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X이진욱X이시영X이도현 ‘스위트홈’, 긴장감 가득 메인예고편 공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스위트홈’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들이 괴물로 변하는 기이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 후 그린홈에 고립된 현수와 주민들이 혼돈에 휩싸인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된 초유의 상황, 그린홈의 주민들은 일상을 함께 하던 평범한 이웃 중 누가 괴물로 변할지 모르는 공포와 함께 살아간다. 급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잃고 모든 희망을 잃었던 현수는 괴물화의 모든 증상을 보이지만 괴물로 변하지 않는 기묘한 상태에 이른다. 괴물이 되지 않고 버텨내는 현수는 이내 주민들의 생존을 위한 도구이자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른다. 생존이라는 절박한 목표 앞에서 그린홈 주민들은 서로의 손을 잡아주기도, 죽음의 문턱까지 밀어내기도 하는 등 인간 군상의 다양한 민낯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원작 웹툰이 시리즈화 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원작 속 괴물들이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닫힌 셔터 문 사이로 무시무시한 촉수를 뻗어내는 흡혈괴물부터 머리 윗부분이 베여 나간 뒤에도 되살아나 끝없이 주민들을 위협하는 연근괴물, 거대한 덩치에 걸맞게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내뿜는 근육괴물까지 각각의 욕망이 기이하게 발현된 괴물들이 기대와 상상을 뛰어넘는 완성도로 제작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예고편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스위트홈’의 압도적인 스펙터클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의 웨스트월드가 시각효과를 맡고, ‘어벤져스’ 시리즈와 ‘아바타’의 레거시 이펙트, ‘기묘한 이야기’, ‘헬보이’의 스펙트럴 모션이 괴물 수트와 분장을 맡는 등 국내외 최고의 제작진 손에서 탄생했다.
누적 조회수 12억뷰 이상의 큰 사랑을 받은 원작 웹툰과 흥행 불패 히트 메이커 이응복 감독이 만나 탄생한 2020년 최고 기대작 ‘스위트홈’은 오는 18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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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첫 주연작 ‘18어게인’, 치열하게 연기한 작품이라 자부심 있어”[스타@스타일]
오랜만에 눈에 띄는 신인배우가 등장했다. tvN ‘호텔 델루나’ 고청명 역으로 조금씩 입소문을 타는가 싶더니, JTBC ‘18 어게인’ 고우영 역으로 제대로 여심을 파고들며 2020 대표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올랐다.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정경호 아역으로 데뷔했던 그는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에 출연하며 데뷔 3년 만에 당당히 주연 자리를 꿰찼다. 유튜브에 예능 천재란 제목의 클립영상이 220만 회를 넘을 정도로 SBS ‘런닝맨’과 JTBC ‘아는 형님’등을 통해 예사롭지 않은 예능감까지 보여줬던 이도현. 주위 사람들을 웃게 할 수 있을 때 덩달아 행복해진다며 행복 바이러스를 자처하는 착한 마음의 소유자다. 연기에 대한 열정과 고뇌, 그 진중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던 시간. 더 훨훨 날아오를 앞날이 기다려지는 이도현과의 진솔한 대화.
Q ‘18 어게인’으로 명실상부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어요. 소감이 어떤가요.
▲그렇게 표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캐스팅 해주신 감독님과 동료 배우분들 덕분에 얻을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라 그저 감사할 따름이에요. 소속사 분들과 함께 처음 대본을 봤을 때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작품 자체가 잘 될거라 예상은 했었는데 저까지 이렇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을지는 몰랐거든요.
Q ‘18 어게인’ 첫 주연작이었죠. 드라마에 대한 반응 뿐만 아니라 이도현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너무 좋았어요. 스스로에게 점수를 매겨보자면요.
▲85점 정도 주고 싶어요. 정말 최선을 다하긴 했지만 돌아보면 자꾸 아쉬운 부분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어디가서 떳떳하게 열심히 했었다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정도로는 한 것 같아 너무 낮은 점수는 주고 싶지 않아요. 완벽한 만족이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남은 15점을 채우는건 앞으로의 목표가 될 것 같아요.
Q 주연으로 작품을 이끌어보니 어떻던가요. 어떤 점을 가장 즐기면서 했고, 어떤 점이 힘들었는지 궁금해요.
▲처음엔 부담감이 굉장히 컸죠. 윤상현 선배님과 비슷해 보이지 않으면 시청자분들도 보기 불편하고 저 자신에게도 정말 화가 날 것 같았거든요. 촬영을 하면서는 부담감이 책임감으로 변하면서 같은 장면도 좀 더 연구하고 분석하게 된 것 같아요. 저는 힘든 만큼 좋은 정도가 비례하는 편이라 그 치열한 과정들이 촬영 내내 좋은 에너지를 낼 수 있게 해 준 원동력이 됐죠.
Q 촬영하며 가장 좋았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아버지에게 정체를 밝히는 순간을 촬영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처음으로 ‘홍대영’이라는 걸 밝힌 장면이자, 아버지와의 오랜 오해가 풀린 장면이었는데 대본을 볼 때부터 울컥하더라고요. 정말 잘 소화하고 싶어 욕심났던 장면이었는데, 열심히 준비한 만큼 감독님께서도 너무 감동적이게 잘 그려주셔서 몇 번을 봐도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에요.
Q 극 중 상대역인 김하늘과 나이 차가 있었죠. 자칫 몰입감이 깨질 수도 있는 부분이었는데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나요?
▲가장 많이 신경썼던 부분 중 하나였어요. 진짜 남편처럼 보이는 동시에 남자답게 보여야 했죠. 이 두 가지는 현장에서 하늘 누나도 많이 리드해 주셨어요. 감독님께서도 어떤 포인트에서 남편이 아내의 설렘을 유발할 수 있는지, 진짜 남편처럼 보일 수 있는지 많이 조언해 주셨고요. 이 외에도 리딩도 많이 하고 현장에서 수정도 많이 해서 안정적으로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학창시절 농구선수로 대회까지 나갔었잖아요. 과거에 꿨던 꿈을 작품 속에서도 꿨던 셈인데 감회가 새로웠을 것 같아요.
▲맞아요. 그래서 농구 관련 장면들을 찍을 땐 다른 배우들보다 더 신나서 촬영했죠. 제가 한때 열정을 쏟아부었던 종목이니까요. 극 중 제가 과거 농구시합 트로피를 들고 그리워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에서 특히 감정이입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Q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던 부성애를 다뤘던 ‘18 어게인’. 드라마를 보며 아버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는 반응들이 많더라고요. 직접 연기한 입장에서는 어땠나요.
▲저도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아버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한국의 아버지와 아들 관계는 조금 서먹하다는 편견이 있잖아요. 이 작품이 그런 편견을 조금 깰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해요. 저도 엄청 살가운 아들은 아니었는데 작품하면서 아버지한테 하지 않던 애교도 부리고, 한발자국 더 다가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들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Q ‘18 어게인’은 이도현에게 어떤 의미의 작품이 됐나요.
▲우선 정말 감사한 작품이고, 어디서 이런 연기를 해볼 수 있을까 할 만큼 귀한 작품이에요. 학창시절 연극을 할 땐 학생부터 노인까지 모든 나이대의 역할을 맡아 했지만, 영화나 드라마는 나이대에 딱 맞는 역할만 할 수 있잖아요. 하지만 저는 지금 제 나이대에 경험할 수 없는 38세를 연기했단 말이죠. 나이를 넘나드는 이번 작품 같은 역할은 두 번 다신 못 만날 것 같고, 그래서 정말 특별하고 뜻깊은 작품이에요.
Q 잠깐의 휴식기를 갖게 됐는데 뭘 하며 지낼 예정인가요?
▲그동안 못잤던 잠도 실컷 자고, 애완견 가을이랑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또 가족들과 일주일정도 제주도 여행도 계획하고 있죠. ‘고우영’이란 캐릭터를 보내주고 다음 작품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고우영’을 훌훌 털어버리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Q 이번 작품에서 멋진 복근을 뽐내는 장면이 있었어요. 운동은 꾸준히 해온 건가요.
▲스포츠는 다양한 종목을 좋아하는데 헬스에 취미를 붙인 건 얼마 되지 않았어요. ‘18 어게인’을 들어갈 때 감독님께서 몸을 만들어놓으면 좋겠다 하셔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헬스를 하게 됐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재미가 붙어서 이제는 취미 활동 중 하나가 헬스가 됐어요.
Q ‘런닝맨’, ‘아는 형님’ 등 예능에 나갔다하면 화제가 됐어요. 예능에 대한 욕심이 있는 편인가요?
▲예능에 대한 욕심보단 웃기고 싶어하는 욕심이 있어요. 다른 사람이 저로 인해 웃는걸 보는게 좋거든요. 그러다보니 재밌는 상황을 만드는 걸 즐기는데 ‘런닝맨’ 출연이 화제가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운이 많이 따랐던 것 같아요. 전 게임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아마 선배님들과 게임을 함께 한다는 사실에 많이 설레고 들떴던 것 같아요. 하하.
Q 이도현이란 배우의 가장 강점은 뭔가요.
▲열정이라고 생각해요.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는 말을 자주 하기도 하고 제 말에 책임을 지려고 항상 노력해요. “어디가서 네 입으로 열심히 했다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 문장이 제 삶의 모토가 된 거 같아요. 밥을 먹든, 일을 하든 뭐든 열심히 하려는 게 강점인 것 같아요.
Q 배우로서 끝까지 지켜 가고 싶은 신념이 있다면요.
▲초심이요. 제 메신저 프로필명도 ‘초심’인데요. 초심을 잃는 순간 배우란 직업을 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친구들한테도 항상 ‘초심’을 지키자고 말하며 다니곤 하죠.
Q ‘스위트홈’ 촬영을 마무리했어요. 이도현의 어떤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 ‘스위트홈’은 12월 선보일 예정인데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저의 완전 색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기존 역할들과 많이 상반되는 역할이라 시청자분들이 불편하거나 낯설게 느끼지 않으시길 바라요.
Q 2021년 새해 목표를 들어보고 싶은데요.
▲2021년에도 작품을 쉼 없이 하는 배우가 되길 바라요. 조금 더 욕심내면 2021년엔 영화를 찍어보고 싶어요. 아직 상업 영화는 한번도 출연해 본 적이 없거든요. 남자들이 많이 나오는 누아르물이나 ‘도둑들’처럼 많은 선배님들과의 합이 돋보일 수 있는 작품을 해보고 싶어요. 영화와 드라마 둘 다 할 수 있다면 더욱 행복한 2021년이 될 것 같아요.
송강→이도현 ‘스위트홈’, 긴장감 감도는 메인포스터 공개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이 극강의 긴장감이 감도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홍소리 김형민 박소정 극본, 이응복 연출)이 괴물과의 정면 대결을 앞둔 주민들의 긴장감 감도는 모습을 포착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이들에게 닥칠 위험을 예고하듯 강렬한 색감과 폭풍전야의 날 선 분위기를 담아냈다. 욕망에 잠식되는 순간 괴물이 되고 마는 끔찍한 재난으로 뒤덮인 세상, ‘그린홈’의 주민들은 괴물이 날뛰는 외부로부터 스스로를 고립시킨다. 낡았지만 포근한 보금자리였던 ‘그린홈’은 언제든 누군가가 괴물로 돌변할 수 있는 위험을 안은 채 세상과 단절된 위험한 공간이 되어버렸다.
은둔형 외톨이 현수, 미스터리한 남자 상욱, 전직 소방관 이경부터 리더십 강한 학생 은혁과 그의 동생 은우, 국어 교사 재현, 뮤지션을 꿈꾸는 지수, 간병인 유리까지 살아온 삶도, 성격도 각기 다른 주민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을 잡는다. 괴물과의 전면전을 준비하는 사람들, 생존을 건 이들의 사투가 스릴과 긴장이 넘치는 기이한 세상으로 시청자를 초대할 것이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전개와 강렬한 비주얼, 숨 막히는 액션으로 무장한 2020년 초대형 프로젝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은 12월 18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스위트홈’ 고립된 송강X이진욱X이시영X이도현, 극강 서스펜스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송강,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 김남희, 고민시, 박규영, 고윤정, 김갑수, 김상호 등이 다채로운 캐릭터 앙상블을 예고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측은 12월1일 그린홈 주민들의 팽팽한 긴장과 불안이 감도는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스틸에는 무시무시한 괴물과 대치하고 있는 주민들의 일촉즉발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욕망이 만든 괴물로 들끓는 바깥세상으로부터 고립된 그린홈 주민들은 이미 욕망에 잠식된 이웃들과 언제 괴물로 변할지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먼저 인터폰 너머를 바라보고 있는 현수(송강)의 스틸이 시선을 끈다. 작은 방 한켠에 위치한 컴퓨터가 세상의 전부였던 은둔형 외톨이 현수, 찾아올 사람 하나 없던 그의 집에 초인종 소리가 울려 퍼지고 인터폰을 확인한 그는 얼어붙고 만다.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괴물과 대치한 현수의 얼굴에 떠오른 긴장감은 그를 두려움에 빠뜨린 괴물의 실체와 그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험악한 인상과 말투로 그린홈 주민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미스터리한 과거의 편상욱(이진욱)과 특수부대 출신의 전직 소방관 서이경(이시영)은 압도적인 존재감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 상처로 뒤덮인 얼굴과 절대 무너질 것 같지 않은 단단한 눈빛은 이진욱과 이시영이 완성한 강렬한 캐릭터와 폭발하는 액션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그린홈의 브레인이자 리더인 이은혁으로 변신한 이도현의 색다른 모습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냉철한 카리스마로 주민들을 진두지휘하며 차가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또 다른 그린홈 주민들의 모습도 담겨있어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선보일 케미스트리에 기대를 더한다.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에 출연, 눈도장을 찍은 김남희는 오랜 시간 연마한 검도 실력을 바탕으로 진검으로 괴물과 싸우는 국어 교사 정재헌으로 분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마녀’, ‘좋아하면 울리는’, ‘시크릿 부티크’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던 고민시는 반항끼 가득한 이은혁의 동생 이은유 역을 맡아 색다른 존재감을 발산한다.
또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삼각 로맨스를 펼쳤던 박규영은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는 이웃집 누나 윤지수 역을, ‘보건교사 안은영’,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외 다수의 뮤직비디오에서 활약한 고윤정은 길섭의 간병인인 박유리 역을 맡아 활력을 더한다.
시한부 환자이지만 삶의 의지는 그 누구보다 강한 길섭 역의 김갑수와 무기 제작에 특화된 청계천 출신 기술자 두식 역의 김상호는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에 무게를 싣는다.
이응복 감독은 “힘든 신이 많은데 배우들이 한 가족처럼 서로 배려하며 잘 도왔다”고 전했다.
‘스위트홈’ 송강·이진욱·이시영·이도현, 기대↑ 스틸컷…12월18일 공개 확정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공개를 12월 18일로 확정 짓고, 캐릭터 스틸 4종과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스위트홈’은 내재된 욕망이 인간을 괴물로 만드는 흥미로운 소재와 짜릿한 서스펜스로 수많은 마니아를 확보한 인기 웹툰 ‘스위트홈’이 원작이며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으로 아시아를 매료시킨 최고의 연출가 이응복 감독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탄생시킨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날 최초 공개된 스틸은 ‘스위트홈’을 이끌어갈 4인을 포착했다. 특별할 것 없는 낡은 아파트 ‘그린홈’의 주민으로 일면식 없이 살아가던 이들은 주민들이 하루아침에 괴물로 변하는 전대미문의 재난 속에서 함께 생존을 건 사투를 벌이게 된다. 기이한 재난 상황을 맞닥뜨리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은둔형 외톨이 현수 역의 송강은 웹툰 속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크리처 장르물에 처음 도전한 송강은 전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의 선오와 정반대의 이미지로 변신해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보이스 2]’ 등에서 활약해온 이진욱은 모두가 조폭이라고 오해하는 전직 형사 편상욱 역을 맡았다. 상처로 뒤덮인 얼굴과 비밀에 싸인 과거를 가진 그가 괴물을 상대로 어떤 이야기와 활약을 보여줄 지 궁금해진다. 영화 ‘언니’에서 끝장 액션을 선보였던 이시영은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인물인 서이경 역을 맡았다. 특수부대 출신의 전직 소방관 서이경은 남다른 판단력과 재빠른 전투기술로 괴물들과 거침없이 맞서며 역대급 카리스마를 발휘할 예정이다. ’18 어게인’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은 라이징 스타 이도현은 그린홈의 브레인 이은혁 역을 맡았다. 은혁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재난에 맞서 타고난 냉철함으로 그린홈 주민들을 이끈다.
함께 공개된 ‘스위트홈’ 티저 영상은 시작과 동시에 압도적인 몰입감과 스릴을 선사한다. 괴물의 시점으로 그린홈 곳곳을 훑는 과감한 카메라 워킹과 괴물들의 포효가 담긴 생생한 사운드가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괴물이 들끓는 바깥과는 단절되어 아파트에 고립된 주민들은 아파트 내에서 괴물로 변해버린 이웃과 언제 괴물로 변할지 모르는 주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두려움에 떨며 생존을 이어간다. 평범했던 일상의 공간이 생존을 건 사투의 장으로 변하면서 자아내는 공포와 긴장감이 매 에피소드마다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 것이다.
또한 집에 밀고 들어온 괴물과 맞닥뜨린 현수(송강)의 모습까지 엔딩에 담겨있어 그린홈에서 주민들이 괴물에 맞서 어떤 일을 겪게 될지 궁금증이 점점 커져만간다. 짧은 티저 영상이지만 최고의 연출가 이응복 감독과 헐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최고 특수효과팀은 물론 국내 최고의 CG팀 및 제작스텝과 함께 탄생시킨 ‘스위트홈’의 역대급 퀄리티와 스케일도 엿볼 수 있어 기대를 더한다.
캐릭터 스틸 4종과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스위트홈’은 오는 12월 18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멜로퀸 김하늘→신예 이도현..’18어게인’이 남긴 것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18어게인’이 가족에 대한 생각과 여운을 남기며 종영했다.
JTBC 월화드라마 ’18어게인'(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극본, 하병훈 연출)이 10일 종영했다. 마지막 회인 ‘삶은 계속된다’에서 홍대영(이도현)은 정다정(김하늘)에게 가족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했고, 그 순간 18세의 몸에서 37세의 홍대영(윤상현)으로 돌아왔다. 이때 홍대영은 “넌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고 내 인생이다. 사랑해”라며 진심을 전했고, 다정과 대영의 애틋한 키스신이 그려지며 심박수를 상승시켰다.
다시 한 가족을 이루게 된 다정과 대영, 쌍둥이 남매의 모습이 온기를 더했다. 이후 다정은 아나운서로 재기에 성공했고, 대영은 어린이 체육 교실의 선생님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특히 2년 뒤 모두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살아가는 다정과 대영의 모습에 이어 “사랑해서 선택한 사람과 선택한 일들에 감사하고 오늘도 수고하고 있는 나와 나의 사람들에게 무한한 격려를 건네기로. 살면서 미처 알아보지 못한 행복이 있어도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말고, 더 아껴주지 못함에 아쉬워하며 내일을 기억하기로.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등장 인물들의 뭉클한 모습이 그려지며 여운을 더했다.
’18어게인’은 이혼한 18년차 부부의 두 번째 로맨스와 가족애를 담아내며 공감을 자아냈다. 믿고 보는 배우인 김하늘과 윤상현, 그리고 대세로 떠오른 이도현의 연기력이 완벽한 합을 만들었다. 김하늘은 두 아이의 엄마이자 아나운서 지망생인 정다정으로 분해 모성애부터 도전을 멈추지 않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채웠다. 이에 더해 첫 주연을 맡은 이도현은 그 성장세를 증명하듯 18세의 홍대영과 고우영, 그리고 37세의 홍대영까지 고루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여기에 김하늘과의 로맨스는 안방에 ‘현실 설렘’을 전파하기도 했다.
이들의 연기에 힘입어 하병훈 PD의 연출력도 빛을 발했다. 매회 시청자들의 감정을 끌어올린 연출력은 2인 1역을 소화하고 있는 이도현과 윤상현을 완전히 다른 사람이자 같은 사람처럼 보이게 만드는 마법을 보여줬고, 이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18어게인’은 18년차 부부의 고교시절 첫 만남부터 이혼 후까지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익숙함에 빠져 잊고 살았던 소중한 관계들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대영은 술에 취해 농구 대신 가족을 택한 것이 후회된다고 했지만, 이후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가족을 바라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 이에 다정과 대영은 이혼 후 다시 로맨스를 만들어내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김하늘과 윤상현, 이도현 등 배우들의 호연과 섬세한 연출, 공감을 부르는 이야기가 더해진 ’18어게인’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만드는 완벽한 결말로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이도현 “각인된 건 ‘호텔 델루나’, 매력 보여준 건 ’18 어게인'”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도현이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이야기했다.
이도현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OSEN과 만나 연기 인생을 돌아봤다.
이도현은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정경호가 연기한 이준호의 아역으로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이도현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호텔 델루나’, ‘위대한 쇼’, ‘드라마 스페셜-스카우팅 리포트’ 등에 출연했다. 데뷔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쉬지 않고 ‘열일’하며 연기력과 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다.
이도현은 “몸은 지쳐도 마음은 지치지 않는다. 몸은 체력이라는 기준이 있으니 피곤해지는 게 당연하지만 마음가짐은 지친 적이 없다. 그리고 내 성격 자체가 쉬는 걸 잘 못하는 성격이다. 사실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을 쉴 때가 가장 힘들었다. 텐션이 올라갈 때였는데, 다시 촬영을 재개하는 첫 날이 가장 힘들었다. 그때 ‘오래 쉬면 좋지 않은 타입이구나’라면서 나에 대해서 다시 알았다”고 말했다.
이도현은 열일을 이어간다. 넷플릭스 ‘스위트홈’ 공개를 앞두고 있는 이도현은 작품 홍보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가족들과 여행도 계획 중이다.
또한 예능 활약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도현은 “분위기를 잘 따라가는 편인데, 예능은 선배님들의 텐션이 굉장히 높았다. 따라갈 수 있을까 했는데, ‘런닝맨’이 화제가 된 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예능 제의가 들어온다면 누구보다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차기작으로는 남자다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는 이도현. 그에게 있어 지금까지 연기 인생의 ‘인생 캐릭터’는 무엇일까.
이도현은 “대중들에게 각인된 건 ‘호텔 델루나’ 고청명이라고 생각한다. 나라는 사람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고 생각한다”며 “그렇지만 내 매력을 최대한으로 보여준 건 ‘18 어게인’ 고우영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도현은 “이도현이 배우로서 가지는 장점은 열정이다. 배우계 유노윤호다. 그리고 승부욕도 강하다. 초심 잃지 않고 연기하고 싶고, 사람을 살리는 배우가 되자는 게 내 목표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이도현 “첫 주연작 감사할 뿐…김하늘, 선배→누나 돼 좋았죠”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항상 주인공을 꿈꿔왔어요. 막상 됐다고 하니 웃음이 안 나오고 무서웠죠.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부터 가득한 상태로 마음을 다잡았죠.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믿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커요.”
배우 이도현이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으로 첫 주연 신고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10일 종영한 ’18 어게인’을 떠나보내며 그는 “너무 아쉽고 감사하다. 제게 뜻깊은 작품인데 ‘고우영’을 더이상 보여드릴 수 없어 시원섭섭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그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담아냈다. 고등학생 때 가장이 된 후 자신의 꿈을 애써 외면하고 현실에 쫓기며 살아온 ‘홍대영’이 리즈시절로 돌아간, 18세 홍대영 ‘고우영’ 역을 이도현이 연기했다.
극 중 ‘홍대영’과 ‘고우영’은 같은 인물이기에 달라 보이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 썼다. ‘홍대영’ 역을 맡은 윤상현의 걸음걸이나 말투, 습관 등 사소한 것까지 관찰하며 ‘고우영’ 캐릭터를 잡아갔다.
“윤상현 선배님처럼 보여야 했어요. 제가 등장하고 나서 윤상현 선배님처럼 보이지 않는다면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할 수 있어 치밀하게 연구했죠. 감독님, 윤상현 선배님과 대본 리딩을 많이 하면서 ‘고우영’이 만들어졌어요.”
그 덕인지 드라마 속에서 겉모습은 고등학생이지만 능청스러운 아재미를 물씬 풍기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도현은 “(호평을) 전혀 예상도 못 했고 감개무량할 따름이다. 제가 노력한 것도 있지만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주고 끌어준 덕분”이라며 “윤상현 선배님은 리딩은 물론 촬영 중간중간에도 아빠의 면모를 짚어주고, 김하늘 선배님도 자녀에 대한 마음을 많이 이야기해줬다”고 말했다.
20대인 이도현은 극 중 10대부터 30대 후반까지, 고등학생부터 남편에 아빠까지 다양한 모습을 한 번에 펼쳐냈다. 첫 주연작에 부담감도 컸지만 대본을 계속 파고들었고, 부담감은 어느새 책임감으로 바뀌었다.
“아쉬운 부분은 넘치지만, 100% 완벽할 수는 없죠. 이런 연기를 어디서 또 할 수 있을까 싶어요. 어린 시절부터 38살 남편까지 한 사람의 성장 일대기를 다 연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할 게 많아서 내내 행복했어요.”
극 중 부부로 만난 김하늘과는 애틋하면서 설레는 로맨스를 펼쳤다. 이도현은 ‘선배님’으로 시작해 ‘누나’로 끝맺어 뿌듯하다고 웃었다.
“처음에는 어려웠죠. 선배님과 연기한다는 자체가 영광이고 감사했지만, 한편으로 걱정도 많았어요. 리딩을 하면서 계속 이렇게 하면 좀 더 설렐 것 같다거나 남편 모습이 나올 것 같다고 얘기해줬고, 저도 조금씩 편해지면서 촬영할수록 서로 의지하는 동지애가 생겼어요. 처음엔 ‘선배님’이었는데 ‘누나’로 끝이 나서 기분이 좋아요.”
그러면서 “멜로 신은 멋있어 보이려 했다”고 밝혔다. “너무 아재 같기만 하면 멜로 신을 찍을 때 집중이 안 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아이들인 시아·시우를 대할 때와 아내 다정이를 대할 때 톤 변화나 걸음걸이 등 색깔을 최대한 다르게 보여주려고 했어요.”
’18 어게인’은 원작인 영화 ’17 어게인’ 보다 가족애가 더 돋보인다고 전했다. ‘고우영’ 캐릭터에도 원작보다 부성애가 많이 담겼다.
“저도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어요. 살갑지 못한 아들이지만 부모님에 대한 새로운 시선, 초심을 찾게 된 것 같아 감사한 작품이죠. 시청자들도 그 기운을 받았으면 해요.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며 부모님이나 아들딸들에게 전화 한 통 더 하게 된다면 뿌듯할 것 같아요.”
극 중 ‘홍대영’처럼 실제 농구선수를 꿈꾸기도 했던 이도현은 캐릭터에 좀 더 몰입할 수 있었다. “농구코트에서 촬영할 때나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연기할 때 도움이 됐어요. 꿈을 다시 한번 이루게 되는 기회가 생기는 거니까 공감할 수 있었죠.”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10대 시절 한때 꾸는 꿈이라며 반대했지만, 설득 끝에 허락을 받았다. 대학 시절 본격적으로 연기 공부를 하며 배우의 길에 확신을 하게 됐다.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정경호 아역으로 데뷔한 이도현은 지난해 아이유(이지은) 주연의 ‘호텔 델루나’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이유의 첫사랑으로 그 곁을 1300년 동안 맴돈 무사 ‘고청명’ 역을 맡아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처음 도전했던 장르였고, 대중들에게 저를 알린 캐릭터라서 애착이 많이 가요. 짧게 나오지만 극 흐름상 자연스럽게 녹여내려고 많이 고민하고 준비했죠. 첫 사극이라 쉽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긴 호흡으로 사극을 제대로 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어요.”
남성적인 면을 부각할 수 있는 액션, 누아르 장르도 연기해보고 싶다고 했다. 본격적인 스크린 데뷔도 하나의 목표다. 이도현은 “남자 배우는 30살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있지 않냐”며 웃었다.
“멋있게 나이가 드는 게 제 꿈이에요. 제가 30대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데 멋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죠. 수염도 한번 길러보고 싶고 멋들어지게 나이가 들고 싶어요.”
그 모델로 배우 조정석을 언급했다.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기운도 주시고, 남자다우면서 능글맞고 다양한 모습을 겸비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이도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으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앞으로 배우로서의 목표에 대해선 ‘내려놓는 법’을 익히고 있다고 했다. ‘사람 살리는 배우가 되자’고 다짐했던 초심도 마음 한편에 늘 자리하고 있다. 힘든 인생 다시 한번 살아가는 힘을 줄 수 있는 작품, 그런 영향력을 끼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전에는 ‘잘해야 한다’는 마음만 컸다면, ‘호텔 델루나’를 기점으로 지금은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이 악물고 잘해야지 하면 될 것도 안 되더라고요. 어느 정도 내려놔야 빈 공간에 저의 연기가 메꿔진다고 생각해요. 제가 욕심이 많아 쉽지 않지만, 앞으로 내려놓는 방법도 터득할 수 있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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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이도현 “윤상현 닮았다, 가장 좋았던 특급 칭찬” [인터뷰①]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도현이 ‘18 어게인’을 통해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도현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OSEN과 만나 지난 10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연출 하병훈)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이도현은 “작품을 마치니 시원섭섭하다. 아쉽기도 하고 다시는 고우영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수 없으니 아쉽다. 더 보여드리고 싶은데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캐릭터도, 연기도 다 아쉬웠다. 매 장면, 매 작품마다 연기하면서 만족하고 후련한 적은 없다. ‘호텔 델루나’ 때도 그랬다. 한편으로는 다시 한다고 해서 이만큼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 순간 만큼은 혼신의 힘을 쏟아서 했기 때문이다. 아쉽긴 하지만 아쉬움을 최소한으로 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도현은 ‘18 어게인’에서 고우영 역을 연기했다. 한 순간에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가게 돼 ‘고우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는 ‘18세 홍대영’ 역을 맡아 현실에 쫓겨 애써 외면해왔던 농구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도현은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 윤상현 선배님과 싱크로율이었다. 대다수 분들이 비슷하다고 해서 감사했지만 다른 분들은 아닐 수 있다. 사이의 간극을 최소화했다면 다행이다 싶다. 최대한 비슷해 보였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도현은 “윤상현 선배님의 평소 모습, 발걸음, 목소리 톤 등을 관찰하고 모티브를 따서 항상 따라했다. 평상시에도 많이 쓰려고 했다. 그렇게 하던 중 주변 사람들이 ‘윤상현 같다’고 할 때의 느낌을 캐치했다. ‘윤상현 같다’는 반응이 이번 작품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특급 칭찬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도현은 “윤상현 선배님은 항상 좋은 말씀만 해주셨다. 내가 압박감, 부담감 때문에 기 죽어 있었을 때가 있었는데 ‘잘하고 있다’, ‘하고 있는 대로 하면 된다’, ‘하고 싶은 대로 하라. 괜찮다’고 해주셨던 때가 기억난다. 그 이후로 현장이 편안해졌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18 어게인’ 이도현 “김하늘, 선배로 시작해 누나로 끝나”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도현이 ‘18 어게인’에서 김하늘과 호흡을 맞춘 느낌을 전했다.
이도현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가진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연출 하병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극 중 이도현은 이도현은 고우영 역을 연기했다. 탄산수보다 청량한 비주얼과 능청스러운 아재미를 폴폴 풍기는 ‘고저씨’(고등학생+아저씨) 매력을 보여주며 설렘과 웃음을, 쌍둥이 남매 홍시아(노정의), 홍시우(려운)의 진심을 알게 된 후에는 친구로 곁을 지키며 부성애를 터뜨렸다. 특히 아내 정다정(김하늘) 만을 향하는 일편단심 첫사랑이 따뜻한 가족애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김하늘과 호흡이 인상적이었다. 이도현은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하고 두려운 게 있었다. ‘내가 TV로 보던 선배님과 같이 연기를? 그것도 멜로를?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다. 리딩할 때부너 겁을 먹었던 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도현은 “하지만 김하늘 선배님이 편하게 대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그러다보니 나도 조심스럽게 의견을 제시하게 되고 같이 장면을 만들었다. 힘든 장면들을 찍다보니 동료애도 생겼던 것 같다. 그러면서 편안해졌고, 선배로 시작해서 누나로 마무리됐다.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도현은 14부 엔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는 포옹이었는데 PD님께서 감정선상 키스를 해야 부부로서 애틋하게 보이고 마음이 표현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김하늘 선배님도 좋다고 하셨고, 나도 동의했다. 그런데 키스를 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갑자기 부담이 됐다. 현장 리허설도 많이 하고 나름대로 시뮬레이션도 하면서 준비하고 김하늘 선배님과 이야기를 많이 하며 만들었던 장면이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도현은 떠오르는 차세대 로코장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이도현은 “아직 한참 부족하다. 나는 지금 로코 장인으로 불리는 선배들과 비교하면 새발의 피다. 더 많이 배우고 연기해야 한다”며 “하지만 오글거리는 말투를 담백하게 소화할 자신은 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