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예나가 연애 프로그램에서 서사를 짚는 눈썰미와 분위기 메이커로 탁월한 진행 센스를 보였다.

최예나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에 출연해 운명의 상대를 찾아 나선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 결과를 지켜봤다.

최예나는 청춘들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진실게임을 펼치자 “대답 애매하게 하면 벌칙 같은 게 있어야 하지 않나”라며 분위기를 환기한 뒤 “이제 진짜, 지금부터 진짜 시작”이라며 영상에 몰입해 청춘들의 마음을 자세하게 들여다봤다.

최예나는 진실게임 중 처음부터 끝까지 흔들림 없는 출연자에게는 “진짜 멋지다. 최고다”라고 극찬하는가 하면, 가장 설레는 순간을 질문 받은 출연자를 보면서는 “이거 피하면 진짜 가만 안둬”라며 귀여운 선전포고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출연자가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 답을 내놓자 “이렇게도 회피할 수 있네”라며 허탈해 하는 등 다양한 리액션을 보였다.

첫날부터 지금까지 청춘남녀들이 주고 받은 누적 시간이 공개되자 도파민이 폭발했다. 서로에게 사용한 시간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자 최예나는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하며 누적 시간 공개가 최종 선택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예나의 예상처럼 청춘들은 서로가 서로를 다르게 바라보기 시작했고, 최예나는 MC들과 다양하게 최종 선택을 예측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청춘들 고민이 깊어지고 선택에 난항을 겪자 최예나는 “내 저녁 메뉴보다 마음이 더 많이 바뀌는 것 같다”, “이제 시간이 없지 않냐”라며 성토하기도 했다. 결국 폭발한 최예나는 “끝까지 봐야 한다”며 자신을 말리는 정용화와 티격태격하며 답답한 전개에 웃음을 선사, 분위기를 바꿨다.

최종 선택의 시간이 되자 긴장한 최예나는 많은 커플이 탄생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MC들과 어떤 결과가 나오든 축복해 주자고 약속한 최예나는 첫 커플이 나오자마자 본인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를 건넸다. 이어 최예나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최종 커플이 된 청춘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서사와 설렘 포인트를 짚었다. 이와 함께 아쉽게 커플이 불발된 청춘들에게는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최예나는 지난 3월 발매한 ‘캐치 캐치’를 통해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상승세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주류, 게임, 뷰티 등 여러 분야의 브랜드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MZ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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