osen.co.kr

[사진] 쇼박스 제공

김채연 (cykim@osen.co.kr)​​

‘파묘’ 최민식·유해진→김고은·이도현, 과몰입 유발 파트너십 빛났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952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27일째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케미 듀오’ 예고편과 돌비 시네마 포스터를 공개했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상덕(최민식 분)과 영근(유해진 분), 화림(김고은 분)과 봉길(이도현 분)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케미 듀오’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파묘를 위해 모인 네 인물의 케미를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먼저, 함께 일한 지 수십년이 된 풍수사 ‘상덕’과 장의사 ‘영근’은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베테랑 케미를 선보이며 프로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이어 무속인 ‘화림’과 ‘봉길’은 ‘험한 것’으로부터 ‘화림’을, 신병으로부터 ‘봉길’을 지켜주며 서로를 구원하는 서사로 사제지간 케미를 뽐낸다. 오직 ‘파묘’에서만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의 빠져들 수밖에 없는 케미는 관객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돌비 시네마 포스터는 뿌연 연기와 함께 세로로 박힌 관의 모습으로 음산한 분위기를 전한다. ‘파묘’의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돌비 시네마 포스터는 포스터만으로도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돌비 시네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생생한 이미지와 사운드를 기대케 한다. 이처럼 돌비 시네마 포스터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소장욕구를 자극하며 관객들을 또 한 번 극장가로 이끌 예정이다.

‘케미 듀오’ 예고편과 돌비 시네마 포스터를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영화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보영(kby5848@edaily.co.kr)​

빵 터진 최민식X김고은X이도현..’파묘’, 25일 연속 1위 기념 비하인드스틸 공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파묘’의 25일 연속 1위 기념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는 18일 오전 7시 기준 개봉 4주차 주말 78만 904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929만 8508명을 기록하며 2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개봉 5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CGV 골든 에그지수 95%,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점, 롯데시네마 평점 9.4점 등 극장 3사 모두에서 높은 관람객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2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파묘’팀은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재미를 더하는 비하인드 스틸을 선보였다. 공개된 스틸은 배역에 집중한 배우들의 모습부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담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미지 popnews@heraldcorp.com​

‘파묘’, 900만 관객 돌파…김고은X이도현 듀오 스틸 공개 [DA:박스]

영화 ‘파묘’가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하며 천만영화 달성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두고 있다.

‘파묘’가 뛰어난 몰입감과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연일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파묘’는 개봉 24일차인 3월 16일(토) 누적 관객수 901만 2758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최고의 흥행영화 ‘서울의 봄’의 기록보다 3일 빠른 수치이며 2024년 첫 천만영화 달성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이번 기록으로 흥행에 성공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관객수 866만 6208명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작 25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파묘’의 배우들이 직접 참여한 감사 인증 사진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900만 인증사진은 배우들의 사진을 합쳐 숫자 9를 만들어 내 영화 속에서 보여줬던 완벽한 호흡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다방면에서 화제의 중심에 우뚝 서고 있는 ‘파묘’의 최종 스코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여기에 ‘파묘’가 900만 돌파를 기념해 영화 속에서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의 모습을 담은 ‘무속 듀오’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화림’과 ‘봉길’이 처한 다양한 순간으로 팬들의 눈길을 끈다. 묫자리를 확인하러 가는 장면부터 ‘험한 것’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을 그려내며 시선을 사로잡는 스틸은 ‘파묘’만의 무드를 보여주며 재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이도현, “스크린 데뷔작 ‘파묘’는 나에게는 설레는 도전” 일문일답

화제의 MZ 무당 ‘봉길’을 연기한 이도현 일문일답 공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신들린 흥행 속도로 대한민국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파묘’가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 역을 맡은 배우 이도현의 일문일답을 전격 공개했다.

현재 군복무중인 이도현이 입대 전 촬영한 메이킹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된 일문일답에는 ‘봉길’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이도현의 노력과 작품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Q. 영화 ‘파묘’를 통해 처음 스크린에 데뷔하는데 소감이 어떤지?

A. 기회가 되면 영화를 꼭 하고 싶었는데 신기하다. 항상 TV에 내가 어떻게 비춰질까 상상하면서 연기를 해왔기에 이번에는 거대한 스크린에 내 모습이 어떻게 비칠까 너무 궁금하다. ‘파묘’를 촬영하면서 감독님과 선배님들께서도 “큰 스크린에서 상영될 작품이기 때문에 그걸 생각하면서 연기를 해야 한다”라고 말씀주신 적이 있다. 어떻게 보면 나에게도 매우 큰 도전이었고, 경험을 안 해봤기 때문에 조금은 무섭기도 했다. 그렇지만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 주셔서 그런 겁이 상쇄됐다.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하고, (작품이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다.

Q. ‘봉길’은 어떤 인물인지?

A. ‘봉길’은 경문을 외는 신예 무속인이다. 나와 ‘화림’(김고은) 선생님은 멀리서 봤을 때 굉장히 불량해 보이고 조금은 거부감이 느껴지는 인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가장 인간적인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돈만 좇아가는 인물이 아니라, 책임감이 굉장히 강한 인물이라고 해석하고 연기했다. 그만큼 ‘화림’ 선생님을 최측근에서 챙기며 자질구레한 일들을 도맡아서 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Q. 그동안 보여주신 캐릭터들과는 정반대의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봉길’을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A. ‘화림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었다. 그리고 빙의 되는 장면과 굿을 하는 장면을 위해, 도움 주신 선생님들과 김고은 선배님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 처음으로 일본어 대사를 하고 불경을 외우는 등 난이도가 있는 연기를 하기도 했다. ‘파묘’ 속 모든 장면이 나에게는 어려운 도전이었다. 그렇지만 감독님, 선배님들의 조언과 진두지휘 하에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

Q. 외적으로도 새로운 변신을 보여줬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A. 너무 좋았다. ‘나한테도 이런 모습이 있구나’라는 걸 느끼게 해 주었던 분장과 모습이었다. 처음부터 감독님께서 “‘봉길’이는 첫인상이 셌으면 좋겠다. 도현 배우만 괜찮다면 머리도 가발을 써서 묶거나 풀고, 문신이 몸을 딱 감싸고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아이디어를 먼저 주셨고 나 역시 ‘이런 걸 또 언제 해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흔쾌히 승낙했다.

분장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외적인 요소들이 첫인상에서 주는 힘이 크다고 생각했고, 그런 부분을 감독님께서도 말씀해 주셔서 ‘겁나 힙한’ ‘봉길’이 완성된 것 같다.

Q. 장재현 감독과 처음 작업했는데,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이 어땠는지 궁금하다.

A. 장재현 감독님은 수줍음이 많으시다. 그런데 할 말씀은 꼭 하신다. 감독님께서는 생각한 그림을 만들어 내기 위해 정확한 디렉팅을 해주신다. 배우로서도 흔들리지 않고 ‘아, 이 방향이구나’ 라는 걸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잘못 가고 있는 길을 바로잡아 주는 디렉팅이나 화술, 소통 방식이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았다. ‘작품은 같이 만들어 가는 작업이다’라는 걸 다시 한번 크게 느꼈다. 스크린 데뷔작이 ‘파묘’라는 게 굉장히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스스로의 결과는 잘 모르겠지만 과정만큼은 너무 완벽했다.

Q.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등 선배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함께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는지?

A. ‘기본만 하자.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 주실 테니, 잘 따라가자. 피해는 끼치지 말자’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그리고 정말 기쁘고 신났다. 꼭 한번 함께 연기 해보고 싶었던 선배님들이라, 호흡을 맞추는 것을 넘어 만나 이야기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웠다.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었다.

Q. 극 후반부 빙의 연기를 펼쳤는데, 준비하는 과정이나 현장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감독님의 전작에서 힌트를 얻고자 했다. ‘검은 사제들’에서 박소담 선배님이 빙의 되는 장면을 연기하셨는데 그 장면을 많이 돌려보면서 연구했다. 실제 무속인 선생님들이 빙의가 되어 말투부터 확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한순간이라도 ‘봉길’의 말투가 나오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또한 일본어가 어색하면 안 되기에 집에서 혼자 계속 일본어 대사를 달달 외우는 등 많은 준비를 했었다.

Q. 마지막으로 관객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A. ‘파묘’는 감독님과 선배님들, 그리고 많은 스태프들이 추위와 더위를 겪으면서 촬영한 작품이다. 정말 재밌게 촬영했고, 보시면 후회 없는 작품이 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입소문도 많이 내주시길 바란다.

연일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화제의 중심에 있는 영화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병기 wp@heraldcorp.com

‘파묘’ 이도현 “겁나 힙한 봉길, ‘김고은 말 잘 듣자’가 포인트” [일문일답 전문]

‘파묘’,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누적관객수 643만

봉길 역 이도현, 일문일답 통해 비하인드 및 소감 전해​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파묘’가 64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하고 있는 가운데, 무당 봉길 역을 맡은 배우 이도현이 소감을 전해왔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5일 19만537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643만1726명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장재현 감독이 연출했으며,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22일 개봉 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가 인기를 얻으며 배우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등은 무대인사와 SNS 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지만, 이도현은 현재 군복무 중인 관계로 함께 하지 못하고 있어 아쉬운 상황.

이에 ‘파묘’ 측은 입대 전 촬영한 메이킹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된 이도현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

먼저 그는 ‘파묘’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것에 대해 “기회가 되면 영화를 꼭 하고 싶었는데 신기하다”라며 “매우 큰 도전이었고, 경험을 안 해봤기 때문에 조금은 무섭기도 했다. 그렇지만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 주셔서 그런 겁이 상쇄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MZ세대 무당’으로서 힙한 비주얼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도현은 “분장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외적인 요소들이 첫인상에서 주는 힘이 크다고 생각했고, 그런 부분을 감독님께서도 말씀해 주셔서 ‘겁나 힙한’ 봉길이 완성된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극 후반부 빙의 연기도 이도현의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에 그는 “감독님의 전작에서 힌트를 얻고자 했다”라며 ‘검은 사제들’ 속 박소담의 빙의 장면을 보며 연구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파묘’는 감독님과 선배님들, 그리고 많은 스태프들이 추위와 더위를 겪으면서 촬영한 작품이다. 정말 재밌게 촬영했고, 보시면 후회 없는 작품이 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입소문도 많이 내주시길 바란다”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하 일문일답 전문

Q. 영화 ‘파묘’를 통해 처음 스크린에 데뷔하는데 소감이 어떤지?

A. 기회가 되면 영화를 꼭 하고 싶었는데 신기하다. 항상 TV에 내가 어떻게 비춰질까 상상하면서 연기를 해왔기에 이번에는 거대한 스크린에 내 모습이 어떻게 비칠까 너무 궁금하다. 

‘파묘’를 촬영하면서 감독님과 선배님들께서도 “큰 스크린에서 상영될 작품이기 때문에 그걸 생각하면서 연기를 해야 한다”라고 말씀주신 적이 있다. 어떻게 보면 나에게도 매우 큰 도전이었고, 경험을 안 해봤기 때문에 조금은 무섭기도 했다. 그렇지만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 주셔서 그런 겁이 상쇄됐다.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하고, (작품이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다. 

Q. 봉길은 어떤 인물인지?

A. 봉길은 경문을 외는 신예 무속인이다. 나와 화림(김고은) 선생님은 멀리서 봤을 때 굉장히 불량해 보이고 조금은 거부감이 느껴지는 인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가장 인간적인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돈만 좇아가는 인물이 아니라, 책임감이 굉장히 강한 인물이라고 해석하고 연기했다. 그만큼 화림 선생님을 최측근에서 챙기며 자질구레한 일들을 도맡아서 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Q. 그동안 보여주신 캐릭터들과는 정반대의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봉길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A. ‘화림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었다. 그리고 빙의 되는 장면과 굿을 하는 장면을 위해, 도움 주신 선생님들과 김고은 선배님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 처음으로 일본어 대사를 하고 불경을 외우는 등 난이도가 있는 연기를 하기도 했다. ‘파묘’ 속 모든 장면이 나에게는 어려운 도전이었다. 그렇지만 감독님, 선배님들의 조언과 진두지휘 하에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

Q. 외적으로도 새로운 변신을 보여줬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A. 너무 좋았다. ‘나한테도 이런 모습이 있구나’라는 걸 느끼게 해 주었던 분장과 모습이었다. 처음부터 감독님께서 “봉길이는 첫인상이 셌으면 좋겠다. 도현 배우만 괜찮다면 머리도 가발을 써서 묶거나 풀고, 문신이 몸을 딱 감싸고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아이디어를 먼저 주셨고 나 역시 ‘이런 걸 또 언제 해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흔쾌히 승낙했다. 

분장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외적인 요소들이 첫인상에서 주는 힘이 크다고 생각했고, 그런 부분을 감독님께서도 말씀해 주셔서 ‘겁나 힙한’ 봉길이 완성된 것 같다.​

Q. 장재현 감독과 처음 작업했는데,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이 어땠는지 궁금하다.

A. 장재현 감독님은 수줍음이 많으시다. 그런데 할 말씀은 꼭 하신다. 감독님께서는 생각한 그림을 만들어 내기 위해 정확한 디렉팅을 해주신다. 배우로서도 흔들리지 않고 ‘아, 이 방향이구나’ 라는 걸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잘못 가고 있는 길을 바로잡아 주는 디렉팅이나 화술, 소통 방식이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았다. ‘작품은 같이 만들어 가는 작업이다’라는 걸 다시 한번 크게 느꼈다. 스크린 데뷔작이 ‘파묘’라는 게 굉장히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스스로의 결과는 잘 모르겠지만 과정만큼은 너무 완벽했다.

Q.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등 선배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함께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는지?

A. ‘기본만 하자.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 주실 테니, 잘 따라가자. 피해는 끼치지 말자’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그리고 정말 기쁘고 신났다. 꼭 한번 함께 연기 해보고 싶었던 선배님들이라, 호흡을 맞추는 것을 넘어 만나 이야기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웠다.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었다.​
 

Q. 극 후반부 빙의 연기를 펼쳤는데, 준비하는 과정이나 현장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감독님의 전작에서 힌트를 얻고자 했다. ‘검은 사제들’에서 박소담 선배님이 빙의 되는 장면을 연기하셨는데 그 장면을 많이 돌려보면서 연구했다. 실제 무속인 선생님들이 빙의가 되어 말투부터 확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한순간이라도 봉길의 말투가 나오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또한 일본어가 어색하면 안 되기에 집에서 혼자 계속 일본어 대사를 달달 외우는 등 많은 준비를 했었다. 

Q. 마지막으로 관객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A. ‘파묘’는 감독님과 선배님들, 그리고 많은 스태프들이 추위와 더위를 겪으면서 촬영한 작품이다. 정말 재밌게 촬영했고, 보시면 후회 없는 작품이 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입소문도 많이 내주시길 바란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쇼박스 제공

장민수 기자 hommett@mhnse.com

[피플] 이도현, 군백기에 더 높이 날아오르다

〈사진=JTBC엔터뉴스〉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8월부터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인 배우 이도현(본명 임동현·28)에게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는 없는 듯하다. 입대 전 촬영해 놓은 작품들이 개봉 및 공개가 된 뒤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이도현 역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초 국내 극장가에 관객을 휩쓸다시피 하고 있는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의 활약이 눈에 띈다. 다소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오컬트 장르인 데다 드라마와 제작 환경 및 방식이 다른 상업 영화의 첫 출연인 만큼 우려 섞인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왔지만 이는 기우였다.

베테랑 배우 최민식과 유해진 사이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다. 오히려 이들보다 임팩트가 강렬하다. 온몸에 글씨로 문신을 새긴 비주얼은 물론 고난도의 빙의신에서 표정부터 말투까지 혼연일체 된 면모로 감탄을 안겼다. 상당한 양의 일본어 대사 역시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극 중 파트너 김고은과의 사제 케미스트리도 뛰어났다. 서로 연대하고 마음을 위로해 주는 봉길(이도현)과 화랑(김고은)의 모습은 러닝타임 내내 인상 깊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화랑이 ‘험한 것’ 등장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 감정의 진폭을 넘나드는 섬세한 연기는 작품에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도현의 활약과 입소문에 힘입어 ‘파묘’는 승승장구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삼일절 연휴 동안 233만5931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 603만3190명을 기록했다. ‘2024년 첫 번째 600만 영화’ 타이틀을 개봉 11일 만에 거머쥐었다.

‘파묘’는 국경일인 삼일절에 85만1598명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는데 경쟁작으로 꼽혔던 ‘듄: 파트2(드니 빌뇌브 감독)’ 기록 21만6533명보다 4배 가량의 격차를 보였다. 4일 오후 4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도 ‘듄: 파트2’의 39.6%와 비교했을 때 0.7% 앞선 40.3%를 나타내고 있어 1000만 관객 돌파가 머지 않았음을 짐작케 했다.

이도현은 ‘파묘’ 이외에도 지난해 12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고윤정과의 애틋한 청춘 로맨스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2분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3’ 출연을 예고해 대중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입대한 지 반년 가까이 지났지만 그 누구보다 ‘열일 행보’를 걷고 있는 이도현의 또 다른 활약상에 기대가 모아진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상후 기자(park.sanghoo@jtbc.co.kr)​​

“군백기가 뭔가요?” 이도현, ‘파묘’ 대박→연타 흥행…무서운 기세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도현의 기세가 심상치않다. 스크린 데뷔작마저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이도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호텔델루나’, ’18 어게인’, ‘스위트홈’, ‘더글로리’, ‘나쁜엄마’, ‘이재, 곧 죽습니다’까지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가며, 빠르게 연기력을 인정받고 연타 흥행을 날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더해 군복무 중임에도 계속해서 언급되며 군백기를 최소화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도현은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 ‘파묘’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알렸다.

흥행연타를 날리던 이도현이 스크린 데뷔작 ‘파묘’까지 흥행을 이끌어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도현은 ‘MZ 무당’ 봉길 역할을 맡으며 오컬트 장르에 풍수지리 무속신앙을 결합한 신선한 작품에 걸맞게 관객들의 마음에 ‘파’며들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이도현은 화림(김고은 분)과 함께 다니는 신예 무속인으로 열연을 펼쳤다. 북을 치고, 굿을 이끌며 강인한 카리스마를 보여 시선을 모았고, 빙의된 장면에서는 표정부터 말투까지 해당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침대에 누워 180도 돌변한 채 일본어로 저주를 쏟아내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등 베테랑 배우들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도현은 군입대 하기 전 영화 ‘파묘’를 비롯해, 넷플릭스 ‘더 글로리’, JTBC 드라마 ‘나쁜엄마’, 티빙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 UNC가 주최·주관한 ‘그림 깨우기: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 전시의 스페셜 오디오 도슨트으로 참여했다.

이후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도현은 지난해 8월 훈련소에 입소해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군백기를 최소화한 그의 행보에 “이도현 군대 간 것 맞냐”는 대중의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여자친구인 임지연과의 근황도 잇따라 전해지며 끊임없는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군인 신분인 이도현, 이러한 흥행을 군대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군대에 입대한 이도현은 지난 17일 ‘파묘’ 제작보고회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현재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기에 이도현의 소감을 들을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던 바, 1일 직접 장문의 소감을 전해 반가움을 안겼다.

이도현은 “지금 군 복무 중이라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죄송하다”며 “관객 수 기사를 접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눈을 떠보니 400만이라니…”라며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진 모르겠지만 많은 팬분들과 관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현재는 군인 임동현으로서, 내년엔 배우 이도현으로 더 성장한 모습과 함께 직접 뵙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파묘’를 사랑해 주셔서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하다. 꽃샘추위가 시작된 것 같은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남겼다.

불과 며칠 전 “눈떠보니 400만”이라던 ‘파묘’는 현재 603만3200명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다수 작품을 통해 멜로, 스릴러, 판타지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 이도현.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나쁜엄마’ 등에 이어 ‘파묘’까지 출연한 작품들이 모두 흥행을 거두며 기세가 무섭다.

이에 군백기를 최소화하고 있는 이도현의 다음 행보가 계속해서 궁금해지며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3일 65만2061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603만3200명을 기록했다.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의 기록은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최종 관객 수 1269만 명)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자,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1312만 명)보다 일주일 빠른 기록으로 천만 흥행작들의 스코어 추이를 점점 더 앞서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도현, (주)쇼박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파묘’ 이도현, 스크린도 씹어먹다

​영화 ‘파묘’. (주)쇼박스

배우 이도현이 스크린까지 씹어먹었다.

이도현은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 ‘파묘’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알렸다. 오컬트 장르에 풍수지리 무속신앙을 결합한 신선한 작품에 걸맞게 이도현은 관객들의 마음에 ‘파’며들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개봉 7일만에 손익분기점인 330만 명을 뛰어넘으며 극장가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이도현이 연기한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 캐릭터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극 중 이도현은 화림(김고은 분)과 함께 다니는 신예 무속인 봉길 역으로 분했다. 예측할 수 없는 영화의 전개 속에서 말 그대로 신들린 열연을 펼쳤다. 북을 치고, 굿을 이끌며 강인한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장악한 것은 물론, 빙의된 장면에서는 표정부터 말투까지 해당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침대에 누워 180도 돌변한 채 일본어로 저주를 쏟아내며 ‘소름 유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영화 ‘파묘’. (주)쇼박스

영화 ‘파묘’. (주)쇼박스​

이도현은 또한 스승인 화림과의 특별한 사제 케미를 통해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스토리에 색다른 온기를 불어넣었다. 애틋하면서도 처절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면을 그려낸 것. 이외에도 이도현은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등 베테랑 배우들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화끈한 ‘묘벤져스’(파묘+어벤져스) 활약에 방점을 찍었다.

연기뿐 아니라 비주얼도 파격적이었다. 몸에 문신을 새긴 이도현은 질끈 묶은 장발에 헤드셋, 한복에 실내화를 매치한 트렌디한 스타일로 ‘MZ 무당’의 외면을 완성했다. “이도현과 봉길의 싱크로율은 180% 정도다. 현대적인 외모와 카리스마가 잘 맞아떨어져서 좋은 시너지를 이뤘다”라는 장재현 감독의 코멘트처럼 이도현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겁나 힙한’ 봉길을 표현, 극의 몰입을 이끌었다.

그간 다수 작품을 통해 멜로, 스릴러, 판타지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 이도현은 파격 변신 연기로 스크린까지 점령했다.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나쁜엄마’ 등에 이어 ‘파묘’까지 출연한 작품들이 잇단 성공을 거두며 작품 대운이 도래했다는 평가 속에 이도현의 다음을 기대케 한다.

한편, 이도현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화제작 ‘파묘’는 절찬 상영 중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이도현, 군백기 NO!···오늘 ‘파묘’든다

데뷔 첫 스크린 주연

‘MZ 무당’ 파격 변신​ 

영화 ‘파묘’ 이도현. 쇼박스 

배우 이도현이 데뷔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파’며드는 열연을 펼친다.

이도현은 오늘(22일) 개봉하는 영화 ‘파묘’로 정식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이도현은 공중파·OTT 드라마를 넘어 영화까지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 군백기가 무색한 활약을 이어간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높였다.

극 중 이도현은 화림(김고은 분)과 함께 다니는 신예 무속인 봉길 역으로 출연한다.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표현력으로 예측 불가한 전개에 몰입도를 높인다. 이도현은 관객의 마음을 ‘파’며드는 압도적 연기는 물론, 몸에 문신을 새긴 비주얼과 경문을 읽은 모습으로 ‘MZ 무당’으로의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특히,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등 연기 선이 굵직한 배우들과 이도현의 폭발적인 시너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영화 ‘파묘’ . 쇼박스

영화 ‘파묘’ 이도현. 쇼박스

이도현은 그간 ‘18 어게인’, ‘오월의 청춘’, ‘나쁜엄마’, ‘스위트 홈’, ‘더 글로리’, ‘이재, 곧 죽습니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디테일 열연을 펼쳤다. 탁월한 장악력과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이도현은 스크린 진출을 알리는 ‘파묘’로 새로운 대표작을 추가할 전망이다.

한편, 이도현의 스크린 데뷔작 영화 ‘파묘’는 오늘(22일) 개봉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YOUR HOPE HERE UNFOLDS

YOUR HOPE HERE UNFOLDS

YOUR HOPE HERE UNFOLDS

YOUR HOPE HERE UNFOLDS

YOUR HOPE HERE UNFOLDS

YOUR HOPE HERE UNFOL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