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첫 주연작 감사할 뿐…김하늘, 선배→누나 돼 좋았죠”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항상 주인공을 꿈꿔왔어요. 막상 됐다고 하니 웃음이 안 나오고 무서웠죠.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부터 가득한 상태로 마음을 다잡았죠.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믿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커요.”
배우 이도현이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으로 첫 주연 신고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10일 종영한 ’18 어게인’을 떠나보내며 그는 “너무 아쉽고 감사하다. 제게 뜻깊은 작품인데 ‘고우영’을 더이상 보여드릴 수 없어 시원섭섭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그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담아냈다. 고등학생 때 가장이 된 후 자신의 꿈을 애써 외면하고 현실에 쫓기며 살아온 ‘홍대영’이 리즈시절로 돌아간, 18세 홍대영 ‘고우영’ 역을 이도현이 연기했다.
극 중 ‘홍대영’과 ‘고우영’은 같은 인물이기에 달라 보이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 썼다. ‘홍대영’ 역을 맡은 윤상현의 걸음걸이나 말투, 습관 등 사소한 것까지 관찰하며 ‘고우영’ 캐릭터를 잡아갔다.
“윤상현 선배님처럼 보여야 했어요. 제가 등장하고 나서 윤상현 선배님처럼 보이지 않는다면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할 수 있어 치밀하게 연구했죠. 감독님, 윤상현 선배님과 대본 리딩을 많이 하면서 ‘고우영’이 만들어졌어요.”
그 덕인지 드라마 속에서 겉모습은 고등학생이지만 능청스러운 아재미를 물씬 풍기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도현은 “(호평을) 전혀 예상도 못 했고 감개무량할 따름이다. 제가 노력한 것도 있지만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주고 끌어준 덕분”이라며 “윤상현 선배님은 리딩은 물론 촬영 중간중간에도 아빠의 면모를 짚어주고, 김하늘 선배님도 자녀에 대한 마음을 많이 이야기해줬다”고 말했다.
20대인 이도현은 극 중 10대부터 30대 후반까지, 고등학생부터 남편에 아빠까지 다양한 모습을 한 번에 펼쳐냈다. 첫 주연작에 부담감도 컸지만 대본을 계속 파고들었고, 부담감은 어느새 책임감으로 바뀌었다.
“아쉬운 부분은 넘치지만, 100% 완벽할 수는 없죠. 이런 연기를 어디서 또 할 수 있을까 싶어요. 어린 시절부터 38살 남편까지 한 사람의 성장 일대기를 다 연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할 게 많아서 내내 행복했어요.”
극 중 부부로 만난 김하늘과는 애틋하면서 설레는 로맨스를 펼쳤다. 이도현은 ‘선배님’으로 시작해 ‘누나’로 끝맺어 뿌듯하다고 웃었다.
“처음에는 어려웠죠. 선배님과 연기한다는 자체가 영광이고 감사했지만, 한편으로 걱정도 많았어요. 리딩을 하면서 계속 이렇게 하면 좀 더 설렐 것 같다거나 남편 모습이 나올 것 같다고 얘기해줬고, 저도 조금씩 편해지면서 촬영할수록 서로 의지하는 동지애가 생겼어요. 처음엔 ‘선배님’이었는데 ‘누나’로 끝이 나서 기분이 좋아요.”
그러면서 “멜로 신은 멋있어 보이려 했다”고 밝혔다. “너무 아재 같기만 하면 멜로 신을 찍을 때 집중이 안 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아이들인 시아·시우를 대할 때와 아내 다정이를 대할 때 톤 변화나 걸음걸이 등 색깔을 최대한 다르게 보여주려고 했어요.”
’18 어게인’은 원작인 영화 ’17 어게인’ 보다 가족애가 더 돋보인다고 전했다. ‘고우영’ 캐릭터에도 원작보다 부성애가 많이 담겼다.
“저도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어요. 살갑지 못한 아들이지만 부모님에 대한 새로운 시선, 초심을 찾게 된 것 같아 감사한 작품이죠. 시청자들도 그 기운을 받았으면 해요.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며 부모님이나 아들딸들에게 전화 한 통 더 하게 된다면 뿌듯할 것 같아요.”
극 중 ‘홍대영’처럼 실제 농구선수를 꿈꾸기도 했던 이도현은 캐릭터에 좀 더 몰입할 수 있었다. “농구코트에서 촬영할 때나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연기할 때 도움이 됐어요. 꿈을 다시 한번 이루게 되는 기회가 생기는 거니까 공감할 수 있었죠.”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10대 시절 한때 꾸는 꿈이라며 반대했지만, 설득 끝에 허락을 받았다. 대학 시절 본격적으로 연기 공부를 하며 배우의 길에 확신을 하게 됐다.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정경호 아역으로 데뷔한 이도현은 지난해 아이유(이지은) 주연의 ‘호텔 델루나’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이유의 첫사랑으로 그 곁을 1300년 동안 맴돈 무사 ‘고청명’ 역을 맡아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처음 도전했던 장르였고, 대중들에게 저를 알린 캐릭터라서 애착이 많이 가요. 짧게 나오지만 극 흐름상 자연스럽게 녹여내려고 많이 고민하고 준비했죠. 첫 사극이라 쉽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긴 호흡으로 사극을 제대로 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어요.”
남성적인 면을 부각할 수 있는 액션, 누아르 장르도 연기해보고 싶다고 했다. 본격적인 스크린 데뷔도 하나의 목표다. 이도현은 “남자 배우는 30살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있지 않냐”며 웃었다.
“멋있게 나이가 드는 게 제 꿈이에요. 제가 30대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데 멋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죠. 수염도 한번 길러보고 싶고 멋들어지게 나이가 들고 싶어요.”
그 모델로 배우 조정석을 언급했다.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기운도 주시고, 남자다우면서 능글맞고 다양한 모습을 겸비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이도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으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앞으로 배우로서의 목표에 대해선 ‘내려놓는 법’을 익히고 있다고 했다. ‘사람 살리는 배우가 되자’고 다짐했던 초심도 마음 한편에 늘 자리하고 있다. 힘든 인생 다시 한번 살아가는 힘을 줄 수 있는 작품, 그런 영향력을 끼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전에는 ‘잘해야 한다’는 마음만 컸다면, ‘호텔 델루나’를 기점으로 지금은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이 악물고 잘해야지 하면 될 것도 안 되더라고요. 어느 정도 내려놔야 빈 공간에 저의 연기가 메꿔진다고 생각해요. 제가 욕심이 많아 쉽지 않지만, 앞으로 내려놓는 방법도 터득할 수 있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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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이도현 “윤상현 닮았다, 가장 좋았던 특급 칭찬” [인터뷰①]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도현이 ‘18 어게인’을 통해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도현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OSEN과 만나 지난 10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연출 하병훈)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이도현은 “작품을 마치니 시원섭섭하다. 아쉽기도 하고 다시는 고우영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수 없으니 아쉽다. 더 보여드리고 싶은데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캐릭터도, 연기도 다 아쉬웠다. 매 장면, 매 작품마다 연기하면서 만족하고 후련한 적은 없다. ‘호텔 델루나’ 때도 그랬다. 한편으로는 다시 한다고 해서 이만큼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 순간 만큼은 혼신의 힘을 쏟아서 했기 때문이다. 아쉽긴 하지만 아쉬움을 최소한으로 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도현은 ‘18 어게인’에서 고우영 역을 연기했다. 한 순간에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가게 돼 ‘고우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는 ‘18세 홍대영’ 역을 맡아 현실에 쫓겨 애써 외면해왔던 농구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도현은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 윤상현 선배님과 싱크로율이었다. 대다수 분들이 비슷하다고 해서 감사했지만 다른 분들은 아닐 수 있다. 사이의 간극을 최소화했다면 다행이다 싶다. 최대한 비슷해 보였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도현은 “윤상현 선배님의 평소 모습, 발걸음, 목소리 톤 등을 관찰하고 모티브를 따서 항상 따라했다. 평상시에도 많이 쓰려고 했다. 그렇게 하던 중 주변 사람들이 ‘윤상현 같다’고 할 때의 느낌을 캐치했다. ‘윤상현 같다’는 반응이 이번 작품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특급 칭찬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도현은 “윤상현 선배님은 항상 좋은 말씀만 해주셨다. 내가 압박감, 부담감 때문에 기 죽어 있었을 때가 있었는데 ‘잘하고 있다’, ‘하고 있는 대로 하면 된다’, ‘하고 싶은 대로 하라. 괜찮다’고 해주셨던 때가 기억난다. 그 이후로 현장이 편안해졌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18 어게인’ 이도현 “김하늘, 선배로 시작해 누나로 끝나”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도현이 ‘18 어게인’에서 김하늘과 호흡을 맞춘 느낌을 전했다.
이도현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가진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연출 하병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극 중 이도현은 이도현은 고우영 역을 연기했다. 탄산수보다 청량한 비주얼과 능청스러운 아재미를 폴폴 풍기는 ‘고저씨’(고등학생+아저씨) 매력을 보여주며 설렘과 웃음을, 쌍둥이 남매 홍시아(노정의), 홍시우(려운)의 진심을 알게 된 후에는 친구로 곁을 지키며 부성애를 터뜨렸다. 특히 아내 정다정(김하늘) 만을 향하는 일편단심 첫사랑이 따뜻한 가족애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김하늘과 호흡이 인상적이었다. 이도현은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하고 두려운 게 있었다. ‘내가 TV로 보던 선배님과 같이 연기를? 그것도 멜로를?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다. 리딩할 때부너 겁을 먹었던 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도현은 “하지만 김하늘 선배님이 편하게 대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그러다보니 나도 조심스럽게 의견을 제시하게 되고 같이 장면을 만들었다. 힘든 장면들을 찍다보니 동료애도 생겼던 것 같다. 그러면서 편안해졌고, 선배로 시작해서 누나로 마무리됐다.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도현은 14부 엔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는 포옹이었는데 PD님께서 감정선상 키스를 해야 부부로서 애틋하게 보이고 마음이 표현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김하늘 선배님도 좋다고 하셨고, 나도 동의했다. 그런데 키스를 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갑자기 부담이 됐다. 현장 리허설도 많이 하고 나름대로 시뮬레이션도 하면서 준비하고 김하늘 선배님과 이야기를 많이 하며 만들었던 장면이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도현은 떠오르는 차세대 로코장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이도현은 “아직 한참 부족하다. 나는 지금 로코 장인으로 불리는 선배들과 비교하면 새발의 피다. 더 많이 배우고 연기해야 한다”며 “하지만 오글거리는 말투를 담백하게 소화할 자신은 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18 어게인’ 김하늘, 이도현 위해 이별 선택…이도현 ‘폭풍 오열’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김하늘이 이도현을 위해 이별을 택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의 제15화 ‘고백’에서는 정다정(김하늘 분)과 홍대영(윤상현/이도현 분)의 두 번째 로맨스가 시작된 가운데 이들의 설레는 시작과 가슴 아픈 이별이 그려져 달달함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한 다정과 대영(이도현 분)은 한층 깊어진 애정으로 시청자에게 강도 높은 설렘을 전파했다. 특히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수목원을 걷고, 사진 속에 추억을 남기는 등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면서도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들처럼 얼굴 가득 미소가 떠나지 않아 보는 이들의 심장을 몽글몽글하게 했다. 하지만 대영은 여전히 18세 고등학생의 모습이었다. 이에 사람들은 대영을 다정의 아들로 착각하기 일쑤였고, 이에 현실을 직시한 다정과 대영의 머릿속은 복잡해져 갔다.
더욱이 대영은 아빠인 자신을 기다리는 쌍둥이 남매 시아(노정의 분)과 시우(려운 분)을 보며 생각이 더욱 많아질 수밖에 없었다. 특히 대영은 한국대 스카우트를 앞두고 결승전에 올 수 있냐고 묻는 시우의 전화에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다. 이어 우영의 모습으로 시우와 마주한 대영은 “나 사실 농구에 관심 가지게 된 거 우리 아빠 때문이었거든. 내가 아빠 꿈 대신 이뤄주고 싶었는데.. 결승전에서 뛰는 거 보여주고 싶어서 정말 많이 노력했는데 우리 아빠 이번에 못 온다네”라며 씁쓸해 하는 시우를 보며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다정은 대영을 위해 이별을 선택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시우로부터 대영이 한국대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는 사실을 듣게 된 다정. 이에 그는 대영이 못 이뤘던 농구선수의 꿈을 이루길 바라며 “넌 네 인생 살아. 너 좋은 사람이고 충분히 그럴 자격 있어. 나 만나서 후회하는 거 한번이면 돼. 겪어봐서 알잖아 두 번은 아냐”라고 이별을 선언했다. 이에 대영은 “난 네 옆에 있고 싶어”라며 눈물로 다정을 붙잡았지만, 다정은 끝내 돌아섰고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다정과 대영의 모습이 시청자를 먹먹하게 했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 대영의 절규 섞인 오열이 폭발해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했다. 대영은 18세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갔던 그 날처럼 체육관으로 향해 농구공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공이 들어갔음에도 몸이 돌아가지 않자 “돌아가고 싶다고.. 왜 안 되는 건데 왜! 제발..”이라며 주저앉아 울부짖었다.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 오늘(10일) 오후 9시 30분에 마지막 화가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18 어게인’ 종영까지 단 2회, 마지막 관전포인트 셋

[뉴스엔 이민지 기자]
JTBC ‘18 어게인’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연출 하병훈)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 특히 이혼한 18년차 부부 정다정(김하늘 분)과 홍대영(윤상현/이도현 분)의 두 번째 로맨스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뭉클한 가족애를 중심으로 감정을 쥐락펴락하는 전개가 펼쳐지며 결말을 향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에 ‘18 어게인’의 마지막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1 정다정-홍대영, 두 번째 로맨스 결말은? (ft. 18세 홍대영)
서로에 대한 일편단심을 확인한 다정과 대영의 두 번째 로맨스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다정은 남편친구아들로만 생각했던 고우영(이도현 분)이 자신이 그리워했던 남편 대영이었음을 깨닫고 오열했다. 이후 다정과 대영은 진한 키스를 나누며 변함없이 서로를 향하고 있는 마음을 확인해 설렘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아직 대영은 18세 고등학생의 모습인 상황. 이에 대영이 본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다시 시작된 다정과 대영의 두 번째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증폭된다.
#2 정다정-홍대영, 아나운서-농구선수 꿈 이룰 수 있을까?
다정과 대영이 오랫동안 노력해왔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다정은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 끝에 JBC 수습 아나운서가 됐다. 하지만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유부녀, 이혼녀란 이유로 정규직에서 탈락해 눈물짓는 다정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마음 아프게 했다. 그런가 하면 18세 몸으로 어려진 대영은 과거 포기했던 농구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팀원들을 이끌며 전력투구 중이다. 이에 또 한 번 고베를 마신 다정과, 인생 2회차인 대영이 끝내 꿈을 이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3 예지훈 형 사건과 홍대영은 무슨 관련?
예지훈(위하준 분)의 형 사건과 대영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훈은 과거 크리스마스날 형을 사망에 이르게 만든 교통사고 영상을 확보했다. 영상 속 지훈형의 차에 왔던 사람은 다름아닌 대영으로, 지훈이 찾고 있던 사람이 대영임이 드러나 이목을 끌었다. 더욱이 대영은 “크리스마스날 교통사고 기억하세요? 그때 왜 그러셨어요?”라고 묻는 지훈의 전화에 “죄송합니다”라고만 전한 상황. 이에 지훈 형의 사건과 대영이 무슨 관련이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18 어게인’ 하병훈 감독은 “그 동안 뜨거운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남은 2화에서는 시청자분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셨던 장면들이 많이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앞선 회차에서 ‘저 장면은 왜 나오지?’했던 장면들이 풀리면서 하나하나의 의미를 찾고,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JTBC)
뉴스엔 이민지 oing@
’18 어게인’ 이도현X김하늘, 드디어 맞닿은 진심..가슴 먹먹 눈물의 키스
‘18 어게인’ 이도현의 진심이 김하늘에게 닿았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 극본 김도연·안은빈·최이륜, 제작 JTBC스튜디오) 14회에서는 홍대영(이도현 분)과 정다정(김하늘 분)의 재회 아닌 재회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뜨거운 눈물 키스로 맞닿은 마음을 확인하며 깊은 여운을 안겼다. 고우영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참아왔던 감정을 쏟아내는 이도현의 섬세하고 담백한 연기가 단연 돋보였다. 애틋한 설렘으로 가득 채운 엔딩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며 ‘믿보배’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드디어 고우영이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못다 이룬 꿈과 새로운 인생보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다정아”하고 부르며 자신이 홍대영이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은 18살 고우영의 장난처럼 느껴질 뿐이었다. 이에 정다정은 싸늘한 눈빛으로 “앞으로 나랑 우리 애들 근처엔 얼씬도 하지 마”라고 경고하며 매정하게 돌아섰다. 어렵게 꺼낸 이야기였건만, 정다정의 깊은 불신에 고우영은 답답할 뿐이었다. 정다정의 MC 교체 기사를 보며 “힘이 되어주고 싶었는데, 더 힘들게 한 것 같네”라는 그의 혼잣말에 미안하고 안타까운 감정이 묻어났다.
하지만 고우영은 한결같은 모습으로 정다정과 가족들을 챙겼다. 특히 정다정의 어머니 여인자(김미경 분)에 대한 고마움과 애틋함을 드러내는 모습은 뭉클했다. 아주 오래전부터 그에게 여인자는 엄마와 같은 존재였다. 여전히 따뜻한 밥상을 내어주며 “우리 아들 생각이 난다”는 그녀의 한 마디에 고우영의 눈가는 촉촉이 젖어 들었다. 여기에 잠시 머물렀던 딸네 집을 떠난다는 소식에 고우영은 터미널까지 배웅에 나섰다. 평소 좋아하던 단팥빵까지 챙겨 들리는 모습은 사위 홍대영과 똑 닮은 모습이었다. 말 한마디 없이도 느껴지는 고우영의 마음은 여인자는 물론, 시청자들의 눈시울까지 붉혔다.
한편, 정다정은 정규직의 기회를 잃고 슬픔에 빠졌다. 힘없이 웅크리고 앉아 빗속에 떨어진 사원증을 바라보던 정다정. 그리고 어김없이 고우영이 나타났다. “넌 여기 왜 왔어?”라는 질문에 “보고 싶어서요”라고 답하자, 정다정은 더욱 차갑게 그를 밀어냈다. 결국 고우영은 체념한 듯 우산을 건네며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오늘 힘들었을 텐데 아무 생각하지 말고 푹 쉬어요”라고 위로했다. 이어 “괜찮아요. 여태 잘 해왔잖아요”라며 떠나는 뒷모습에 순간, 정다정은 홍대영(윤상현 분)을 떠올렸다.
그런 정다정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1호 팬’이 선물한 구두를 고치기 위해 찾은 곳에서 베일에 싸인 그 남자가 고우영, 사실은 홍대영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 누구보다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언제나 자신의 곁을 지켜주던 그의 정체를 안 정다정은 눈물 흘리며 그를 찾아갔다. 이제 정다정에게 고우영은 없었다. “홍대영”하고 부르며 다가간 그녀는 원망과 미안함이 섞인 목소리로 “네가 그런 식으로 내 옆에 있을 때마다 내가 무슨 생각 했는지 알아? 보고 싶다. 보고 싶다, 홍대영”이라며 그리웠던 마음을 토로했다. 그 역시 마음을 숨기지 않고 “나도 보고 싶었어”라며 입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한계 없는 연기로 극을 이끌어간 이도현에게 뜨거운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JTBC ‘18 어게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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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이도현, 김하늘 위한 입수→달콤 키스까지..일편단심 직진 매력
JTBC ‘18 어게인’ 이도현이 김하늘을 향한 일편단심 직진 매력으로 여심을 떨리게 했다. 김하늘을 위해 거침없이 입수를 하는가 하면, 달콤한 키스까지 전해 심장 터질 듯한 설렘을 안겼다.
지난 27일(화)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제작 JTBC스튜디오) 제12화 ‘반달’에서는 반달의 안보이는 나머지 반쪽처럼 정다정(김하늘 분)의 옆을 지키는 고우영(이도현 분)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잠에서 깬 다정은 우영과의 입맞춤이 꿈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자꾸만 우영의 입술로 향하는 다정의 시선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우영이 다정을 향해 더욱 저돌적으로 직진하는 모습으로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우영은 다정이 가고 싶어 했던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하게 된 다정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이때 홍대영(윤상현 분)으로 분한 그의 모습과 함께 ‘잊고 있었다. 보석처럼 대하면 이렇게 빛나는 여자라는 걸’이라는 내레이션이 노출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더욱이 우영은 다정과 한 우산을 쓰고 걸으며 우산의 기울기로 사랑을 표하는가 하면, 차량이 지나가며 물을 튀기자 젖지 않게 막아서는 모습으로 심장 떨림을 자아냈다.
이후 다정은 예지훈(위하준 분)으로부터 우영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혼란스러워졌다. 동시에 홍시아(노정의 분) 또한 우영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기 시작했고, 우영에게 선을 긋고자 쌀쌀맞게 대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시아는 우영에게 자신을 좋아하냐 물었고, 오해 해소와 함께 시아에게 좋은 친구로 인정받아 행복해하는 우영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했다.
한편, 다정의 속마음을 알리 없는 우영은 덕진의 신규 게임 오픈 파티에 참석해 다정에게 다가갔고, 다정은 우영을 피하려다 수영장에 빠지고 말았다. 이를 본 우영과 지훈은 지체할 틈 없이 물에 뛰어들었고, 이내 수영장에서 마주 선 세 사람의 모습이 미묘한 긴장감에 휩싸이게 했다. 특히 이후 지훈이 “내가 다정 씨 좋아하거든. 사춘기 들끓는 마음으로 덤비는 거라면 그만했음 좋겠다”며 도발하자 우영은 “저기 예지훈 씨.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 상대는 봐 가면서 덤빕시다”라고 반박해 심박수를 상승시켰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엔딩이 펼쳐져 두 눈을 휘둥그레지게 했다. 다정은 시아를 좋아하는 우영의 마음을 오해했다고 생각해 그에게 사과했다. 이때 다정은 우영이 대영과 닮아서 자신이 싫었냐고 묻자 “미워하기엔 고마운 일이 너무 많아서”라면서 반달을 보며 “반쪽은 잘 있겠지? 안보이지만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가슴을 찡하게 했다. 그리고 이내 우영의 직진 매력이 폭발해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다. 다정의 말에 뭉클해진 우영은 그의 손을 꼭 잡은 채 다가섰고, 반달을 배경으로 입을 맞추는 다정과 우영의 투샷이 심장 떨림을 배가시켰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우영의 뺨을 때리는 다정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로맨스 전개에 관심이 고조된다.
이에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오늘부로 최애회차 바뀜. 12화 최고였다”, “아재 직진 너무 좋다. 이대로 후진 없이 밀고 나가자”, “너무 설레서 잠이 안 와. 또 이렇게 밤샐 듯”, “오늘 제대로 로코로코해서 올라간 광대가 내려올 생각을 않네”, “연기자분들이 각자 돋보이면서도 현실성, 슬픔, 웃음, 무엇보다 공감대를 자극하는 드라마임”, “진짜 인생 레전드 드라마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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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 왔어 기다렸잖아”..’18 어게인’ 이도현X김하늘, 애틋한 입맞춤
[헤럴드POP=천윤혜기자]JTBC ‘18 어게인’이 김하늘과 이도현의 애틋한 입맞춤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다.
지난 26일(월)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제작 JTBC스튜디오) 제11화 ‘사랑을 놓치다’에서는 서로를 놓친 후 더욱 애틋해진 정다정(김하늘 분)과 고우영(이도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우영은 다정을 만나기 위해 전력 질주했지만, 예지훈(위하준 분) 앞에서 환하게 웃는 다정을 보고 씁쓸히 돌아섰다. 그러나 다정은 지훈의 저녁식사 제안을 거절하고 우영이 오기만을 기다렸고,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한 채 눈물을 글썽여 시청자들을 마음 아프게 했다.
이후 다정, 지훈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된 우영은 다정에게 호감을 표하는 지훈을 보다 못해 경고를 보내 설렘을 터뜨렸다. “모든 여자들한테 다 그렇게 하는 건 아니죠? 사소한 것까지 묻고 관심 갖고 응원하고 그런 거요”라며 그를 쏘아붙인 것. 이에 우영이 다정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지훈은 치기 어린 사랑이라고 생각해 웃어 넘겼지만, 우영은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을 내비쳐 앞으로의 삼각 로맨스를 궁금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다정은 이혼에 대한 후회를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혼상담쇼 생방송 진행을 맡게 된 다정은 맞벌이 부부의 사연을 들은 뒤, 솔직한 대화를 나누지 않고 이혼하면 후회할 지도 모른다며 이혼을 반대했다. 이에 이혼을 후회 하냐고 묻자 다정은 “네. 솔직하지 못했던 걸 후회합니다. 부부는 피 한 방울 안 섞인 하나뿐인 내편이라고 하잖아요. 내편인데 왜 아무 말도 안하세요. 얘기하세요. 어쩌면 너무 듣고 싶었던 말일지도 몰라요”라며 홍대영(윤상현 분)과의 솔직하지 못했던 결혼 생활을 떠올려 가슴을 아릿하게 했다.
무엇보다 다정과 우영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엔딩이 이어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촉촉히 적셨다. 술에 취한 다정은 자신을 응원해주고 다독여줬던 대영을 향한 그리움에 휩싸여 눈물 지었다. 이후 잠결에 우영과 마주한 다정은 “홍대영.. 왜 이제 왔어. 기다렸잖아”라면서 눈물을 떨궜고, 이에 우영은 그의 눈물을 닦아주며 감정이 복받쳐 오르는 모습으로 가슴을 찡하게 울렸다. 그리고 이내 다정에게 천천히 다가가 입을 맞추는 우영과, 반짝이는 야경을 배경으로 담긴 두 사람의 투샷이 앞으로 펼쳐질 두 번째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세림고에서는 홍시아(노정의 분)를 좋아하는 서지호(최보민 분)와 구자성(황인엽 분)의 희비가 갈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성은 우영이 시아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척하며 시아가 공개 고백을 좋아한다고 거짓말을 하자, 이를 사실로 믿고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세레나데와 함께 고백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시아의 대답은 거절이었고, 상심에 빠진 자성과 쾌재를 부르는 지호의 모습이 교차돼 관심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고덕진(김강현 분)과 옥혜인(김유리 분) 또한 코믹 페스티벌에서 마주하고 진심을 터놓으며 관계 진전을 예감케 한 바. 이들의 로맨스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18 어게인’ 때문에 설레서 잠이 안 와요. 12화도 기대됩니다 정말”, “잔잔하면서 웃게 되는 연출 좋고, 마음 편히 보게 되는 드라마”, “이도현 연기 대박 매력 넘침”, “볼때마다 생각을 하게 만드는 드라마네. 오늘 다정이 대사도 공감돼서 눈물 나더라”, “여태껏 살면서 본 키스 중 가장 설렜다. 특히 김하늘의 눈동자와 눈물까지 연기를 하더라. 정말 최고의 명장면이었어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오늘(27일) 밤 9시 30분에 12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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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이도현, 애틋 눈빛으로 멜로 완성.. 기억 조작 비주얼까지 ‘설렘↑’
‘18 어게인’ 이도현이 애틋한 눈빛으로 감성의 깊이를 더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 극본 김도연·안은빈 ·최이륜, 제작 JTBC스튜디오) 10회에서는 과거의 추억과 뒤늦은 미련으로 뒤엉킨 고우영(이도현 분)의 가슴앓이가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날 이도현은 18세 홍대영으로 분해 첫사랑을 소환하는 ‘만찢’ 비주얼로 풋풋한 설렘을 선사하는가 하면, 37세 홍대영의 내면을 세밀하게 짚어내 돌이킬 수 없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이도현의 깊은 눈빛과 담담한 대사는 그의 감정선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멜로 감성을 제대로 자극한 이도현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뒤흔들었다.
지난 방송에서는 고우영의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에 이어, 홍대영이 응급실 수술대에 누운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그의 소식에 달려온 정다정(김하늘 분)과 쌍둥이 남매 홍시아(노정의 분), 홍시우(려운 분)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예전으로 돌아간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의식을 되찾고 눈을 떴을 때 자신은 고우영의 모습 그대로였다. 다시 홀로 남겨진 고우영은 복잡한 심경이 담긴 눈물을 흘리며 보는 이들의 ‘맴찢’을 유발했다.
병원을 빠져나와 향한 곳은 홍시아가 일하는 편의점. 퇴근 시간과 엇갈려 발길을 돌리던 고우영은 치한과 맞닥뜨린 홍시아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결국 경찰서까지 동행한 그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고, 정다정과 여인자(김미경 분) 모녀가 출동해 홍시아를 위한 복수혈전(?)을 펼쳤다. 여기에 고우영은 여인자에게 무심결에 “장모님”이라고 부르는 아찔한 실수까지 저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학교 축제가 열렸다. 모두가 들뜨고 설레는 분위기 속에 고우영은 정다정 생각뿐이었다. 특히, 과거 정다정과 함께 들었던 노래가 흘러나오자 고우영은 옛 추억에 잠겼다. 어느새 정다정의 빈자리는 더욱 크게 와닿았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정다정이 홍대영에게 보낸 메시지를 확인했다. 아이들의 사진과 짧은 안부 인사에 뭔가 결심한 듯 달려 나가는 그의 뒷모습은 두 사람의 재회를 기대케 했다.
고우영이 달려간 곳에는 정다정과 예지훈(위하준 분)이 있었다.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그대로 멈추어 설 수밖에 없었다. 홍시우의 질문에 정다정을 가리키는 듯 “웃는 모습이 아주 예쁘고 씩씩하고 밝아서 보는 나까지 힘이 나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근사하고. 그리고, 날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여자”라는 고우영의 대답과 예지훈의 인터뷰가 교차 된 가운데, 쓸쓸하게 발걸음을 돌리는 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오늘도 이도현 눈빛이 열일했다”, “고우영의 복잡미묘한 감정이 다 담기는 듯”, “이건 뻔한 짝사랑이 아니라서 슬프다”, “이도현 연기 때문에 고우영의 마음이 더 애틋해”, “오늘 프롤로그부터 첫사랑 조작 비주얼에 심장 저격당함”, “내 월요일 평생 책임졌으면 좋겠다” 등의 열띤 호응을 쏟아냈다.
한편, JTBC ‘18 어게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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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이도현, 교통사고로 윤상현으로 회귀? ‘강렬한 엔딩’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이도현이 교통사골ㄹ 당해 윤상현으로 돌아간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제9화 ‘잃고 나면 보이는 것들’에서는 완벽한 호흡으로 최일권(이기우 분)의 비리를 밝힌 정다정(김하늘 분), 고우영(이도현 분)의 활약과 함께 교통사고로 인해 홍대영(윤상현 분)으로 돌아간 듯한 우영의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높였다.
다정은 입시 브로커인 일권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우영은 그런 다정을 돕기 위해 ‘참석하지 않을 시 최일권 코치의 공범으로 간주하겠다’는 문자를 보내 농구부 학부모들을 한 곳에 모았다. 이에 힘을 얻은 다정은 시사 고발 프로에 일권을 제보했고, 이내 수사가 시작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후 다정은 일권과 다시 마주했다. 일권은 “나 혼자는 안 죽어”라며 다정을 협박했고, 급기야 폭력까지 행사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이내 무대 뒤에서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한 학부모들. 알고 보니 다정이 일권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꾸민 함정이었고, 결국 경찰에 체포된 일권의 모습이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다정과 우영은 서로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돼 가슴이 시큰해졌다. 우연히 홍대영(윤상현 분)의 회사 후배를 만나게 된 다정은 과거 대영이 회사에서 잘린 이유가 가족을 위해서라는 사실을 알게 돼 멍해졌다. 동시에 대영은 자신 모르게 아버지 홍주만(이병준 분)을 살뜰히 챙긴 다정의 노력을 알고 미안함에 휩싸였다. 이처럼 뒤늦게 서로를 똑바로 보게 돼 생각이 많아진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적재의 OST인 ‘기억은 추억이 된다’가 흘러나와 보는 이들을 더욱 먹먹해지게 했다.
한편, 다정은 신입 아나운서 중 세 명만 정직원이 된다는 소식과 함께 이혼 방송 섭외를 받고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이를 알게 된 우영과 예지훈(위하준 분)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를 위로하고 응원해 설렘을 자아냈다. 특히 본인만이 아닌 가족을 위해 고민에 빠져 있을 다정의 성격을 아는 우영은 “볼 때마다 정말 멋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쭉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라며 그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이때 불꽃놀이가 시작되고 다정의 머리를 쓰다듬지 못한 채 머뭇거리는 우영의 손과, “잃고 나면 보이는 것들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낸 시간들. 잃기 전엔 알지 못했다. 그게 얼마나 소중했는지”라는 대영의 내레이션이 오버랩 돼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릿하게 했다.
무엇보다 말미 아찔한 엔딩이 그려져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에게 돌진해 오는 차를 발견한 우영은 망설임 없이 아이를 안아 보호했다. 그리고 이내 “83년생 홍대영 씨입니다”라는 구조대원의 멘트와 함께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응급실로 호송된 대영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우영이 교통사고로 인해 다시 37세 대영의 몸으로 돌아간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8 어게인’ 9화는 전국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유료방송가구 기준)
‘18 어게인’은 오늘(20일) 오후 9시 30분에 10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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